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맛보는 제주도 그 맛
서울에서 맛보는 제주음식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매력적인 섬 제주! 제주로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덩달아 제주향토음식이 인기를 얻고 있다. 도마의 제주도 방언인 '돔베' 위에 갓 쪄낸 수육을 올린 돔베고기와 고기국수는 모두가 좋아하는 대표적인 제주도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제주도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을 곳곳마다 발견할 수 있다. 제주도 음식을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주도에서 직접 공수한 재료를 활용해 더욱 제주의 맛을 살렸다. 제주도에 가지 않아도 제주도에서 먹었던 그맛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주음식전문점 5곳을 소개한다.
오라방
가게 이름부터 제주도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오라방'은 제주도 음식과 술을 판매한다. 망원동에서 요즘 핫한 식당으로 제주도 음식인 고기국수와 돔베고기가 단연 인기메뉴. 하지만 오라방에 오면 갈치튀김을 꼭 먹어야 한다. 뼈와 살을 따로 발라내어 튀긴 갈치튀김은 화려한 중식요리 못지 않은 비주얼에 감탄하게 된다. 돼지사골을 고아낸 육수에 돼지고기와 모자반을 넣은 몸국이나 제주에서 명절이나 제사 지낼 때 먹는 도세기 산적과 같은 이색적인 메뉴도 만날 수 있다.
▶주소: 서울 마포구 포은로 68
▶전화번호: 02-6338-1238
▶영업시간: 18:00~02:00(재료 소진시 조기마감)
▶메뉴: 고기국수(8,000원)ㅣ몸국(8,000원)ㅣ돔베고기 중(25,000원)ㅣ도세기산적(6,000원)ㅣ고등어구이(15,000원)ㅣ갈치튀김(15,000원)
성북동 올레국수
▶주소: 서울 성북구 성북로 50-2
▶전화번호: 02-6348-1974
▶영업시간: 점심 11:00~15:00, 저녁 17:00~21:00
▶메뉴: 고기국수(6,000원)ㅣ고기국밥(6,000원)ㅣ비빔국수(5,000원)ㅣ야채전(5,000원)
제주상회
샤로수길에 위치한 '제주상회'는 현무암, 돌하르방, 제주 지도, 제주 관광 가이드, 다양한 그림 등 서울 속에 작은 제주를 가져다 놓은 느낌이 든다. 고기국수는 12시간 이상 끓인 육수를 상요해 맑고 담백하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들어가므로 음식 나오는데 시간이 걸리는 편. 주류는 제주도를 생각나게하는 우도 땅콩막걸리와 한라산을 판매한다. 서비스로 식사메뉴 1인 1메뉴 주문시 무료로 곱배기를 주문할 수 있다.
▶주소: 서울 관악구 관악로12길 108 지하1층
▶전화번호: 02-886-5595
▶영업시간: 점심 11:30~14:00, 저녁 17:30~12:00(일요일 휴무)
▶메뉴: 고기국수(7,000원)ㅣ고기국밥(7,000원)ㅣ비빔국수(7,000원)ㅣ돔베고기(18,000원)ㅣ우도땅콩막걸리(7,000원)
탐라식당
탐라식당에서는 고기국수, 몸국, 제주식 순대, 아강발 등 제주하면 떠오르는 향토음식을 만날 수 있다. 제주도 현지의 맛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모든 재료를 제주도산만 사용하며 10시간 이상 우려 만든 육수를 넣어 만든 진한 고기 국수는 진짜 제주 고기국수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제주도 돈장을 사용한 순대는 구수하고 진하며 일반순대와 달리 찹쌀을 넣어 쫀득한 식감이 좋다.
▶주소: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3길 19
▶전화번호: 02-790-9969
▶영업시간: 11:00~05:00, 일요일 11:00~02:00
▶메뉴: 돔베고기(대) (30,000원)ㅣ제주도 토종순대 (13,000원)
제주식당
제주 음식을 코스로 즐기고 싶다면 한남동에 위치한 제주식당을 방문해보자. 굉장히 넓은 공간으로 실내, 실외 구분되어 있고 중앙에 위치한 수족관에는 제주에서 공수한 싱싱한 생선들이 가득하다. 가장 대표적인 메뉴인 은갈치 통구이 정식은 한정으로 판매하며 기다랗고 통통한 제주 생 은갈치 통구이와 성게미역국, 튀김, 돔배고기, 고등어조림 그리고 돌게, 새우, 전복으로 담근장이 제공된다.
▶주소: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 48
▶전화번호: 02-790-9969
▶영업시간: 11:00~05:00, 일요일 11:00~02:00
▶메뉴: 통 갈치(120,000원)ㅣ제주도 생 은갈치 통구이 2인 정식(150,000원)
최근 인기 동영상 보기
어느덧 20년차 중견배우가 된 김흥수의 근황은?
지창욱부터 조정석까지! 노래, 춤, 연기 3박자를 갖춘
슈퍼주니어 출신 '김기범', 숨겨진 그의 최근 근황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