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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지인도 꼭 가는 '후쿠오카' 맛집 추천

조회수 2019. 4. 4. 0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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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지인도 꼭 간다는 후쿠오카 맛집 10

후쿠오카 맛집 10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이 바로 먹는 것, 그냥 먹는 것 말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닐까? 특히 그 나라, 그 지역에서 유명하다는 음식은 미리 리스트를 만들어 놓고 차근차근 정복해가며 식도락 여행을 즐기는 것도 꽤 괜찮은 테마 여행이다. 그런 의미에서 일본은 거부감 크게 없이 우리나라 입맛에 맞는 음식들도 많은 편이라 많은 이들이 식도락 여행을 떠난다. 그중에서도 이번에는 후쿠오카 편을 준비했다. 1시간 정도 걸리는 짧은 비행시간 덕분에 마음만 먹으면 주말을 이용해서도 쉽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보니 워낙 인기 많은 여행지다. 후쿠오카에서 놓쳐서는 안 될 맛집 리스트 10곳을 소개한다.

멘타이쥬

사진 : 멘타이쥬 홈페이지

평소 명란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 아니 명란 잘알못이라고 하더라도 이곳에서 명란의 진정한 맛을 처음으로 알아보길 바란다. 후쿠오카는 명란의 도시인만큼 이곳에서는 다양한 명란 전문점을 만나볼 수 있는데 그중 가장 으뜸으로 꼽히는 곳이 바로 멘타이쥬다. 다시마로 명란젓을 감싸고 숙성한 후에 따끈따끈한 밥 위에 얹어 소스를 뿌려 먹는 명란 덮밥이 가장 인기 메뉴다. 소스는 기본부터 맵기를 조절할 수 있으니 기호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우에시마

사진 : 우에시마 홈페이지

일명 흑당 커피로 유명한 곳, 우에시마는 1933년 처음 고베에서 시작됐다. 설탕이나 일반 시럽과는 다른 깊은 단맛을 내 커피 맛을 좀 더 특별하게 감싸주는 듯한 느낌이다. 여행 중 피로도가 급상승하거나 당 충전이 필요할 때 마시면 좋은데 테이크아웃보다는 매장 내에서 직접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바로 동으로 만든 특별한 컵 때문인데 일반 유리나 도자기가 아니기 때문에 얼음이 쉽게 녹지 않아 꽤 오랫동안 차갑게 마실 수 있다. 시그니처 아이템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잔은 매장에서 직접 구입할 수도 있다.

카페 그램

사진 : 카페 그램 홈페이지

손가락으로 괜히 찔러보고 싶은 비주얼의 수플레 팬케이크로 유명한 곳이다. 여러 종류의 팬케이크를 판매하고 있지만 특히 이 수플레 팬케이크가 가장 인기인데 프리미엄 제품인 만큼 매장마다 1일 한정 판매가 이루어진다. 마치 구름처럼 폭신폭신하고 말랑말랑한 식감 때문에 한입 베어 무는 순간 입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이다. 슈거 파우더와 버터가 올라가긴 하지만 여기에 메이플 시럽이나 생크림까지 곁들이면 정말 훌륭한 디저트 타임이 완성된다.

미야나카

사진 : 미야나카 제공

고기구이 요리를 폭넓게 부르는 말, 야끼니꾸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 미야나카는 절대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한 번쯤 방문해 정찬을 즐겨보는 것도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이다. 고급 정찬을 맛볼 수 있기에 모든 좌석은 프라이빗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제공되는 와규의 품질도 최상급만을 사용한다. 마블링이 많아 적당하게 고소하면서 입에서 살살 녹는 식감이라 많은 이들이 인생 소고기를 맛봤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베이크 치즈 타르트

ⓒ Daily, Instagram ID @bakecheesetart

치즈 타르트가 큰 차이가 있겠어? 하겠지만 기본 30분은 기다려야 맛볼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게다가 1인당 최대 2박스(6개입)까지만 구입할 수 있게 제한이 되어 있다. 물론 우리나라 백화점 식품관에도 입점이 되어 있긴 하지만 현지에서 먹는 맛과는 분명 다른 점이 느껴진다. 따뜻할 때 먹어도 맛있지만 냉장고에 잠깐 넣어 차게 먹으면 꾸덕꾸덕한 크림치즈의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카포 요시다

사진 : 카포 요시다 홈페이지

소박한 느낌의 일본 가정식 메뉴를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도미 오차츠케가 가장 인기 많은 메뉴다. 오차츠케란 차에 밥을 말아 후루룩 마시는 형태로 이곳에서는 생도미를 이용해 제공하고 있다. 비주얼은 된장국에 그 맛은 자극적이지 않아 속을 편안하게 해주지만 은근하게 중독성 강한 맛으로 끊임없이 밥을 말아먹을 수 있다. 또한 살아 있는 오징어를 그 자리에서 바로 회 치는 요리도 이색적이다.

스시 사카이

사진 : 스시 사카이 홈페이지

한적한 곳에 있어서 찾기가 쉽지는 않지만 이곳을 꼭 찾아가야 하는 이유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식기, 그리고 일본 특유의 감성을 온전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곳에서 만드는 초밥의 퀄리티 역시 남다르기도 한데 도쿄의 에도마에 스시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격적인 측면에서 다소 비싸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곳에서 받게 되는 디테일한 서비스를 경험하면 금세 제대로 된 가격을 지불했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키르 훼 봉

사진 : 키르 훼 봉 홈페이지

키르 훼 봉은 날씨가 참 좋다는 뜻의 불어로 타르트와 케이크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그래서 매장 분위기도 프랑스의 프로방스를 연상하게 한다. 원래 본점은 도쿄에 있지만 후쿠오카에서도 명물로 꼽히는데 쇼케이스에 담긴 케이크나 타르트 하나하나가 마치 예술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그렇게 너무나도 예쁜 비주얼을 자랑하다 보니 사진을 한참 찍은 후에야 겨우 한 입 먹을 수 있다.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나 신선한 제철 과일과 지역 특산물만을 고집하며 최고의 맛을 추구하기로 유명하다.

요시즈카 우나기야

달콤한 양념에 장어 특유의 고소함, 거기에 쫀득쫀득 식감까지 아우르는 장어덮밥의 진수를 보여주는 곳이다. 1873년 처음 문을 열고 무려 140년 넘는 전통을 가진 유명 맛집으로 현지인뿐만 아니라 많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찾는다.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항상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장어는 물의 환경이나 먹이에 따라 그 맛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이곳에서는 일본 제일의 장어 양식지라고 알려진 가고시마, 미야자키에서만 키운 장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치란 라멘

ⓒ Daily, Instagram ID @ichiranjp

라멘 좀 먹어본 사람이라면 이치란 라멘은 익숙할 것이다. 1960년대 처음 문을 연 이치란 라멘은 현재 일본 전역으로 체인점을 갖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여러 차례 방송에 소개됐을 정도로 유명한데 그 이치란 라멘의 본점이 바로 후쿠오카에 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이곳에서는 면의 익힘 정도나 기름진 정도, 전체적인 간의 세기, 토핑 재료 등 모두 개별적으로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완벽한 커스터마이징 라멘의 맛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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