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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마시면 헤어나올 수 없는 대표 홍차 브랜드

조회수 2018. 12. 7. 0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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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으로 즐기는 여유! 트와이닝스, 아마드 등 대표 홍차 브랜드 추천
한번 마시면 헤어나올 수 없는 대표 홍차 브랜드

향도 맛도 다양한 홍차 브랜드

커피 대신 티를 찾는 이들이 점차 늘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차의 인기도 많아지고 있다. 또한, 밀크티가 다양해지면서 홍차 잎을 냉침해 마시는 밀크티의 인기도 한몫한다. 찻잔에 담긴 따뜻한 티는 풍부한 맛과 우아한 향에 취해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든다. 

티의 종류는 무궁무진하지만, 그중 홍차가 가장 대표적이다. 홍차는 차 중에서 가장 산도가 높고 향이 강하다. 홍차는 블랙티라 불리고 하는데, 이는 홍차 잎을 우리면 차의 색깔이 붉은색을 띠기 때문에 동양에서는 홍차라 부르지만, 홍차 잎이 검은색이기 때문에 외국에서는 블랙티라 부른다. 홍차는 같은 찻잎을 사용해도 블렌드하는 기법과 종류에 따라 브랜드별로 조금씩 다른 맛과 향을 낸다. 그래서 오늘은 홍차 브랜드별 이야기와 특징에 대해 간단히 얘기해보고자 한다. 

아마드

(Ahmad)

‘아마드(AHMAD TEA)’는 홍차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에게 추천하는 브랜드다. 오직 티만을 제조하는 브랜드로 영국의 차 블렌딩 노하우를 익혀 차의 본질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대부분의 차 브랜드가 찻잎을 원산지에서 가공하여 가져온다면, 아마드는 차 본래의 향과 맛을 유지하기 위해 찻잎을 원산지에서 건조하지 않고 저장 상태로 가져와 가공부터 시작한다. 전통 홍차인 얼그레이부터 레몬 라임, 애플 등 다양한 과일 홍차 등 트렌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트와이닝스

(Twinings)

가장 인지도가 높은 홍차 브랜드다. 3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영국 홍차 브랜드로, 영국이 홍차의 종주국으로 발돋움하는데 가장 크게 기여한 일등공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빅토리아 시대 때 영국 왕실 차 공급 업체로 선정된 이력이 있으며, 세계 90개국에서 명품 홍차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트와이닝스는 세계 최초로 얼그레이 블렌딩을 선보였으며, 남성미가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베르가못 나무의 기름향이 들어 있어 독특한 향이 매력적이며, 진한 구릿빛 탕색으로 더욱 품위 있는 향취를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여성을 위한 레이디얼그레이와 주로 우유에 블렌딩하는 잉글리쉬 브렉퍼스트가 있다.    

1837 TWG TEA

평소 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접해 봤을 홍차 브랜드. ‘TWG’는 더 웰니스 그룹(The Wellness Group)의 약자로 2008년 싱가포르에서 만들어진 홍차 브랜드다. 간혹 TWG앞에 붙은 1837년을 TWG 설립연도로 착각하곤 하는데, 1837년의 숫자는 차 무역이 가능했던 홍콩 상공회의소 설립연도를 의미한다.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다원지에서 수확한 고급 찻잎과 독자적인 티 블렌딩으로 티 브랜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 홍차 메뉴는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재배한 베리류를 배합해 홍차의 은은한 향과 딸기향이 블렌딩한 1837블랙티가 있다. TWG의 얼그레이는 베르가못에 프랑스 콘플라워가 블렌딩되어 매력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립톤

(Lipton)

우리에게 아이스티로 더욱 친숙한 ‘립톤(Lipton)’은 125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영국의 티 브랜드다. 초기에는 홍차에 주력했지만, 점차 영역을 넓혀 녹차, 아이스티, 허브티 등 다양한 티 종류를 선보여 티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가장 대표적인 제품은 1890년 브랜드 설립 당시부터 출시된 립톤 옐로 라벨로, 세계 각국에서 수확한 양질의 홍차를 블렌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어린 찻잎을 사용하여 향긋한 향이 좋고, 피라미드형 사체 티백으로 홍차 본연의 맛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가장 많이 팔리는 홍차 브랜드. 

