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강의 맛 보장하는 파스타 레시피 10

조회수 2019. 3. 28. 0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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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나폴리탄 스파게티와 함께 알아보는 파스타 레시피 모음

스파게티 레시피 모음집

외식문화가 발달하면서 스파게티는 이제 서양에서 즐겨 먹는 음식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우리의 식문화에 녹아들고 있다. 거리를 걷다 보면 골목마다 파스타 전문점을 발견할 수 있고, 대표적인 우리나라 음식은 모두 선보이는 김밥천국에서도 스파게티를 주문할 수 있다.


백미를 기본으로 흑미, 현미, 귀리 등 다양한 잡곡이 있듯이 파스타면에 스파게티 면을 기본으로 링귀네, 펜네, 텔레아텔레 등 다양한 파스타면이 존재한다. 또한, 토마토소스, 크림소스, 앤쵸비, 라구 등 파스타면과 곁들여 먹는 소스 종류만 해도 수백여 가지다. 대중적인 소스의 경우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을 활용해 팬에 삶은 면과 소스만 섞어주면 정말 간편하게 파스타를 즐길 수 있으며, 직접 소스를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다. 그래서 오늘은 가장 많이 즐겨먹는 파스타 레시피 10가지를 정리해봤다. 집에서 어떤 요리를 해 먹을지 고민이라면 지금부터 소개하는 파스타 레시피를 따라 해보자. 

토마토 스파게티

대중적으로 가장 친근한 토마토 스파게티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본 파스타 중 하나다. 시판용 토마토소스만 있으면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지만, 직접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먼저 살짝 단단한 토마토 밑부분을 십자로 칼집을 넣어주고,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찬물에 담가 껍질을 벗긴다.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다진 양파와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볶아준다. 홀토마토를 살짝 으깨어 넣어준다. 바질, 오레가노, 로즈마리 등 각종 향신료를 다져 넣고 끓여준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40분에서 1시간 정도 끓여준다. 삶은 파스타면을 그릇에 담고, 준비한 소스를 끼얹어준다. 파슬리나 바질을 뿌려 완성한다. 조리과정이 번거롭다면 시판용 토마토소스에 물에 살짝 데쳐 껍질을 벗긴 방울토마토를 같이 볶아 먹으면 간단하면서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크림 스파게티

토마토 스파게티와 양대 산맥을 이루는 크림 스파게티. 고소하니 부드러운 크림이 어우러진 스파게티로, 더욱 진한 크림을 느낄 수 있는 레시피와 간단하게 즐기는 레시피 총 2가지를 차례대로 살펴보자.


먼저 첫 번째는 가장 일반적인 크림 스파게티 레시피로 생크림과 우유를 사용해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이다. 양파와 버섯을 채 썰어 준비한다. 베이컨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달군 팬에 베이컨을 볶아준다. 베이컨에서 나온 기름에 양파와 버섯을 볶아준다. 양파가 투명해지면 생크림과 우유를 1:1 비율로 넣어준다. 소스가 끓으면 삶은 파스타 면을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춘다. 


두 번째는 시판용 크림스프 분말가루를 사용한 방법이다. 먼저 우유에 크림스프 분말가루를 넣어 개어준다. 걸쭉한 농도를 봐가면서 조절한다. 그다음 조리방법은 위와 같다. 이때 크림소스에 달걀노른자를 넣으면 더욱 고소한 맛을 살릴 수 있다. 취향에 따라 브로콜리, 마늘, 새우, 날치알 등과 같이 재료를 곁들이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까르보나라

우리에게 친숙한 까르보나라는 부드러운 크림소스에 스파게티 면을 곁들인 파스타지만, 오리지널은 크림 없이 오직 달걀노른자와 베이컨, 치즈로만 만든다. 실제로 이탈리아에서 까르보나라를 주문하면 우리가 먹던 까르보나라와 전혀 다른 비주얼의 파스타를 볼 수 있다.


정통 까르보나라의 가장 큰 특징은 크림을 넣지 않아 흰 크림색이 아니라 달걀노른자를 넣어 노란빛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베이컨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편마늘을 썰어준다. 볼에 달걀 1개, 노른자 1개, 적당량의 파마산가루,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넣고 고루 섞어준다.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편마늘을 넣어 풍미를 살려준다. 마늘이 투명해지면 베이컨을 넣고 볶아준다. 삶은 파스타면을 넣고 섞어준다. 불을 끄고 소스를 부어 재빠르게 섞어준다. 그릇에 파스타를 담고 파마산 치즈를 뿌려 완성한다. 

​봉골레 스파게티

인기드라마 MBC <파스타>를 통해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봉골레 파스타. 신선한 조개를 기본으로 만들어내 깔끔하고 감칠맛이 좋은 파스타 요리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스파게티 면을 사용하지만, 봉골레 파스타는 면이 두꺼운 링귀네로 먹어야 제맛이다.


먼저 바지락, 모시조개, 백합 등 준비한 조개류를 소금물에 해감한다. 불순물을 제거한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통마늘 굵직하게 다져주고, 페퍼론치노 또는 땡초는 반으로 부셔 준비한다.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과 페퍼론치노를 볶아준다. 마늘향이 올라오면 해감한 바지락을 넣고 화이트와인 또는 청주를 넣고 볶아준다. 때에 따라 김빠진 소주를 넣어도 좋다. 바지락 육수가 나오면 삶은 링귀네를 넣고 볶아준다. 면수 2~3큰술을 넣고 한번 더 볶아준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나폴리탄 스파게티

나폴리탄 스파게티는 이름만 들으면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즐겨먹는 요리 같지만, 일본에서 주로 해 먹는 일본식 스파게티다. 일본의 힐링푸드 영화<심야식당>에서 소개되면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샀다. 나폴리탄의 특징은 토마토소스가 아니라 토마토케첩으로 맛을 낸다.


