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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둑 반찬

밥 한 그릇 뚝딱 가능한 밥도둑 반찬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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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푸드 작성일자2018.11.06. | 8,478 읽음

누구나 공감할 밥 도둑 반찬 10 

배가 그렇게 고팠던 것도 아닌데 희한하게 밥 한 공기가 소리 없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 보통 이걸 ‘밥도둑’이라고 부른다. 밥도둑 반찬만 있으면 한 공기는 물론이고, 평소 먹는 양보다 2배는 더 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집 나간 입맛도 되돌아오게 만드는 마성의 반찬 10가지를 소개한다. 유독 입맛 없는 날 아래 요리들을 적극 활용해 보시길. 

간장게장

밥도둑 반찬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바로 간장게장일 터. 몸통과 다리의 살을 쪽쪽 빨아먹은 다음 게딱지에 남아있는 내장과 간장에 밥을 비벼 먹으면 적당하게 짭짤하면서 알과 내장의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이곳이 천국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황홀해진다. 간장게장과 밥도둑 양대 산맥을 이루는 간장 새우 역시 인기. 게장보다 발라먹기도 편하고 좀 더 부드러워서 어린아이들이 먹기에도 좋다. 

갈치조림

매콤한 양념이 스며든 부드럽고 촉촉한 갈치조림은 한번 맛보면 헤어 나오기 힘들다. 보글보글 끓여낸 뜨끈한 갈치조림을 먹을 때는 먼저 자작한 국물을 크게 한 수저 떠서 밥에 비벼 먹을 것. 적당하게 칼칼한 국물에 하얀 쌀 밥이 부드럽게 녹아들면서 감칠맛이 돈다. 그리고 새하얀 갈치 속살을 발라 한 입에 꿀꺽하면 그 부드러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여기에 달큼한 무까지 곁들여 먹으면 환상의 조합을 자랑하는 한 끼 식사가 된다. 

짜글이

사진 :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밥도둑 반찬에 짜글이가 빠지면 서운하다. 김치찌개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자작한 국물로 먹는 것이 특징인 짜글이. 당면 사리까지 넣어 호로록 먹으면 게눈 감추듯 금세 바닥을 보인다. 쌈 채소까지 준비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푹 익힌 김치와 부드러운 돼지고기를 얹어 크게 하나 싸 먹으면 더욱 맛나다. 남은 국물엔 그냥 밥을 비비는 것보다 김 가루와 참기름을 넣어 비비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마지막 밥 한 톨까지 싹싹 긁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스팸

짭조름하면서도 퀄리티가 살아있는 맛, 그리고 무엇보다 빠르게 먹을 수 있고 오랜 보관이 가능하다 보니 자취생들의 필수 반찬이기도 한 스팸.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 케첩이나 머스터드소스에 찍어 먹으면 밥이 그리 술술 들어갈 수가 없다. 여기에 새콤한 김치 한 조각까지 더해주면 거짓말 조금 보태 잘 차려 먹은 한 상 느낌. 겉면을 빠르게 바삭 익히고 안을 촉촉하게 익혀도 맛있고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부드럽게 익혀도 맛있다. 아니면 조각조각 잘게 썰어서 기름에 튀기듯 볶아내 밥과 한 번에 비벼 먹어도 맛있다. 

볶음 고추장

사진 : 유튜브 honeykki 꿀키

해외여행에서도 빠지지 않는 볶음 고추장. 항공사표 볶음 고추장도 맛있지만,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볶음 고추장도 다른 반찬 없이도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게 한다. 물론 고기 먹을 때 쌈장이나 일반 고추장 대신 먹을 수도 있고 비빔밥 고추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므로 한 번 만들 때 넉넉하게 만들어 두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입맛 없을 때 밥과 쓱쓱 비벼 김 한 장 싸서 먹으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고추 장아찌

새콤하면서도 짭짤하게 만든 고추 장아찌는 입맛을 개운하게 해주면서도 알싸한 매콤함으로 식욕을 돋운다. 아삭아삭한 식감도 좋고 두고 먹어도 질리지 않아 여러모로 유용한 밑반찬. 간장으로 절인 장아찌다 보니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는 점도 좋다. 간장 베이스로만 먹기 심심하다면 간단하게 고추장 양념을 더해 무쳐 먹어도 맛있다. 

굴비

따끈한 흰쌀밥에 촉촉한 굴비 한 점 올려 먹으면 꿀맛. 참조기로 만든 법성포 영광 굴비가 가장 유명한데 적당히 짭조름하면서 부드러운 속살이 별미다. 꼬리와 지느러미를 자르고 쌀뜨물에 20분 정도 담가두면 비린내도 사라지고 육질도 훨씬 부드러워진다. 부침가루를 전체적으로 골고루 묻히고 기름을 두른 팬에 뚜껑을 덮은 뒤 약불로 은근하게 구우면 겉은 바삭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럽고 촉촉하게 구울 수 있다. 

묵은지 김치찜

사진 : 유튜브 햇살한스푼

한국인은 뭐니 뭐니 해도 김치 요리가 최고! 푹 익은 묵은지로 만든 김치찜은 손으로 쭉쭉 찢어 먹어야 제맛이다. 길게 찢은 김치를 따뜻한 밥에 돌돌 말아 먹으면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동시에 느껴진다. 여기에 돼지고기도 몇 조각 넣었다면 적당한 기름기가 어우러져 더욱 감칠맛 나게 먹을 수 있다. 오랫동안 푹 끓일수록 김치와 돼지고기가 야들야들 부드러워지니 참조하자.  

제육볶음

밥상에 매일 올라와도 늘 반가운 고기반찬. 그중에서도 매콤한 양념이 일품인 제육볶음은 어떤 레시피를 이용하든 숙성 시간을 조금만 두면 맛있게 만들 수 있다. 기호에 따라 김치나 두부, 버섯 등을 추가로 넣어 주면 더욱더 화려하게 변신하기도 한다. 제육볶음을 만들 땐 국물을 조금 자작자작하게 하는 것이 팁. 이 국물에 밥을 비벼 먹는 것도 꽤 맛있다. 그리고 쌈과 마늘, 고추 등을 준비해 갓 지은 밥 한 숟가락 떠서 싸 먹는 것도 잊지 말자. 

두부조림

반찬이 없을 때 빠르고 쉽게 할 수 있는 알찬 요리, 두부조림. 속까지 양념이 잘 배게 한 다음 부서지지 않게 조려 주는 것이 포인트. 적당한 크기로 썬 두부에 소금을 살짝 뿌려두면 더욱 단단해지고 두부의 간수가 빠져나와 맛이 좋아진다. 자작자작한 국물이 있게 만들고 싶다면 조리 시 꼭 뚜껑을 덮을 것. 그래야 양념의 풍미가 두부에 그대로 스며든다. 중간중간 양념장을 두부에 끼얹어 주며 조려야 양념이 골고루 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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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데일리 푸드 · 커피, 하루에 몇 잔 마시는 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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