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입맛을 깨우는 꼬막 요리 10선

조회수 2018. 11. 8. 0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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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입맛을 깨우는 별미! 꼬막요리

꼬막을 활용한 요리

화제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이 아부지가 환장하게 좋아하던 음식으로 등장해 이슈가 된 추억의 음식 꼬막 요리!! 메뉴로 나올 때 마다 대중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겨울철 별미 꼬막. 11월 겨울철 별미인 꼬막의 제철이 돌아온다. 입을 살짝 벌리고 있는 상태에서 손을 갖다 댔을 때 즉시 입을 다무는 꼬막! 작은 크기에도 영양을 가득 머금은 꼬막은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으로 단백질, 비타민, 필수아미노산 등이 조화롭게 들어 철분과 무기질도 풍부해 빈혈예방에도 효능이 있다. 또한 지방간 개선과 동맥경화에도 도움이 된다. 그냥 까먹어도 맛있는 꼬막을 활용한 요리를 소개한다. 

꼬막무침

꼬막을 활용한 대표적인 요리 꼬막무침!! 꼬막무침을 만드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문질러 깨끗이 씻은 후 냄비에 물과 꼬막을 담고 약간의 청주를 넣어 센 불에서 끓여 입이 살짝만 벌어지게 삶는다. 진간장 3큰술, 통깨 1작은술, 고추가루 1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다진파 1작은술, 참기름1작은술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알맞게 잊은 꼬막은 한쪽 면 껍질을 벗겨 낸 후 꼬막살에 위에 조금씩 양념장을 올린다. 

꼬막부침개

ⓒ Daily, Instagram ID @hojeongyang
탱글탱글하게 삶은 꼬막을 부침개로 부쳐 먹으면 오징어부침개와는 다른 쫄깃함을 맛볼 수 있다. 깨끗이 씻어 삶은 꼬막은 준비하고, 애호박, 양파, 홍고추 등 원하는 채소를 채 썰어 준비한다. 준비한 재료에 계란, 부침가루, 물을 넣어 적당한 농도로 반죽을 만든다. 꼬막에 간이 되어 있으므로 기호에 따라 소금은 살짝만 넣는다. 달군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반죽을 넣어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준다. 크게 부침개로 만들고 한 수저씩 담아 올려 전으로 해먹어도 좋다. 

꼬막초무침

새콤달콤함으로 입맛을 돋궈주는 꼬막초무침은 꼬막찜과 동일하게 꼬막을 깨끗이 씻은 후 삶아준다. 꼬막을 삶을 때 식초를 조금 넣고 5분 정도 더 삶으면 더욱 탱글탱글한 꼬막을 먹을 수 있다. 잘 익은 꼬막을 껍데기에서 알맹이만 분리해 흐르는 물에 씻는다. 양파와 당근을 가늘게 채썰고, 고추장2큰술, 고춧가루2큰술, 설탕2큰술, 다진마늘1큰술, 식초2큰술, 간장1큰술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볼에 꼬막과 양념장을 넣어 버무리고 그 다음, 채썰어둔 채소를 넣어 한번 더 살 짝 버무려주면 완성! 기호에 따라 깻잎, 파, 부추 등 다른 채소를 넣어 먹어도 좋다. 

꼬막비빔밥

jjangst18@naver.com
기본적으로 간이 되어있는 꼬막은 밥에 비벼먹기에 안성맞춤이다. 약간의 양념장을 넣어 밥에 쓱 싹 비벼 먹은 한 그릇 뚝딱이다. 기본적으로 꼬막요리는 모두 꼬막을 삶아 조리하므로 위와 동이하게 꼬막을 삶아 준비한다. 고추장2큰술, 식초 2큰술, 설탕1/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통깨, 참기름 1/2큰술, 매실액1/2큰술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부추, 깻잎, 당근, 양파 등 원하는 채소를 가늘게 채썰어 준비한다. 넓은 그릇에 적당히 밥을 담고 준비한 채소를 가지런히 담는다. 그 위에 삶은 꼬막을 올리고 기호에 맞게 양념장을 넣어 비벼먹으면 된다. 