마리아쥬 프레르

(Mariage Frères)

향긋하고 우아한 홍차의 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브랜드 ‘마리아쥬 프레르(Mariage Frères)’. 향수의 나라 프랑스답게 다채롭고 우아하게 블렌드한 홍차를 선보이며,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블랙 틴 케이스는 마리아쥬 플레르의 상징이다. 세계 곳곳의 다원에서 구입한 450종 이상의 차를 취급하고 있으며, 특별한 블렌디드를 선보이는 마리아쥬 프레르만의 자체 향차만 150종 이상이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티벳의 꽃과 과일 향이 어우러진 마르코폴로와 달콤한 향이 매혹적인 웨딩 임페리얼이 있다.  

포트넘 앤 메이슨

(Fortnum & mason)

300년 전통의 영국 왕실 홍차 브랜드 ‘포트넘 앤 메이슨(Fortnum & Mason)’. 식료품점에서 출발했으나, 영국 왕실에 납품하면서 영국 여왕과 황태자가 사랑한 대표적인 홍차 브랜드로 거듭났다. 에메랄드빛 틴케이스가 특징으로, 대표적인 제품은 클래식한 얼그레이와 실론과 아쌈을 블렌드한 퀸앤이 있다. 특히 퀸앤은 1907년 창립 200주년을 맞이해 창립 당시의 국왕이었던 앤여왕의 이름을 따서 만든 차로 더욱 유명하다. 최근 포트넘 앤 메이슨의 300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홍차는 세계 최대 차 생산국인 중국, 인도, 스리랑카에서 나는 찻잎을 블렌드한 홍차 역시 인기가 좋다. 

로네펠트

(Ronnefeldt)

세계 3대 티 브랜드라 불리는 ‘로네펠트(Ronnefeldt)’. 1823년 설립된 독일의 대표 홍차 브랜드로 200여 년 동안 전통수제방법을 고집하여 최상의 품질의 유지하고 선사한다. 대표적인 제품은 아쌈차 특유의 진한 몰트향과 깊은 맛이 좋은 아쌈 바리가 있다. 진한 베르가못 향을 느낄 수 있는 얼그레이 티 또한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 중 하나다. 홍차 종류도 인기가 좋지만, 특히 싱그럽고 향긋한 과일과 허브의 우수한 블렌딩이 돋보이는 과일 인퓨전 차가 유명하다. 

아크바

(Akbar)

1907년 설립된 ‘아크바(Akbar)’는 10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스리랑카 브랜드로, 세계 80개 이상의 국가에 수출하고 있는 프리미엄급 홍차 브랜드다. 40개가 넘는 스리랑카의 여러 유명 티 가든의 제품을 블렌드해 최상의 맛과 향을 선사한다. 아크바의 대표 티 제품인 아크바 실론은 가격도 저렴하지만 깊고 진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각종 밀크티나의 차이의 베이스로도 많이 사용된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실론 홍차, 얼그레이 홍차, 브렉퍼스트 홍차가 있다.

다만 프레르

(Dammann Frères)

320여 년 역사를 가진 티 전문 메종 ‘다만 프레르(Dammann Frères)’.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다만 프레르는 태양와 루이 14세로부터 티 공급 독점권을 받을 만큼 품질이 뛰어난 프리미엄급 티 브랜드다. 차 고유의 향과 맛을 극대화하기 위해 1980년대 세계 최초로 크리스탈 티백을 개발했다. 또한, 현재까지 약 3200여 가지의 다양한 티 블렌드와 시즌마다 티 가든에서 생산된 다양한 찻잎들을 섞어 독특한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버 티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야생딸기와 여러 가지 꽃잎들이 화려하게 블렌딩되어 풍부한 향이 매력적인 자뎅블루가 있다. 

딜마

(Dilmah)

가장 신선한 홍차를 즐길 수 있는 ‘딜마(Dilmah)’. 세계적인 홍차 생산지인 스리랑카에서 홍차를 수확 후 바로 가공해 생산하기 때문에 신선함과 홍차 특유의 진한 향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대표적인 제품인 딜마 얼그레이는 다른 브랜드의 얼그레이보다 맛과 향이 진하기 때문에 스트레이트 티는 물론 아이스티나 제빵 제과를 만들 때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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