이마트에서 맛있다고 난리난 볶음밥

조회수 2019. 5. 16. 0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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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피코크 새우볶음밥 리뷰

역시 간편식은 간편해야 진리

피코크 간편식 중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새우볶음밥. 간편식을 즐겨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 먹어봤을 터. 먹어본 사람들의 후기로 입소문이 퍼지더니 지금은 볶음밥 시리즈의 최강자로 자리잡았다. 만드는 방법도 쉽고 맛도 좋아 집에서 간단한 식사나 캠핑 또는 야외에서 먹기 편리한 식품으로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새우볶음밥의 기본 맛이 훌륭해 다양한 재료를 접목해도 잘 어울린다는 새우볶음밥. 직접 구매해서 먹어봤다.

제공량: 840g / 가격: 7,650원 (4인분)

피코크 새우볶음밥은 2인분, 4인분, 5인분, 새우 앤 낙지 시리즈로 다양하게 나와 있다. 그중 필자는 4인분을 구매했다. 총 제공량 840g(4인분)으로 가격은 7,650원이다. 1인분에 약 1,900원.  

너의 뒷태가 궁금하다

<영양성분표시>

쌀과 달걀만 국내산을 사용하며 나머지 재료는 모두 수입산을 사용한다. 영양성분표시를 살펴보면 1회 제공량 기준 열량 260kcal / 탄수화물 51g / 당류 1g 미만 / 단백질 7g / 지방 3.3g / 포화지방 1.1g / 트랜스지방 0g / 콜레스테롤 35mg / 나트륨 780mg이다. 간편식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나트륨함량이 논란이 되었는데, 피코크 새우볶음밥은 먹어본 사람들의 후기에 따르면 간이 삼삼하니 담백하다는 호평이 많은 편. 과연 어떨지 기대를 안고 먹어봤다. 

<구성>

새우볶음밥 구성은 간단한 편이다. 1인분씩 포션된 새우볶음밥 총 4봉지가 들어있다. 쌀, 새우, 스크램블 에그 각종 야채 모두 어우러져 냉동된 상태로 일반적인 냉동 새우볶음밥과 같다. 별다른 문구 없이 메뉴명과 유통기한이 적혀있다.

<새우볶음밥>

1인분에 210g, 260kcal. 투명비닐로 안에 있는 모든 재료를 볼 수 있다. 청피망, 홍피망, 당근, 스크렘블에그, 양파 그리고 새우볶음밥의 핵심인 통실통실한 새우가 여러 개 담겨있다. 

이제 먹어볼까?

1.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 후 뜨겁게 달군다.

2. 중불에서 3~5분간 볶는다. (완성) 


새우볶음밥의 조리과정은 의외로 간단하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 뜨겁게 달군 팬에 새우볶음밥을 볶아주면 완성이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 후 뜨겁게 달굽니다>

<중불에서 3~5분간 볶는다>

<완성>

'통새우' 새우볶음밥

1인분은 양이 부족해 보여 2인분을 볶았다. 달군 후라이팬에 새우볶음밥을 볶고 1분 정도 지나면 맛있는 냄새가 풍긴다. 볶을수록 윤기가 흐르는 쌀알과 방금 삶아 넣은 듯 탱글탱글한 새우가 투명해지면서 제 모습을 드러냈다. 각종 채소들과 스크램블 에그도 볶음밥과 조화를 이룬다. 


해동하거나 복잡한 조리과정 없이 정말 초간단한 새우볶음밥. 갓 지은 밥에 만든 볶음밥처럼 냄새와 맛 모두 만족스러웠다. 볶음밥 특유의 고슬고슬한 식감을 잘 표현했다. 입맛에 따라 다르지만, 볶음밥의 간은 생각했던 것과 달리 조금 센 편. 

새우볶음밥의 핵심은 단연 새우. 귀여운 칵테일 새우는 통실통실하니 고소하고 담백하다. 나름 크기가 실한 칵테일 새우가 많이 들어있어 새우볶음밥임을 입증한다.

밥이 질지 않고 입안에서 고슬고슬하니 살짝 날리는 게 태국식 볶음밥과 비슷한 느낌. 다양 한 식감을 느끼고 싶다면 탱글탱글한 새우와 고슬한 밥 그리고 볶음밥을 볶을 때 살짝 눌려서 먹으면 바삭한 식감까지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기본 맛이 훌륭해 취향에따라 다양한 재료와 접목 가능한 새우볶음밥. 몇 가지 응용해서 먹어봤다. 

<응용메뉴>

중식 스타일 볶음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파기름을 내서 먹는 걸 추천한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송송 파를 듬뿍 넣고 볶아준다. 볶을수록 파기름 냄새가 솔솔 올라와 코끝을 자극한다. 파가 숨이 죽고 윤기가 흐르면 새우볶음밥을 넣고 볶아준다. 고소하니 향긋한 파향에 더욱 맛있는 새우볶음밥. 파 하나로 평범한 볶음밥을 고급진 요리로 변신시킬 수 있다. 

볶음밥에서 빠질 수 없는 달걀. 새우볶음밥에는 기본으로 스크렘블에그가 들어가지만, 반숙 후라이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노른자를 살짝 익힌 반숙 후라이를 밥에 올리고, 수저로 노른자를 톡 터트려 볶음밥에 비벼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이다.


이외에도 볶음밥을 눌려서 바삭하게 즐기거나, 짜장 소스 또는 카레 소스를 부어 먹어도 좋고, 두반장이 칠리소스 등 매운 소스와 함께 볶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데일리의 솔직한 음식평가

기대했던 만큼이나 좋았던 새우볶음밥. 일반 새우볶음밥에 비해 맛도 좋고 재료들이 잘 어우러져 좋았다. 단, 짜지 않다던 후기와 달리 간이 세서 조금 아쉬웠다. 밥은 고슬고슬하니 볶음밥 특유의 식감을 잘 살려냈다. 새우는 칵테일 새우지만 통실통실하니 씹는 식감이 좋고 각종 채소와 스크램블에그는 강렬하지는 않지만, 밥과 잘 어우러져 조화가 좋다.


1인분에 제공되는 양이 적어 2인분은 먹어야 한 끼 식사로 가능하다. 칼로리는 간편식이라는 편견을 깨지 못하고 약간 높은편. 가격은 1인분에 약 1,900원으로 저렴하지만, 양에 맞춘다면 2인분은 먹어야하니 약 4,000원인 셈. 양과 칼로리면에서는 조금 아쉽지만 패키지 다지인의 사진과 제품사진의 싱크로율은 동일하다고 할 정도로 높다. 탱글탱글한 새우와 각 종 야채들이 어우러져 색감도 살아있고, 볶음밥 맛이 좋아 계란, 파, 고기, 소스 등 다양한 재료로 활용하기 매우 좋다.

<역시 간편식은 간편해야 진리>

피코크 볶음밥 시리즈 중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새우볶음밥. 직접 먹어보니 그 인기를 알 수 있었다. 간편식이라는 이름 그대로 정말 간편한 조리방법 그리고 맛도 잊지 않았다. 작지만 오동통 새우와 담백한 볶음밥은 원재료 맛도 살아있고 조화도 좋다. 집에서 간단히 끼니 해결하기 좋고, 나만의 레시피로 다양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장점까지 갖춘 새우볶음밥.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을 꼽자면 1인분 양이 적다는 것. 2인분을 볶아야 1인분이 완성된다. 양만 제외하면 간편식 중에 단연 으뜸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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