먼저 소시지를 적당한 크기로 어슷 썰어준다. 양파와 피망은 채를 썰어준다.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양파와 피망을 볶아준다. 소시지도 넣고 볶아준다. 이때 면수를 살짝 넣어 채소를 익힌다. 삶은 스파게티 면과 케첩 4큰술을 넣고 섞어준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마지막으로 파마산 치즈가루를 넣고 살짝 볶아준다. 그릇에 담아 완성한다. 

​알리오 올리오

알리오 올리오는 가장 기본적인 오일 파스타로, 이탈리아어로 알리오는 '마늘', 올리오는 '오일'을 뜻해 메뉴명에 재료가 알려져 있어 가장 정직한 파스타로도 불린다. 또한, 파스타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가장 간편하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파스타 메뉴다.


먼저 다진 마늘과 편마늘을 준비한다. 페퍼론치노 또는 땡초를 반으로 살짝 부셔준다.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풍미를 살린다. 이어 편마늘과 페퍼론치노를 넣고 볶아준다. 오일 소스가 노란빛을 띄면 면수 한국자를 넣어준다. 끓기 시작하면 삶은 스파게티 면을 넣고 볶아준다. 더욱 풍성하게 즐기고 싶다면 베이컨, 새우 또는 명란젓을 넣어 먹으면 잘 어울린다.

​로제 파스타

로제 파스타의 로제는 이탈리아어로 '장미'를 뜻하며, 소스 색이 핑크빛 장미 색깔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토마토소스와 크림소스를 섞어 만든 파스타 메뉴로, 주로 감베로니 파스타를 만들 때 로제 소소를 많이 사용한다.


토마토소스와 크림소스를 섞어 만들어도 좋지만, 더욱 간단하게 토마토소스에 우유를 넣어 만들어도 좋다. 먼저 양파는 채를 썰어 준비한다. 칵테일 새우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준다.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아 풍미를 살린다. 이어 양파를 넣고 볶아준다. 토마토소스와 우유 한 컵을 넣고 섞어준다. 소스가 끓으면 삶은 파스타면과 칵테일 새우를 넣고 빠르게 섞어준다. 부족한 간은 소금과 후춧가루를 맞춘다. 그릇에 담아 파슬리 가루를 뿌려 완성한다. 

​앤쵸비 파스타

앤쵸비는 멸치를 소금에 절여 발효시킨 것으로 우리나라의 젓갈과 비슷하다. 이탈리아에서는 앤쵸비를 파스타나 샐러드로 만들어 먹는데, 짭조름하면서 앤쵸비 특유의 향이 매력적이다.


먼저 편마늘과 페퍼론치노를 살짝 부셔 준비한다.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편마늘과 페퍼론치노를 볶아준다. 어느 정도 익으면 적당량의 앤쵸비와 면수를 넣어준다. 끓기 시작하면 삶은 스파게티 면을 넣고 섞어준다. 다진 파슬리 또는 파슬리 가루를 넣고 볶아준다. 그릇에 파스타를 담고 올리브오일을 살짝 둘러준다. 

​라구 파스타

라구 알라 볼레네제는 붉은색의 걸쭉한 파스타 소스로, 라구 또는 볼레네제 라고 불린다. 이탈리아 볼로냐 지방에서 처음 만들어져 그 지명에서 이름이 붙여졌으며 남아있는 자투리 고기를 다져서 양파, 토마토, 레드와인을 넣고 오랜 시간 뭉근히 끓여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한 그릇만 먹어도 든든하며, 진한 고기의 풍기가 매력적이다.


먼저 양파, 당근, 셀러리를 잘게 다져 준비한다. 팬에 올리브오일을 살짝 두르고 다진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넣고 볶는다. 간은 소금과 후춧가루로 맞춘다. 베이컨도 다져 넣어준다. 다진 채소들을 넣고 같이 볶아준다. 재료가 어느 정도 익으면 레드 와인과 다진 파슬리를 넣고 볶아준다. 면수를 넣고 끓이다가, 토마토소스를 넣고 오랜 시간 뭉근히 끓여준다. 그릇에 삶은 스파게티 면을 담고, 그 위에 라구 소스를 한 국자 퍼 담아 완성한다. 하나의 팁으로 라구 소스는 탈리아 텔레나 펜네와 더욱 잘 어울린다.  

​명란 파스타

파스타는 어떤 재료를 접목해도 잘 어울리며, 기본 레시피를 조금만 응용해도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파스타 재료로 명란젓을 많이 사용하는데, 짭조름하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좋아 파스타와 잘 어울린다. 오일 베이스 파스타에 넣어도 좋고, 부드러운 크림 파스타에 결들여도 조화롭게 어울린다.


먼저 명란젓은 껍질을 벗기고 속만 긁어서 사용한다. 편마늘을 준비한다.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편마늘 넣어 풍미를 낸다. 삶은 스파게티 면과 약간의 면수를 넣고 볶아준다. 명란젓을 넣고 섞어준다. 명란젓이 하얗게 익으면 소금과 통후추를 뿌려 간을 맞춘다. 크림소스에 명란젓을 넣을 경우, 비린 맛을 잡아주기 위해 화이트와인이나 청주에 살짝 볶아 사용해도 좋고, 완성된 크림파스타 위에 기호에 따라 적당량의 명란젓을 올려서 먹어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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