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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안좋다는 생각 바꾼 '이것'

조회수 2018. 10. 11. 16: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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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맛의 일등공신! 직접 만드는 무공해 천연 조미료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천연 조미료

직접 만들어 볼까?

건강한 먹거리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천연 조미료가 주목받고 있다. 천연 조미료는 만드는 데 조금 손이 가지만 음식 맛을 높일 뿐 아니라 몸에도 좋아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요리할 때 깊은 맛이 부족해 걱정이거나 특별한 조미료를 만들고 싶다면 지금부터 소개하는 천연 조미료를 참고할 것. 무공해 천연 조미료 하나면 깊은 맛, 감칠맛, 손맛은 기본으로 보장된다. 

멸치 가루

육수를 낼 때 주로 사용하는 멸치는 국물을 우린 후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멸치 가루를 사용하면 칼슘 가득한 뼈까지 통째로 먹을 수 있다. 먼저 멸치를 반으로 갈라서 씁쓸한 맛의 근원인 내장을 제거한다. 손질한 멸치는 그늘에 바싹 말리거나, 기름 없이 달군 프라이팬에 연기가 살짝 날 때까지 노릇노릇하게 볶아 수분과 비린내를 제거한다. 볶은 멸치는 믹서기에 곱게 간다. 멸치 가루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면 오랫동안 먹을 수 있다. 육수를 낼 때나, 된장찌개에 한 숟가락 넣고 끓이면 더 구수하며 미리 넣고 끓여야 비린내가 덜하다. 

새우 가루

감칠맛에 으뜸인 새우도 천연 조미료로 만들면 요긴하게 쓸 수 있다. 깔끔하게 손질한 마른 새우를 기름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 넣고 약한 불에서 은은하게 볶아준다. 볶은 새우는 식힌 후에 믹서기에 곱게 갈아준다. 새우 가루는 밀폐 용기에 담은 후 냉동실에 보관한다. 새우 가루는 볶음 요리나 나물 무칠 때 사용하면 감칠맛이 상승하며, 특히 아욱국이나 해산물과 잘 어울린다. 

표고버섯 가루

TV 프로그램에서 맛집의 비법으로 자주 등장하는 표고버섯은 감칠맛이 뛰어나 가루로 만들어 요리에 사용하면 좋다. 먼저 표고버섯 기둥을 자르고 머리 부분을 햇볕에 바싹 말리거나 또는 젖은 행주로 살짝 닦은 후 기름 없이 달군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 수분을 없앤다. 믹서기에 곱게 갈아 밀폐 용기에 냉동 보관한다. 표고버섯은 가구로 만들면 향이 더욱 진하기 때문에 음식 조리에 사용하면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다시마 가루

깊은 국물을 내는 데 빠질 수 없는 절대 강자 다시마. 개운하고 감칠맛이 좋은 다시마는 가루로 만들어 사용하면 맛도 풍부해지고 따로 버릴 필요가 없다. 젖은 행주나 면포로 다시마 표면의 하얀 가루를 닦아 준다. 표면을 닦은 다시마는 잘게 썰어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기름 없는 팬에 구워 수분을 없앤 다음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준다. 각종 찌개나 전골에 넣어도 좋고 간단하게 국물 내는 데 사용해도 좋다. 

채소 간장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는 간장을 더욱 특별하게 먹고 싶다면 채소 간장을 추천한다. 간장에 당근, 양파, 대파, 사과, 배 등 냉장고에 있는 채소나 과일을 넣어 중불에 1시간 정도 푹 끓여준다. 단, 레몬의 경우 씨를 제거하고 넣어준다. 끓인 간장은 식힌 후 유리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천연 조미료의 유통기한은 약 한 달 정도. 덮밥이나 소스로 활용하기 좋다.

생강 얼음

맛의 감초로 다양한 요리에 쓰이는 생강을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생강 얼음을 만들어보자. 통 생강 또는 쓰고 남은 자투리 생강을 깔끔하게 씻어 손질한다. 믹서기에 물과 손질한 생강을 넣고 갈아준 뒤, 건더기는 면포에 걸러 생강즙만 따로 분리하고 얼음통에 부어 얼린다. 생강 얼음은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꺼내 쓰면 된다. 

토마토 소금

소금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천연소금 만들기가 인기다. 그중 하나인 토마토 소금은 맛과 향이 좋고 만들기도 쉽다. 우선 잘 익은 토마토를 끓는 물에 넣어 살짝 데쳐준다. 껍질이 일어나기 시작하면 꺼내서 찬물에 담가서 껍질을 벗겨준다. 벗겨낸 토마토 껍질은 건조기 또는 햇빛에 바싹 말려준다. 바스락 소리가 날 정도로 말린 토마토 껍질은 믹서기에 넣고 굵은소금과 같이 갈아준다. 붉은빛 색감이 예쁜 토마토 소금은 오믈렛이나 파스타, 스테이크에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바나나 칩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설탕 섭취를 자제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데, 설탕 대용으로 바나나칩을 갈아 사용하면 단맛도 살리면서 더욱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우선 바나나 껍질을 벗겨 반으로 가른 뒤 건조기에 말려 딱딱한 식감이 될 정도로 건조한다. 말린 바나나는 믹서기에 넣고 갈아준다. 바나나칩이 건조되면서 농축된 단맛을 이용할 수 있고, 설탕이나 시럽 대신 요리에 사용하기 좋다. 단, 기온이 높거나 습기가 생기면 당 성분이 서로 엉겨 붙을 수 있으므로 밀봉하여 냉동 보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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