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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준비하고 폼나게 즐기는 홈파티 레시피

조회수 2018. 8. 6. 0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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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파티를 위한 요리들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의 홈 파티를 갖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신없이 사람에 치이는 일 없이 직접 만든 음식을 멋스럽게 차려놓고 조촐하게 성탄을 축하하는 분위기 있는 홈파티가 새로운 크리스마스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것. 호스트도 게스트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홈 파티를 위한 레시피의 필수조건은 다음과 같다. 조리과정이나 준비가 비교적 간단할 것, 파티 테이블에 어울리는 비주얼을 갖출 것, 그리고 무엇보다, 맛있을 것. 


브루스케타

바게트를 적당한 두께로 썰어 바삭하게 굽고 그 위에 토마토와 채소 마리네이드를 올린 브루스케타는 입맛을 돋워주는 훌륭한 애피타이저다. 토마토나 방울토마토를 작게 썰고 양파와 바질을 다져 올리브유, 발사믹식초, 후추, 소금을 섞어 만든 소스에 함께 버무려 보관한다. 소스가 채소에 적당히 스며들어 마리네이드될 수 있도록 미리 만들어 냉장 보관했다가, 상에 내기 직전에 바삭하게 구운 바게트에 얹어 낸다. 바게트에는 마늘을 문질러 향을 더하거나, 취향에 따라 파마산 치즈를 뿌려도 좋다. 


스테이크

잘 구워진 도톰한 스테이크는 간단하면서도 홈 파티 메뉴에 무게감을 더해주는 요리다. 소고기는 센 불에 겉을 익혀 육즙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준 다음 약한 불로 안쪽까지 적절히 익힌다. 겉을 익힌 후 파프리카나 감자 같은 채소와 함께 오븐에서 구워줘도 좋다. 캐주얼한 느낌의 파티를 준비 중이라면 스테이크용 고기를 썰어 채소, 버섯 등과 함께 꼬치에 꿰어 굽는 스테이크 꼬치구이도 추천할 만한 메뉴. 


치킨샐러드

신선한 채소와 과일, 닭고기만 있으면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는 치킨샐러드.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메뉴로, 기름지거나 느끼해지기 쉬운 홈 파티 요리 사이에서 깔끔하게 입맛을 돋워준다. 케이준 양념이나 소금, 후추로 밑간한 닭고기를 튀겨 한입 크기로 준비하고 양상추와 양파, 콜라비 같은 채소들은 차가운 물에 담가두었다가 물기를 빼 사용한다. 방울토마토나 오렌지 등의 과일도 잘 어울린다. 채소와 과일, 닭튀김 순으로 그릇에 담아 먹기 직전 취향에 맞는 드레싱을 뿌려 먹으면 된다.


웨지감자

감자를 껍질째 깨끗이 씻어 초승달 모양으로 자른 뒤 양념해 오븐이나 팬에 담백하게 구워낸 웨지감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다. 감자는 8등분 정도로 세로로 길게 썰어 준비하고, 올리브오일과 약간의 소금으로 밑간하고 구워준다. 구워진 웨지 감자에 파슬리 가루를 살짝 뿌려주면 완성된다. 구울 때 치즈를 올려 치즈 웨지 감자로 응용할 수 있다. 


랍스터 버터 갈릭구이

랍스터 요리라고 하면 어쩐지 부담스러워 보이지만 사실 요리 과정이 상당히 간단하고 쉬운 데다 웬만하면 맛있는 결과물이 나온다. 랍스터를 씻어 너무 익지 않도록 적당히 쪄준다. 소스를 발라 다시 구워야 하므로 너무 익히면 살이 질겨진다. 그 이 녹인 버터에 다진 마늘과 파슬리 등의 허브를 넣어 소스를 만든다. 익힌 랍스터를 반으로 잘라 내장은 따로 빼두고, 살 위에 소스를 듬뿍 발라서 오븐에 구워내면 된다. 따로 덜어둔 내장은 풍미가 진해 랍스터 살을 찍어 먹어도 맛있다. 


로스트치킨

갖은 채소와 함께 닭을 통째로 오븐에 구워내는 로스트치킨. 버터와 허브를 더하면 홈 파티 분위기가 물씬 나는 근사한 향을 풍긴다. 닭을 깔끔하게 손질해 속에 통후추와 버터, 월계수 잎, 로즈마리 등을 채워 묶어주고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노릇하게 굽는다. 곁들일 채소와 함께 은박지에 싸서 200도 오븐에 20분간 굽다가, 은박지를 열고 다시 200도에 30분 정도 더 구워주면 된다. 닭의 크기에 따라 굽는 시간이 달라지므로 2차로 은박지를 열고 구울 때는 타지 않도록 짬짬이 들여다보며 시간을 조절한다. 


감자그라탕

메인이 되는 육류 요리에 곁들일 사이드메뉴로 준비하기 좋은 감자그라탕은 여성이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리다. 햄과 마늘, 파슬리를 버터에 볶다가 슬라이스한 감저와 우유를 넣고 끓인다. 감자가 익으면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고, 다시 생크림을 넣고 저어서 재료를 골고루 섞어준다. 오븐용 그릇에 부어 그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덮고 180도로 예열해둔 오븐에 10분간 구운 다음, 윗면이 타지 않도록 은박호일을 덮어서 다시 10분 더 구워주면 완성. 노릇하게 구워진 치즈와 부드러운 식감이 입맛을 당기게 한다.


크림소스홍합찜

부드러운 크림소스와 향긋한 홍합의 조화가 홈 파티에 제격인 메뉴다. 쉬운 조리과정에 비해 멋진 비주얼의 완성작이 나온다. 팬에 마늘과 양파, 샐러리를 볶아 향을 낸 후 손질한 홍합을 넣고 화이트와인과 물을 반 컵 정도 부어 뚜껑을 덮고 5분간 익힌다. 채소와 홍합을 체에 밭쳐 건져두고, 육수에 크림소스를 넣어 뭉근하게 끓인다. 크림소스 육수가 끓어오르면 채소와 홍합을 넣고 한소끔 더 끓인 후 불을 끈다. 요리에 쓰고 남은 화이트와인을 곁들이고, 남은 소스로는 파스타를 해 먹어도 담백하고 맛있다.


카나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핑거푸드 카나페. 한입 크기의 시판 크래커 위에 다양한 치즈나 햄, 과일, 크래미, 새우 등 기호에 따라 여러 가지 토핑을 쌓아 올리기만 하면 된다. 샴페인이나 와인 안주로 내놓으면 보기에도 예쁘고 대화 중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종류로 조합이 가능하고 화려한 색감으로 테이블을 빛내주는 간편 메뉴로 인기가 높다. 


발사믹등갈비찜

간장양념이나 매콤하게 양념해 먹는 것이 보편적인 등 갈비. 하지만 연말 홈파티를 위해 조금은 특별한 맛을 내고 싶다면 달콤한 발사믹 등 갈비찜을 시도해보자. 물에 담가 핏물을 뺀 등갈비를 마늘, 통후추, 월계수 잎과 함께 삶아 흐르는 물에 헹군다. 삶은 등 갈비에 발사믹 식초와 청주, 간장, 올리고당, 돈까스 소스, 다진 마늘, 물 등을 섞어 만든 소스를 붓고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불을 줄여 졸여준다. 깊은 맛을 내는 발사믹 식초에 올리고당이 달콤한 맛을 더해주고 먹음직스러운 윤기가 흐르는 등 갈비찜이 완성된다. 레드와인과 잘 어울리는 요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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