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푸드 마늘, 알싸한 맛 뒤에 품은 놀라운 효능

조회수 2018. 8. 3.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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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알수록 고마운 식재료인 마늘, 그 대표적인 열 가지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나라 사람들의 밥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가는 필수 향신료이자 식재료인 마늘은 특유의 맛과 향이 식욕을 자극하고 잡내를 없애주는 것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이자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화이트푸드로 손꼽히는 데다, 미국 암 연구소가 꼽은 48가지 항암식품 리스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등 과학적으로도 그 효능이 입증된 기특한 식품이기도 하다. 알면 알수록 고마운 식재료인 마늘, 그 대표적인 열 가지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항암 효과

대표적인 항암식품인 마늘은 암 예방에 특히 효과적인 유황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어, 하루 반쪽만 섭취해도 위암 발생률은 절반 이상, 대장암 발생률은 30% 이상 줄일 수 있다. 또한 동물실험 결과 마늘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간암, 위암, 폐암, 전립선암 등에도 억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 개선

최근 극성이었던 미세먼지가 우울증을 일으켜 자살율을 높인다는 소식에 또 한번 각광받은 마늘의 효능이 바로 우울감을 덜어준다는 것이다. 마늘 속 알리신 성분은 신경세포의 흥분을 진정시켜주어 정신을 편안하게 해주고, 스트레스 해소와 불면증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우울증 및 두통 예방에 좋다.


면역력 증진

마늘에 함유되어 콜레스테롤 형성을 막아주는 알리신은 항바이러스와 항생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체내에서 강력한 살균, 항균작용을 하는 한편 비타민의 흡수를 도와주어 면역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흑마늘이나 마늘식초 등의 형태로 만들어 섭취하면 그 효능을 더욱 높일 수 있다.


혈관 질환 예방

마늘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도와주는 효능이 있다. 이로써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및 농도를 낮춰주는 한편, 혈관 내 혈액이 응고되는 것 또한 방지해주어 혈관 질환 예방에 큰 효과를 보이는 식품으로 손꼽힌다.


위장기능 강화

마늘을 자르거나 빻는 등 힘을 가하면 만들어지는 자기방어물질인 알리신은 매운 맛과 향의 원인이 되지만,동시에 강력한 살균, 항균 작용을 한다. 따라서 위장에 염증과 궤양을 만드는 헬리코박터균을 없애주고 위장을 자극하여 위장기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선천적으로 위가 약해 위염 및 위궤양에 잘 걸리거나 현재 위장질환을 앓고 있다면 자극이 지나치게 강하지 않도록 익혀 먹는 것이 좋다.


항균 작용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 1mg에는 페니실린 15단위 상당의 강력한 살균효과가 있다. 따라서 마늘을 먹으면 음식에서 번식하는 박테리아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위장질환 및 식중독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생선회처럼 날것으로 섭취하는 음식을 먹을 때에는 항균작용을 위해 마늘을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피로회복

마늘에는 에너지대사를 높이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피로회복을 돕는 생리활성물질인 스코르디닌 성분과 피로물질을 분해하는 알리티아민 성분이 풍부하다. 또한 마늘에는 ‘항피로비타민’으로도 알려진 비타민B1이 100g당 0.20mg 함유되어 있으며, 다른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비타민B1의 체내 흡수율도 20배 이상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피로 회복에 매우 좋은 음식이다.


노화방지

마늘에 열을 가하면 알리신과 비타민 B, 비타민C의 양이나 효과는 감소하지만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의 활성도가 높아진다. 특히 세포 손상으로부터 보호해주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오히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마늘 속 성분이 활성 산소 및 체내 과산화 지방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해 주어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다이어트

마늘을 60도 이상으로 가열하면 비만 등의 대사질환에 효과적인 아조엔이라는 물질이 생성된다. 아조엔은 혈전을 방지해주는 알리신 성분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불포화 이화황 화합물로, 체내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자양강장

마늘 속 크레아틴 성분은 근육 생성을 촉진하고 근기능을 향상시키며 자양강장의 효과가 있어 남녀의 생식기능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수분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알리신 성분이 혈액순환을 통해 세포에 활력을 주고 생식샘을 자극해 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킴으로써 성욕을 강화시키는 효능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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