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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못먹는 전세계 길거리 음식

조회수 2019. 1. 9.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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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부터 부화직전 오리까지! 나라별 특색이 담긴 전 세계 길거리 음식 10

여행의 필수코스

여행의 묘미 중 하나인 음식! 유명 레스토랑에서 먹는 현지 음식도 좋지만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지 길거리 음식은 어떨까? 직접 줄 서서 기다리며 먹는 음식들은 여행의 재미를 배로 올려줄지도 모른다. 직접 부딪혀보는 재미가 쏠쏠한 독특한 거리 음식 체험하기! 어떤 음식들이 각 나라의 길거리를 가득 채우고 있을지 지금부터 알아보자. 

한국 - 떡볶이

다양하고 특색 있는 길거리 음식들로 가득한 우리나라. 그 중에서도 떡볶이는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대표 음식 중 하나이다. 남녀노소 국적불문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으며 오랜 시간 동안 대한민국 길거리 음식을 책임지고 있다. 쫄깃한 떡과 담백한 어묵은 물론이고 김밥, 튀김 등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매콤 달콤한 국물까지. 기본인 고추장 떡볶이부터 짜장 떡볶이, 기름 떡볶이, 크림 떡볶이 등으로 무한 변신하고 있는 떡볶이의 미래가 더욱 더 기대된다. 

독일 - 커리부어스트

소시지하면 독일, 독일하면 소시지가 떠오르듯이 독일의 길거리에선 맛있는 소시지 음식을 어렵지 않게 만나 볼 수 있다. 오동통한 소시지 위에 감자튀김을 곁들인 뒤 케첩과 카레가루를 뿌려 완성한 커리부어스트는 독일의 대표 길거리 음식으로 수많은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소시지를 한껏 더 맛있게 변신시켜 놓으니 저절로 미소 지어지는 맛이 탄생하는 것은 당연지사. 맥주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며 안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필리핀 - 발롯

부화 직전의 오리 알을 삶아 먹는 필리핀의 길거리 음식이다. 보양식, 고영양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다소 충격적인 비주얼 덕분에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기도 하다. 최근 젊은 필리핀인들은 발롯을 먹지 못하는 경우도 때때로 있지만 몸에 좋은 음식이라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다고 한다. 맛 자체는 삶은 계란과 큰 차이가 없고 술안주로 즐기는 경우가 많다.

그리스 - 기로스

케밥을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의 기로스. 납작한 모양의 그리스 전통 빵 피타브래드에 양고기를 비롯한 야채들을 가득 곁들인 음식으로 담백하면서도 상큼한 맛이 돋보인다. 고기가 들어갔지만 다양한 야채와 상큼한 소스 덕분에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기로스의 매력포인트. 수많은 여행자들의 ‘인생 현지식’으로 손꼽히며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기로스를 판매하는 음식점들이 곳곳에 생겨나기도 했다. 

대만 - 지파이

비주얼부터 심상치 않은 이 음식의 정체는 바로 닭튀김 지파이이다. 치킨의 넓적다리 부분을 넓게 펴서 바삭하게 튀겨낸 음식으로 마치 돈가스와 같은 식감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 그 위에 더해지는 시즈닝 역시 지파이의 매력 중 하나이다. 커다란 사이즈 대비 가격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는 맛이기 때문에 대만 여행의 필수코스로 손꼽히고 있다. 대만 야시장 투어에서 빼 놓을 수 없는 필수코스 지파이! 대만을 한껏 느끼게 해주는 길거리 음식이다. 

스페인 - 츄러스

우리나라에서도 손 쉽게 만나 볼 수 있는 츄러스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길거리 음식 중에 하나이다. 밀가루 반죽을 막대모양으로 만들어 기름에 튀긴 뒤 설탕을 솔솔 뿌리면 츄러스 완성! 스페인에서는 주로 핫초콜릿을 곁들여 아침식사나 간식으로 먹는다. 바삭하면서 달콤한 맛은 물론 먹기에도 간편한 모양이기 때문에 길거리 음식으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츄러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매력만점 길거리 음식이다. 

베트남 - 반미

베트남에는 쌀국수만 있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 수많은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반미를 빼 놓고서는 베트남 여행을 논할 수 없다. 반미는 베트남식 바게트를 반으로 갈라 소스를 바른 뒤 고기, 채소 등으로 속을 가득 채운 베트남식 샌드위치이다. 베트남 길거리의 노점이나 가판대 등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간편하게 아침을 때우거나 허기질 때 간식으로 먹기에 좋다. 바게트에 더해진 베트남 특유의 맛, 이보다 더 매력적일 수는 없다. 

캐나다 - 푸틴

감자튀김에 그레이비소스와 응고된 치즈를 함께 넣어 먹는 음식이다. 1950년대 후반 퀘벡 주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 지금까지 그 인기가 이어져 오고 있다. 그레이비소스와 치즈를 올리는 것이 기본이지만 가게에 따라 미트소스를 올리거나 각종 육류를 올려 먹기도 한다. 맛있는 재료들이 모인 만큼 그 맛은 뛰어나지만 고칼로리 음식인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푸틴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퀘벡의 푸틴은 특히 맛이 좋다고 하니 여행 시 참고하도록 하자. 

홍콩 - 계란빵

동글동글한 모양이 눈길을 사로잡는 홍콩 대표 길거리 음식 계란빵이다. 우리나라의 계란빵과는 다소 다른 비주얼을 띠고 있지만 사실 맛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부드럽고 사르르 씹히는 식감은 홍콩 계란빵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징.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함께 판매하는 사탕수수와 같은 음료와 곁들여 먹기에 좋다. 출출할 때 먹기 좋은 길거리 음식. 

프랑스 - 크레페

이젠 우리나라 길거리에서도 심심치 않게 만나 볼 수 있는 크레페는 프랑스가 원조인 길거리 음식이다. 얇게 펴 구워낸 빵 사이에 다양한 과일과 생크림, 고기 등을 넣어 먹는 음식으로 프랑스 전역 어디에서나 손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달콤한 누텔라 크레페부터 두툼한 소시지가 들어간 크레페까지 다양한 토핑을 자랑하는 팔색조 매력을 가졌다. 프랑스에서는 크레페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사람을 칭하는 ‘크레프리’라는 단어가 따로 있을 정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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