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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맥도날드에는 보라색 아이스크림이 있다? 특색 있는 해외 패스트푸드 메뉴

각국의 개성 넘치는 패스트푸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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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푸드 작성일자2018.12.03. | 2,841 읽음

여행 가면 먹어 보자! 개성 넘치는 해외 패스트푸드 메뉴

해외여행을 가면서까지 패스트푸드를 먹냐고 할 수 있겠지만, 패스트푸드점이야말로 우리나라와 해외의 메뉴 차이점을 찾는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패스트푸드점은 세계 어디나 다 똑같은 메뉴를 팔 것 같지만, 실상 들여다보면 나라의 특색을 살린 메뉴가 많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의 불고기버거는 우리나라의 특색을 살린 메뉴라고 널리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중국은? 태국은? 그리스는? 다른 나라는 어떻게 특색을 살렸을까?’라는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이러한 호기심에서 시작됐다. 각국의 개성 넘치는 패스트푸드 메뉴를 알아봤다.   

우베 아이스크림

사진: 필리핀 맥도날드 홈페이지

우리나라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초콜릿 맛, 바닐라 맛 아이스크림이 있듯이, 필리핀에는 우베 아이스크림이 존재한다. 우베는 필리핀 대표 뿌리채소로, 자색 고구마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우베떡, 우베잼, 우베 분말 가루 등 여러 가지 형태로 가공되는 우베는 필리핀 맥도날드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맥도날드에서 출시된 우베 아이스크림은 고소하고 달달한, 중독적인 맛이라는 평이 자자하다. 

콘파이

사진: 태국 맥도날드 홈페이지

우리나라에서도 한정 출시된 적 있는 콘파이는 태국 맥도날드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 중 하나다. 바삭한 튀김 속에 옥수수 수프 맛이 나는 부드러운 필링이 가득 차 있다. 거기에 알알이 씹히는 옥수수의 식감이 일품이다. 옥수수의 단맛과 바삭한 튀김의 맛의 조화가 훌륭해, 태국 여행을 간 사람들은 길거리에서 콘파이를 하나씩 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잠깐 출시된 적 있는 콘파이보다 태국 콘파이가 좀 더 진하고 느끼한 느낌이 더 강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붉은쌀죽

사진: 싱가포르 맥도날드 홈페이지

싱가포르 맥도날드에는 일명 ‘붉은 쌀죽(red rice porrige)’이 있다. 아침에 먹을 수 있는 메뉴로, 건강식으로 홍보되고 있다. MSG가 첨가되지 않았고, 콩과 견과류, 표고버섯, 구기자 열매, 고수, 고구마, 옥수수 등이 들어갔다. 일단 들어간 재료만 봐도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적미가 들어가 이름 그대로 붉은색을 띠고 있다. 붉은 쌀죽은 150칼로리 미만으로 건강과 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영양식이라 볼 수 있겠다. 

삼각 초코파이

사진: 일본 맥도날드 홈페이지

일본 맥도날드에는 기간 한정 메뉴로 삼각 초코파이를 출시했다. 종류는 두 가지가 있는데, 백색 삼각 초코파이와 흑색 삼각 초코파이가 그 주인공이다. 백색 삼각 초코파이는 바닐라 향기와 아몬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화이트 초콜릿 크림을 넣었고, 흑색 삼각 초코파이 역시 아몬드의 식감을 즐길 수 있으며, 일반 초콜릿 크림을 넣었다고 한다. 겉은 바삭바삭한 식감의 튀김 형식 파이다. 일본 내에서 겨울 단골 인기 메뉴라고 알려졌다. 

아보카도 와퍼

사진: 일본 버거킹 홈페이지

일본 버거킹은 패스트푸드 계의 한 획을 긋는 과감한 메뉴를 기획하기로 유명하다. 블루베리와 크랜베리가 올라간 베리 크리스트머쉬나 빵까지 까만 블랙 버거를 출시한 것만 봐도 도전정신이 투철해 보인다. 이번에는 아보카도 와퍼다. 최근 들어 인기가 높아진 아보카도를 힘껏 활용한 시도인 것으로 보인다. 슬라이스 된 신선한 아보카도가 왠지 모르게 버거와 나름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원래 맛있는 버거킹 고기와 부드러운 아보카도 식감을 더해 먹어본 후기는 대부분 긍정적인 평이다. 그들의 도전정신이 이번에는 빛을 발한 듯싶다.