꼬막탕

ⓒ Daily, Instagram ID @kwon.dog
바다의 향을 가득 머금은 꼬막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꼬막탕. 한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이색적인 꼬막탕을 만드는방법이 있다. 위와 동일하게 깨끗이 씻은 꼬막을 미지근하게 끓는 물에 꼬막을 넣고 저으며 삶는다. 뚝배기에 면보를 깔고 꼬막 삶은 국물을 부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맑은 국물만 따로 담는다. 꼬막 삶은 물은 소금, 고춧가루, 국간장으로 간한다. 다진마늘, 대파, 청양고추, 꼬막을 넣어 한소끔 끓인다. 꼬막탕은 뜨겁게 먹을 때와 차갑게 먹을 때가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꼬막곤약조림

평범한 꼬막 반찬이 지겹다면 곤약을 이용한 이색적인 꼬막 요리를 추천한다. 삶은 꼬막과 곤약은 쫄깃해서 씹는 맛이 잘 어울린다. 꼬막은 깨끗하게 씻어 손질한 후, 냄비에 물과 청주를 붓고 꼬막을 넣어 한 방향으로 돌려가면서 삶는다. 꼬막이 서너 개쯤 입을 벌리면 체에 쏟은 다음 찬물에 헹궈 껍데기를 벗긴다. 곤약은 사방 2cm 크기로 썰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건진다. 냄비에 간장과 물, 청주, 맛술, 쌀조청을 넣어 끓으면 곤약과 꼬막살을 넣어서 은근하게 조린다. 간장 맛이 배고 남은 국물을 끼얹으면 더욱 윤기나는 꼬막곤약조림을 만들 수 있다. 

꼬막계란찜

꼬막은 짭조름하고 쫄깃하니 어떤 음식에도 넣어 먹어도 맛있는 꼬막은 색다르게 먹고 싶다면 꼬막 계란찜을 추천한다. 깨끗이 씻어 삶아둔 꼬막을 찬물에 한번 더 씻어 준비한다. 계란3개를 풀고 물을 조금 넣어 준비한다. 뚝배기에 계란푼 물을 넣고 수저로 저어가면서 익혀준다. 몽글몽글 계란이 덩어리지면서 익어가고 국물이 올라올 때쯤 준비한 꼬막을 넣는다. 꼬막은 이미 한번 삶아서 오래 넣으면 질기므로 30초 정도 후에 불을 끈다. 일반 계란찜과 다르게 약간 국물이 있어 후루룩 마시면서 먹을 수 있다.  

꼬막튀김

탱글탱글한 꼬막은 튀김으로 먹어도 잘 어울린다. 꼬막은 깨끗이 씻어 삶아 껍질을 벗겨 준비한다. 얼음물에 전분 가루와 튀김가루를 1:1 비율로 섞어주면 좀 더 바삭한 튀김을 만들 수 있다. 둥근 팬에 1/3정도 기름을 부어 온도가 올라갈 때까지 달군다. 삶은 꼬막은 반죽에 넣어 골고루 튀김옷을 묻히고 기름에 튀겨낸다. 오래 튀기면 질겨 질 수 있으므로 튀김옷이 익으면 바로 꺼낸다. 간장이나 머스타드 등 다른 소스와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꼬막비빔국수

ⓒ Daily, Instagram ID @pundarika0518

골뱅이와 식감이 비슷한 꼬막은 소면과도 잘어울린다. 다른 요리와 동일하게 꼬막을 삶아 준비하고, 소면은 먹을 만큼 삶아준다. 삶은 면과 꼬막은 찬물에 씻어준다. . 고추장2큰술, 고춧가루 1/2큰술, 식초 1큰술, 설탕1/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통깨, 참기름 1/2큰술, 매실액1/2큰술을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당근, 양파, 배, 계란 등 원하는 채소와 부재료를 준비한다. 큰 볼에 소면과 양념장을 넣고 버무린 후 준비한 채소와 꼬막을 넣고 한번 더 살짝 버무리면 새콤달콤한 비빔국수 완성! 꼬막은 같이 비벼먹거나 고명으로 올려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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