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스몰 비어 브랜드 추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안주와 크림 생맥주로 한때 스몰 비어 열풍이 요란하게 몰아쳤다. 잠시 주춤하는 듯했으나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맛은 기본이며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최상의 가성비 메뉴를 즐기기 좋기 때문이다. 지친 하루를 잊게 하는 퇴근 후 가볍게 즐기는 맥주 한 잔, 혼술 하기에도 부담 없는 분위기, 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들로 자주 찾게 되는 곳, 스몰 비어의 대표적인 브랜드를 소개한다.

역전 할머니 맥주 1982

영하의 저온으로 48시간 숙성시킨 생맥주는 시원함은 기본, 다름이 느껴진다. 여기에 맥주잔 자체를 냉동고에 보관하기 때문에 꺼냈을 때 순간 표면이 얼어 맥주를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역전 할머니의 할맥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메뉴가 많기 때문이다. 오징어 입에 땅콩을 넣고 김에 싸먹는 오징어 입 삼합 메뉴부터 민물 생새우 튀김, 아귀포 등 자꾸만 손이 가게 만드는 메뉴가 다양하다. 현재 전국에 190개의 매장이 영업 중이며 곧 오픈할 매장까지 합하면 200개에 이른다.

▶가까운 매장 찾기: http://bitly.kr/YeHGX

노가리 앤 비어

어렸을 때부터 가정환경이 좋지 않아 여러 가지 일을 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서준오 대표가 만든 노가리 앤 비어는 건어물을 전문으로 하는 스몰 비어 브랜드다. 평범한 메뉴였던 노가리를 더욱 촉촉하면서도 노릇노릇하게 구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면서 인기가 급상승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포차 요리가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숙성을 거쳐 풍미가 더해진 저온 숙성 크림 생맥주가 특징이다.

▶가까운 매장 찾기: http://bitly.kr/Se1s5

압구정 봉구 비어

2011년 전포동 본점을 시작으로 압구정 봉구 비어의 붐이 빠르게 전국적으로 퍼져 나갔다. 건전한 문화를 이끌어 나가는 기업 ㈜용감한 사람들에서 론칭한 브랜드로 스몰 비어 프랜차이즈의 원조라고도 볼 수 있다. 기존에 없던 스몰 비어라는 영역을 새롭게 개척하고 넓혀가면서 2017년부터 연속으로 한국 브랜드 선호도 스몰 비어 부문 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스몰 비어의 원조로 시작해 이제는 스몰 비어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으며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면서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까운 매장 찾기: http://bitly.kr/gjUQH

2도 맥주

샘 라이언스, 팻 알버트 등 유명한 맥주 대형 매장을 만들어낸 ㈜엘브라더스에서 론칭한 2도 맥주는 정통 웨스턴 펍 스타일로 차별화된 맥주 맛을 선보이고 있다. 경험과 노하우를 비롯해 자체 개발로 만들어진 특별한 저온 숙성창고에서 맥주를 2도로 보관하기 때문에 효모가 살아 있는 맥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맥주와 환상 궁합인 안주들도 6,900원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부담이 적으며 트렌디한 콘셉트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가까운 매장 찾기: http://bitly.kr/fswZY

청담동 말자싸롱

벽화와 소품, 메뉴판 등 모두 핸드메이드로 제작하고 빈티지 스타일의 레트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 왠지 모를 친근함이 느껴지는 독특한 외모의 캐릭터인 말자가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곳, 청담동 말자싸롱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맥주와 안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스몰 비어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크림 생맥주를 시작으로 다양한 종류의 과일 맥주와 세계 맥주까지 웬만한 맥주는 다 맛볼 수 있는 편안한 캐주얼 펍이다.

▶가까운 매장 찾기: http://bitly.kr/Df7Sx

별난 주점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문구를 가게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다.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술과 맛있는 안주로 위로를 주는 곳, 별난 주점은 특별하지 않아도 그 일상의 소소함에서 행복을 주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됐다. 처음 시작은 스몰 비어로 맥주를 비롯해 그와 잘 어울리는 안주 구성을 했지만 기존 브랜드와는 차별성을 위해 소주 안주 구성까지 더하면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분기별로 진행되는 신메뉴 개발로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도 충분히 충족시키고 있다.

▶가까운 매장 찾기: http://bitly.kr/QpJdS

김양 비어&포차

스몰 비어와 포차의 분위기가 더해져 더 다양한 안주와 주류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곳이다. 스몰 비어의 후발주자이긴 하지만 통통 튀는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와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인테리어로 젊은 층의 인기를 끌고 있다. 크림 생맥주와 다양한 과일 크림 생맥주, 과일 에이드 등을 판매하고 특히 이곳은 점주의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메뉴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모든 지점이 동일한 메뉴를 갖지 않고 각 지점마다 특색 있는 메뉴가 준비되어 있기도 하다.

▶가까운 매장 찾기: http://bitly.kr/QZ5wY

뉴욕 야시장

정신없이 바쁘고 혼잡하게 돌아가는 도시 뉴욕, 하지만 많은 이들이 갈망하는 자유의 도시 뉴욕을 콘셉트로 한 뉴욕 야시장은 스몰 비어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캐주얼 레스토랑급의 맛있는 요리로 정평이 나있다. 그도 그럴 것이 피시 앤 그릴, 짚동가리쌩주, 치르치르 등 다양한 브랜드를 만들어낸 ㈜리치푸드에서 론칭했기 때문이다. 소고기에 고르곤졸라 버터를 곁들인 핑거 스테이크, 깊은 체더치즈와 부드러운 크림소스가 어우러지는 맥&치즈 클래식 등 퀄리티 높은 안주 메뉴를 맛볼 수 있다.

▶가까운 매장 찾기: http://bitly.kr/GwJJe

데일리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DAILY Co., Ltd. All Rights Reserved.

최신 인기 동영상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