아이스크림 블랙 초콜릿 케이크 

사진: 중국 버거킹 홈페이지

중국 버거킹의 메뉴로 중국에서 판매되는 메뉴지만 온갖 외국 수입 재료와 기법이 다 들어간다. 뉴질랜드에서 수입한 프리미엄 블랙 초콜릿과 벨기에에서 수입한 프리미엄 블랙 초콜릿이 첨가되어 있다. 고전적인 프랑스식 디저트인 '용암 초콜릿'의 제작 기법에 따라 겉은 폭신하고, 속은 찐득한 초콜릿 크림이 새어 나온다. 금상첨화로 케이크 위에 아이스크림까지 올라가면서 디저트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모습이다. 달달하고 꾸덕꾸덕한 초콜릿 케이크를 보기만 해도 먹어보고 싶은 강렬한 느낌이 든다. 


부부르 아얌

사진: 인도네시아 맥도날드 홈페이지

아얌은 인도네시아에서 아침 식사로 많이 먹는 메뉴라고 한다. 부부르 아얌(Bubur Ayam)은 번역하면 닭죽으로, 뽀얗게 우린 국물에서 담백한 맛이 나는 인도네시아식 닭죽이다. 인도네시아 맥도날드의 부부르 아얌은 군침 도는 죽에 닭고기 조각들을 넣고, 양파, 얇게 썬 생강, 튀긴 샬롯과 다진 칠리 등을 곁들인다. 이러한 음식 문화를 가지고 있는 인도네시아만의 특색을 살려 만든 메뉴이기 때문에, 인도네시아로 여행을 갔다면 한 번 먹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타로파이

사진: 중국 맥도날드 홈페이지

우리나라에서도 버블티로 자주 먹어 이미 유명한 타로가 중국 맥도날드에서 타로파이로 출시됐다. 이미 중국 여행자들에겐 인기 메뉴. 따뜻하게 데워져서 나오는 타로 파이는 겉은 바삭하고 고소한데, 안의 타로 필링은 진하면서도 달콤한 맛이나, 입에 물자마자 엄지를 치켜세우게 된다. 부드럽게 씹히는 알맹이의 조화가 환상적이다. 콜라보다는 따듯한 우유나 아메리카노와 더 잘 어울리는 맛이다.


그레이비소스를 곁들인 감자튀김

사진: 호주 맥도날드 홈페이지

소고기로 유명한 호주 맥도날드는 감자튀김에 그레이비소스를 올려준다. 그레이비소스는 고기를 익힐 때 나온 육즙에 밀가루 등을 넣어 만든 소스로, 쇠고기나 닭고기에 많이 찍어 먹는다. 케첩 대신 이 그레이비소스를 곁들인 감자튀김을 먹는 순간, 포장지의 그레이비소스를 싹싹 긁어내며 먹게 될 것이다. 소스는 추가하면 더 준다고 하니 마음 놓고 감자튀김을 소스에 듬뿍 찍어 먹도록 하자. 

그릭 맥

사진: 그리스 맥도날드 홈페이지

이름부터 지역 특색이 강하게 느껴지는 그릭 맥은 그리스 맥도날드에서 출시되었다. ‘이것이 그리스다!’라는 홍보문구에서 그릭 맥에 대한 그리스 맥도날드의 자신감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 그릭 맥의 빵은 시리아에서 유래된 넓적하고 주머니 형태의 ‘피타 브레드’다. 그리스, 이스라엘, 요르단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빵으로, 겉을 감싸는 빵부터 지역 특색을 살렸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소고기 패티 2장을 올린 뒤, 흰색 요구르트 소스를 뿌리고, 양파, 토마토, 양상추 등을 올려 만들었다. 그리스의 풍미와 담백한 맛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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