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음식하면 생각나는 '이것'

조회수 2019. 1. 2. 0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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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10

식도락 여행지로 사랑 받는 음식 천국 태국

전체 인구의 95%가 불교를 종교로 섬기는 식도락 여행의 나라 태국! 태국의 수도이자 대표 여행지인 방콕을 비롯해 푸껫, 후아인 등 유명 여행지는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이 찾는 관광 도시로도 유명하다. 신혼 여행을 비롯해 가족 여행, 우정 여행, 커플 여행, 모임 여행 등 수많은 국가의 여행객들이 사랑하는 여행 국가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 10가지를 선정해봤다.

식도락 여행의 천국답게 태국에는 다양한 먹거리들이 즐비하다. 남녀노소 국가를 불문하고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태국 대표 음식이자 태국 여행 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자.

팟타이

태국의 대표적인 요리로 꼽히는 팟타이는 쌀국수에 숙주나물을 넣고 볶은 국수로, 설탕과 레몬즙을 넣어 단맛과 새콤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태국에서는 간단한 식사 혹은 반찬 및 후식으로 먹기도 하는데, 식당은 물론이고 길거리 노점에서도 팟타이 파는 곳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똠얌꿍

똠얌꿍은 지난 1997년 7월 타이 문화부와 외무부가 공동으로 전 세계의 타임음식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타이(태국) 음식에서 1위를 차지한 태국의 대표 요리로, 새우에 향신료와 소스를 넣고 끓인 음식이다. 타이어로 똠(tom)은 ‘끓이다’, 얌(yam)은 ‘새콤한 맛’을 뜻하며, 주재료에 새우를 넣으면 똠얌꿍, 닭고기를 넣으면 똠얌카이라고 부른다.

마사만 커리

마사만 커리는 고추와 샬롯, 마늘, 계피, 레몬그라스, 카다멈, 클로브, 고량강, 코리앤더 등 다양한 향신료가 들어간 페이스트를 코코넛 밀크와 함께 끓여 만든 태국식 커리로, 매운맛과 단맛, 짠맛, 신맛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태국에서는 마사만 커리를 큼직하게 썬 고기와 감자가 들어 있는 쌀밥과 곁들여 메인 요리로 먹기도 하는데, 주로 따뜻한 마사만 커리를 찰기가 없는 자스민쌀밥 위에 얹어 먹는다.

수끼

태국의 또 다른 대표적인 대중 음식 가운데 하나인 수끼는 태국식 샤부샤부로, 채소와 해물, 고기, 면 등을 담백한 육수에 살짝 데쳐 먹는 요리다. 콜레스테롤과 열량이 적어 건강식 또는 다이어트 음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태국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인기 있는 요리다. 다 먹은 후 남은 국물에 참기름과 밥을 볶아 먹는 것도 일품이라고 한다.

뿌팟퐁커리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인기인 뿌팟퐁커리는 싱싱한 게와 옐로 커리가루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요리로, 대중적인 맛이어서 현지 음식이 입에 맞지 않거나 향신료가 들어간 음식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밥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한 그릇은 기본으로 해치울 수 있다.

까이텃

현지에서 맥주 안주로도 인기인 까이텃은 바삭한 얇은 튀김옷을 입은 프라이드치킨 요리로, 쏨땀, 찰밥, 맥주 등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 까이텃 역시 전문 식당 아닌 노점상이나 야시장, 시장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태국 여행 중 맥주를 마실 일이 생긴다면 까이텃을 함께 먹어보길 권한다.

카오팟

카오팟은 새우, 오징어, 닭고기, 돼지고기, 쇠고기, 달걀 등을 여러 가지 채소와 함께 볶는 타이식 볶음밥으로, 주재료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는데, 새우가 들어가면 카오팟쿵, 닭고기가 들어가면 카오팟카이, 돼지고기가 들어가면 카오팟무, 쇠고기가 들어가면 카오팟누아라고 한다. 현지에서 주문 시 보통 양파나 오이, 고수, 고추, 다진 땅콩과 달걀 지단 등이 함께 곁들여져 나오는데, 고수를 먹지 못하는 경우엔 미리 빼달라고 얘기해야 한다.

솜땀

타이 동북부 지역의 전통음식이지만 이제는 타이 전역에서 즐겨 먹는 대중적인 음식으로 발전한 것은 물론이고 관광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솜땀은 파파야를 넣은 타이식 샐러드로, 양념의 정도에 따라 아주 매운 맛부터 순한 맛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여러 가지 다양한 재료를 첨가하기도 하는데, 해산물을 데쳐서 넣은 것은 솜땀 딸레, 게를 넣은 것은 솜땀 푸라고 한다.

까이호바이토이

까이호바이토이는 마늘과 후추, 굴소스 등을 섞어 만든 양념에 잰 닭고기를 열대 허브의 일종인 판단잎으로 감싸 구운 태국 음식으로, 잎에 싸서 굽기 때문에 판단잎의 향이 고기에 그대로 배어 맛의 풍미가 좋다고 한다. 태국여행을 다녀온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맛있는 태국 음식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니 태국에 간다면 꼭 먹어보자. 담백하고 부드러운 순살 닭고기 요리 맛에 반해 계속 먹고 싶어질 것이다.

꾸어이띠아우

꾸어이띠아우는 닭고기나 돼지고기 육수에 면을 넣고 말아 먹는 태국식 쌀국수 요리로, 주문 시 면의 종류와 국수에 넣고 싶은 것을 별도로 주문해야 한다. 예를 들어 국물이 있는 국수를 원할 땐 ‘남’, 없는 걸 원하면 ‘행, 면의 굵기 중 굵은 면은 ‘센야이’, 중간 면은 ‘센렉’, ‘얇은 면은 ‘센미’라고 한다. 주문 시 국수 판매대에 보면 고기와 면 종류가 전시된 경우도 많으므로 직접 보고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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