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할 때 알아두면 유용한 세계맥주 Best

조회수 2018. 11. 5.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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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갑 세계맥주

맥주 좋아하는 사람 주목!

사진 : flickr ⓒ 데일리

최근 대형마트를 가보면 코너의 비중이 높아졌다는 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 각종 마트와 편의점들은 수입 맥주수입맥주 행사에 열을 올린다. 세계에서 물 건너온 맥주들의 홍수 속에서 무엇을 고를지 고민하다가 결국 행사 제품을 집어 들고 만다.

그러나 우리가 해외 맥주를 마시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부분이 국내 맥주와 차별되는 향과 맛을 느끼고 싶어서 일 것이며, 자신의 취향에 꼭 맞는 맥주를 마셔보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인기 해외 맥주 10가지를 소개했다. 맥주의 홍수 속에서 길을 찾는 데 참고가 되길 바란다.

하이네켄 라거

네덜란드가 낳은 세계 3위의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 라거는 특유의 투명한 황금색과 조밀한 거품으로 유명하다. 목 넘김이 부드러우면서도 묵직함을 느낄 수 있는 스타일로 뒷맛은 기분 좋은 쓴맛이 난다. 홉의 향이 은은하게 풍기며, 라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든지 즐기고 싶은 맥주이다. 편의점, 마트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맥주가 되었으니 한번 시음해보자.

기네스 드래프트

사진 : flickr ⓒ 데일리
아일랜드에서 온 흑맥주이다. 드래프트를 따는 순간 병/캔 안의 질소 볼이 터지며 질소가 맥주에 섞이며 특유의 부드러움을 만들어 낸다. 생크림같이 부드러운 맥주 거품이 입술에 닿는 순간 한번 반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에 두 번 반한다. 맥주 특유의 톡 쏘는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으며 훈제 향이 은은하게 감돈다.

크로넨버그 1664

프랑스의 국민 맥주이자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1664는 1664년 스트라스부르의 작은 부르펍에서 20세기에 들어와 프랑스 1위의 맥주 회사가 되었다. 페일 라거 양조에 사용되는 알자스 지역의 홉을 사용하여 만들어졌으며 액체는 황금색을 띤다. 부드럽고 청량감이 느껴지며 약한 몰트 맛이 난다. 어디서나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맥주이다.

칭다오

사진 : flickr ⓒ 데일리
샤프하고 깔끔한 맛으로 고기와 함께 즐길 때 최고로 매력적인 칭다오 맥주는 중국 맥주일까, 아니면 독일 맥주일까? 한때 독일의 조계지였던 칭다오(Qingdao)는 점령 당시 독일인들에게 맥주 제주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 랴오샨 지방의 맑은 광천수와 독일 맥주 양조법이 만나 세계적인 맥주가 탄생했으며 이제는 전 세계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맥주가 되었다.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2003년 일본에서 출시되어 2005년, 2007년 몽드셀렉션에서 일본 최초로 최고금상을 수상한 맥주이다. 프리미엄 몰츠와 홉을 썼으며 고급스러운 맥주로 손꼽힌다. 세 가지 홉을 써서 균형 잡힌 맛을 완성하였으며 은은하게 구수한 맛이 나 한식, 일식과 즐겼을 때 최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거품을 풍부하게 내어 따랐을 때 최상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코로나 엑스트라

사진 : flickr ⓒ 데일리
멕시코를 대표하는 맥주 브랜드로, ‘코로나’는 스페인으로 ‘왕관’을 의미한다. 라거 맥주 계열 중 필스너에 해당하며 자연 발효 방식에 따라 효모를 넣지 않았다. 쌀을 사용해 쓴맛이 적고 깔끔한 맛을 낸다. 멕시코의 뜨거운 태양과 더위를 이겨내기에 적합한 맥주인 만큼 여름의 해변에서 가장 어울린다. 병 입구에 라임이나 레몬을 끼워 마시면 최상의 궁합이 된다.

블뤼흐스 조트 블론드

사진 : flickr ⓒ 데일리
월드 비어 컵 대회에서 두 번이나 금메달을 수상한 명예로운 벨기에 맥주이다. 4가지 종류의 맥아와 2가지의 홉을 사용하여 여느 맥주에서도 느낄 수 없는 시트러스 향과 풍부한 거품을 느낄 수 있다. 재료에서부터 차별화를 둔 프리미엄 맥주로 가격대 역시 높다. 숙성될수록 맛이 깊어지는 벨지안 골든 에일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맥주로 맥주 광이라면 반드시 마셔봐야 할 맥주이다.

칼스버그

사진 : flickr ⓒ 데일리
각종 국제 품질대회를 석권했으며 덴마크 왕의 왕관을 수여한 고급스러운 맥주이다. 라거 계열답게 묵직한 라거향이 인상적이며 씁쓸한 첫 맛을 가지고 있고 끝 맛이 깔끔하여 늦은 밤 혼자 즐기기에 적당한 맥주이다. 다른 맥주에 비해 탄산이 많은 편이다. 하이네켄과 함께 전 유럽에서 가장 사랑받는 맥주가 되었다.

스트라프 헨드릭 트리펠

사진 : flickr ⓒ 데일리
맥주로서는 특이하게도 고블린 글라스(와인글라스와 비슷한 모양새이다)에 따라야 제맛이 난다. 알코올 도수가 9.0%나 되는 깊은 맛과 향을 가진 맥주이다. 벨기에 브뤼헤 시장의 요청으로 한정판으로 개발되었으나 그 인기가 높아져 레귤러 맥주로 생산되었다. 강렬한 몰트 향과 캐러멜의 맛이 잘 어우러졌으며 견과류, 빵, 치즈, 해산물과 잘 어울린다.

바이엔슈테판 헤페바이스비어

사진 : flickr ⓒ 데일리

725년 설립된 베네딕트 수도원의 바이엔슈테판 양조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이다. 오랜 시간 축적된 황금 레시피에 의해 탄생한 걸작으로 탁한 황금 호박색을 띤다. 거품이 풍부하고 적당히 탄산을 띄고 있어 청량한 목 넘김을 느낄 수 있다. 바나나와 클로브, 레몬, 스파이스, 밀몰트가 조화로운 맛을 내며 쓴맛이 느껴지지 않아 여성에게도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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