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해외 나갈 때 꼭 챙기는 것들

조회수 2019. 1. 25.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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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한국 입맛이라면 해외여행 갈 때 꼭 챙겨야 할 한국 음식

한국인 입맛 어디 못가요

여행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먹는 것이다. 나라별 고유의 음식문화를 접하는 것도 좋지만, 낯선 음식문화에 입맛에 맞지 않아 고생하는 경우가 있다. 어떤 음식이든 잘 먹는 사람이라도 타국 음식에 질려 가끔 한국 음식이 그립기도 하다. 이럴 때 따끈한 밥에 고추장을 올려 김만 싸 먹는 상상만으로도 느끼한 속을 달래준다. 아시안 마켓 또는 한인 슈퍼에서 다양한 한국 음식을 만날 수 있지만, 한국 가격보다 2~3배에 달하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여간 부담스럽다. 이럴 때 간단하게 한국 음식을 챙겨가면 간단히 숙소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 식비도 절약 가능하다. 평소 토종 한국 입맛이라는 소리는 듣는다면 해외여행 갈 때 챙겨야 할 한국 음식 리스트를 하나씩 체크해보자. 

해외여행 갈 때 꼭 챙겨야 하는 음식 1순위. 짭조름하니 맛이 좋은 김은 다른 반찬 필요 없이 맨밥에 싸 먹어도 맛있다. 특히 우리나라 김은 해외에서 맛은 물론 건강식품으로 인정받으면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각 김, 봉지 김, 도시락김 그리고 라면 수프처럼 포장해 부피도 작고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여행용 김 등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또한, 외국 지인에게 선물용으로도 좋다. 

즉석밥 /누룽지

한국 사람은 역시 밥 힘! 쌀이 주식인 우리나라와 달리 서양에서 쌀 요리를 접하기 쉽지 않은데, 타국 음식을 계속 먹다 보면 밥 생각이 간절해진다. 이때 즉석밥만 있으면 갓 지은 듯 따끈한 밥을 즐길 수 있다. 백미, 흑미, 현미, 찰곡 등 일반 쌀밥뿐 아니라 소스와 함께 덮밥으로 나오는 즉석밥을 챙겨가도 좋다. 부피와 무게 탓에 많은 양을 챙겨가기에 부담스럽다면 누룽지를 추천한다. 부피도 작아 간편하고 뜨거운 물만 부으면 따뜻한 누룽지가 속을 든든하게 채워준다. 그 어떤 식사보다 여행 중 큰 힘이 된다. 

고추장

서양 음식의 느끼한 맛에 질렸다면 고추장이 특효약이다. 짜고 매운 음식이 주를 이루는 우리나라 음식과 달리 유럽, 아메리카 대륙의 음식은 우리나라 입맛에 다소 느끼한 편이다. 이럴 때 고추장 하나만 있으면 느끼함을 단번에 날려준다. 치약처럼 튜브 형식으로 나와 부피도 적고 보관하기도 편하다. 이외에 비빔장, 국수장국, 맛간장 등 1인분 파우치 제품을 챙겨가면 간단하게 국물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컵라면 / 컵 떡볶이

해외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준비물, 라면. 우리나라 라면은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으며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역시나 가격이 관건. 비싼 가격 탓에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또한, 웬만한 숙소에 커피포트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봉지 라면보다 컵라면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부피가 커서 부담이라면 포장을 모두 뜯어서 컵은 컵대로 포개고 면과 수프는 지퍼백에 담아 가면 된다. 또 다른 준비물로 컵 떡볶이를 추천한다. 타국에서 떡을 찾기란 쉽지 않은데, 간단히 컵떡볶이를 챙겨가면 먹기도 편하고 따뜻한 물만 부으면 한 끼 식사가 된다.

통조림

타국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을까 염려되어 각종 밑반찬을 싸 가는 경우가 있다. 여행 중 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반찬이 캐리어에 냄새가 배거나 터지게 되면 엄청난 비극이 몰려올 수 있다. 그래서 간편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통조림 반찬이나 진공 포장한 반찬을 추천한다. 깻잎장아찌, 장조림, 오징어채볶음 등 종류가 다양하고 1회 분량으로 먹고 남은 통만 버리면 된다. 통조림의 종류가 나날이 발전해가면서 캔 김치찌개, 캔 된장찌개 등 찌개류도 통조림을 즐길 수 있다고 하니 토종 한국인 입맛이라면 하나쯤 준비해 가자. 

즉석국

한국 사람이라면 뜨끈한 식사할 때 국물이 있어야 하는 법. 한국요리 특성상 멸치, 다시마, 소금, 다진 마늘 등 다양한 조미료를 필요한데, 이를 하나씩 모두 챙겨가기란 번거로운 법. 이럴 때는 간단한 즉석국이나 레토르트식품을 가져가는 걸 추천한다. 부피와 무게를 고려한다면 간단한 블록 형태의 즉석국을 가져가도 좋다. 뜨거운 물을 부어 간단히 데우기만 하면 국물 요리 즐길 수 있다.

믹스커피

해외여행 시즌이면 매출이 급증한다는 커피믹스는 꼭 챙겨야 하는 리스트 중 하나다. 고된 여행 일정으로 지치고 힘들 때 달달한 커피믹스 하나만 있으면 부담 없는 가격으로 달콤한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다. 해외 유명 바리스타들이 극찬할 정도로 우수한 맛을 자랑하는 커피믹스는 아쉽게도 수출이 불가한 식품으로 미리 챙겨가지 않으면 볼 수 없다.

카레가루

카레는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쉽게 접할 수 있지만, 나라별로 맛과 풍미가 조금씩 다르다. 평소 익숙지 않은 냄새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는데, 이럴 때 과립형 카레 가루를 챙겨가면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마트에서 쉽게 감자, 당근, 양파를 구할 수 있고, 레토르트 식품보다 부피가 작고 무게가 적게 나가기 때문에 편리하다.

팩소주

한국에 대한 향수가 더 애틋해질 때면 생각나는 소주. 외국에서 와인, 위스키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하는 소주는 마트에서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적게는 3,000원부터 많게는 8,000원 정도까지 가격이 제법 비싼 편이다. 한국에서 미리 챙겨가는 것이 좋다. 부피나 무게를 생각해 팩 소주나, 미니 플라스틱 소주, 파우치 소주 등 간편한 형태로 나온 소주가 많으니 미리 챙겨가는 것이 좋다. 또한, 소주는 외국인 선물로 인기가 많은 만큼 에어비앤비 또는 호스텔에서 만난 외국인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 

고구마 말랭이

챙겨가면 해외여행에서 요긴하게 먹을 수 있는 고구마 말랭이. 먹는 것보다 보는 것, 즐기는 것이 더 우선이라면 가방에 고구마 말랭이를 넣고 다니는 것이 좋다. 여행을 하다 보면 길을 헤매느라, 빠듯하게 잡은 여행 일정으로 식사시간을 지나칠 때가 있다. 이럴 때 고구마 말랭이를 갖고 다니면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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