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겨울 배추, 어떻게 먹어야 더 맛있지?

조회수 2019. 1. 2. 08: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겨울 배추 요리의 다양한 변신

맛있는 배추 요리로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사진 : 나베나루 홈페이지

겨울이 제철인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배추! 요즘 나오는 배추는 다 맛있지만 더욱 맛있는 배추를 고르기 위해서는 잎과 줄기 비율이 3:2인 배추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뿌리 부분이 단단한 배추가 속이 꽉 차있는 배추이니 구입 시 꼭 참고하도록 하자. 싱싱하고 실한 배추를 구입했다면 배추를 활용한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다양한 배추 요리를 만들어 보자. 가장 기본적인 배춧국부터 손님상에 내어 놓기 좋은 밀푀유전골까지 배추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들을 소개한다.

배추찜

배추 하나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배추찜은 원래 중국요리이지만 우리 입맛에도 잘 맞아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만들어 먹는 배추 요리 중 하나다. 배추의 겉 잎을 떼어나고 노란 속 배추로 1/4통을 준비해 찜통에 넣어 센 불에서 5분, 중불에서 5분 찐 후 살짝 뜸 들여 준비하고, 간장 2 큰 술, 설탕 1 큰 술, 굴 소스 1 큰 술, 고추기름 2 큰 술, 식초 1.2컵, 물 1/3컵, 대파 1/4대, 풋고추 1개, 홍고추 1개, 다진 마늘 1.5 큰 술, 다진 생강 1/2 큰 술을 넣어 중국식 소스를 만든 후 배추 위에 끼얹어 주기만 하면 완성된다.

밀푀유전골

생일상, 집들이 요리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밀푀유전골은 손질한 배추와 깻잎, 쇠고기 순으로 두 번 정도 층층이 쌓은 뒤 냄비 높이에 맞춰 등분한 후 냄비에 숙주를 깔고 층층이 쌓은 배추 쇠고기를 냄비 가장자리부터 채운 뒤 가운데 버섯과 고추를 넣고, 육수를 자작하게 부어 익혀 레몬청간장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된다. 육수는 만드는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보통 멸치와 디시마, 말리 표고버섯, 무, 양파, 맛 간장을 넣어 우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배추 된장국

따뜻하고 개운한 국물이 생각나는 겨울에는 배추 된장국만한 것도 없다. 일반 된장국 끓이는 레시피에 먹기 좋게 썬 배추를 넣어 끓이는 배추 된장국은 배추만 넣어도 맛있지만 취향에 따라 두부, 건새우 등의 재료를 넣어 끓여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바쁜 아침 한 그릇 뚝딱 말아먹기에도 좋다.

배추 완자탕

조금 더 특별한 배추 요리가 먹고 싶을 땐 배추 완자탕을 추천한다. 먼저 양파와 대파, 소고기를 곱게 다져 볼에 넣고 참기름, 소금으로 밑간해 섞어 동그랗게 완자를 만들어 준 다음 냄비에 육수를 끓여 완자를 밀가루에 살짝 겉을 묻힌 후 계란 물을 발라 넣어준다. 그다음 완자가 완전히 익으면 먹기 좋게 썰어 좋은 배추를 넣고 부족한 간은 소금을 넣어 완성하면 되는데, 배추 완자탕은 겨울은 물론이고 봄에 먹어도 좋은 음식이다.

배추전

달달하고 고소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배추전은 만드는 방법이 매우 간단하다. 배추를 한 장씩 깨끗이 씻어 준비하고 부침가루와 물을 섞어 만든 반죽 옷을 입혀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익혀내기만 하면 된다. 이렇게 익혀낸 배추전은 간장 4T, 식초 2T, 고춧가루 1T를 섞어 만든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된다.

배추 나물

국이나 전 외에도 배추로 나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배추를 끓는 물에 데친 후 건져내 잘게 채 썰어 다진 마늘, 국간장, 참기름(또는 들기름), 깨소금을 넣어 조물조물 버무려 주기만 하면 된다. 어린아이에게 먹을 경우에는 마늘을 빼고 만들어도 좋다. 배추의 단 맛과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조화를 이뤄 밥반찬으로 그만이다.

배추 생채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좋은 배추 생채도 겨울철 배추 요리로 인기가 좋다. 배추 잎 3장을 깨끗이 씻어 잘게 0.3cm 폭으로 썰어 준비하고, 양조간장 1 작은 술, 멸치 액젓 2 작은 술, 고춧가루 1 작은 술, 설탕 1/2 작은 술, 참기름 1/2큰술, 통깨 1/2 작은 술을 섞어 만든 양념을 부어 고루 버무려 주기만 하면 된다. 나물처럼 데칠 필요가 없어 바쁜 시간에도 뚝딱 만들 수 있는 초간단 배추 요리다.

버섯 배추 들깨죽

감기에 걸려 입맛이 없다면 맛도 좋고 기력 회복에도 좋은 버섯 배추 들깨죽을 추천한다. 먼저 배춧잎은 채썰어 준비하고, 맛타리버섯은 먹기 좋게 손으로 찢어 준비한 다음 달군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표고버섯, 맛타리버섯, 배춧잎을 넣어 볶는다. 냄비 속 재료들의 숨이 죽으면 밥을 넣고 물을 부은 후 끓여준 다음 밥이 알맞게 퍼지면 들깨가루를 넣어 골고루 섞어주고, 소금으로 간한 후 한소끔 더 끓여내면 된다.

9. 맑은 모시조개 배춧국

맑은 모시조개 배춧국은 담백한 국물 요리가 먹고 싶을 때 제격인 배추 요리다. 냄비에 해감 한 모시조개와 다시마, 물, 청주를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물이 끓어오르면 중약 불로 줄여 5분간 끓인 다음 다시마를 건져내고 여기에 먹기 좋게 썬 배추와 다진 마늘을 넣어 뚜껑을 덮고 약한 불로 줄여 9분간 끓인다. 그다음 소금, 새우젓, 다진 잘게 썬 대파를 넣고 중간 불에서 1분간 더 끓인 후 불을 끄면 된다. 담백한 국물 맛도 일품이지만 추운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데도 매우 좋은 국물 요리다.

배추롤

찬밥이 처치 곤란일 때에는 이색 배추 요리인 배추 롤을 만들어 보도록 하자. 먼저 배춧잎 8장을 끓는 소금물에 데쳐 준비하고, 돼지고기, 양파, 호박, 당근, 표고버섯, 마늘을 잘게 다져 찬밥과 섞은 후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하고 치대 준비한다. 이렇게 치대어 만든 소를 살짝 뭉쳐서 배춧잎에 올려 감싸듯이 말아준 후 냄비에 담고 닭 육수를 부어 20분 정도 끓인 후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해 그릇에 담고 국물을 끼얹으면 된다.

최근 인기 동영상 보기

식사 후 '커피 한 잔', 건강과 관련된 놀라운 진실

삼겹살이 미세먼지 제거에 도움될까?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의 진실

충치 예방한다는 ‘자일리톨 껌’, 효능의 진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