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 추천! 일본 여행에서 꼭 사와야 하는 간식 10

조회수 2018. 6. 4. 0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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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이건 꼭 사야해
​일본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해외 중 한 곳이다. 그만큼 여행정보가 다양한데, 그중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쇼핑'이다. 드럭스토어 문화가 발달한 일본에는 다양한 코스메틱 제품, 의약 제품, 과자 등 다양한 물품들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표적인 드럭스토어 '돈키호테'는 일본 현지는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 방문 시 꼭 방문하는 곳으로 여행객들의 쇼핑 천국이다. 유명한 물품들을 하나둘씩 담다 보면 당신의 통장이 텅장이 되는 건 순식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구매해야 하는 베스트 상품을 모아봤다. 일본 현지인이 추천하는 '일본 간식 베스트 10'을 지금부터 살펴보자.

카루비 자가리코

바삭바삭함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가루비 '자가리코'. 스틱 모양의 감자칩이 들어있는 컵과자로 간식으로도 좋고, 맥주 안주로도 그만이다. 가장 기본맛인 '자가리코 샐러드'는 초록색 패키지로 당근과 파슬리 알맹이가 먹음직스럽게 박힌 감자 스틱이다. 빨간색의 '자가리코 치즈'는 찐 고구마에 알맹이 치즈를 반죽해 씹을수록 입안에서 고소한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맛. 파란색의 '자가리코 감자버터'는 따뜻한 감자에 버터와 굵은소금을 반죽해 단짠단짠 조합을 느낄 수 있는 맛이다. 이외에도 종류가 다양하며, 명란젓 버터,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유자고추맛 등 이색적인 맛도 있다.


UCC 드립 커피

'UCC'는 일본의 대표 커피 브랜드로, 세계 최초 우유를 넣은 캔커피를 만든 커피 회사다. 다양한 형태의 커피 제품 가운데 'UCC 드립 커피'는 일본 현지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좋은 상품이다. 인스턴트 드립식 커피로 포장을 뜯으면 간편하게 드립 해서 먹을 수 있는 종이 세트가 구성되어 있다. 쇼쿠닝 시리즈가 가장 유명하며, 초록색은 스페셜 블렌디로 가장 농도가 진하고, 빨간색은 스위트 모카 블렌디로 그윽한 꽃 향과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하며, 파란색은 마일드 블렌디로 가장 순하고 부드러운 커피다. 


블렌디 카페 라토리 포션커피

▲ ⓒ Daily, Instagram ID @mj_minjaedaeun​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초간단 포션 커피. '브랜디 카페 라토리'는 기존의 브랜디 포션커피에서 새롭게 출시한 브랜드로, 1회분의 액상 커피가 포션되어 있는 제품이다. 종류는 총 5가지. 무가당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마시기 좋고, 저당은 단맛이 덜한 편, 코코아는 우유에 섞어 마시면 밀크 코코아로 즐길 수 있으며, 캐러멜 라테는 말 그대로 캐러멜 라테 맛, 말차 라테는 교토산 우지말차를 사용해 진한 녹차라테를 즐길 수 있다. 맛을 물론, 부피가 작고 휴대성이 좋아 최근 일본 쇼핑 리스트로 손꼽히는 제품이다. 

이로하스

일본에 방문하면 초콜릿도 과자도 아닌 꼭 마셔봐야 하는 물이 있다. 바로 일본 복숭아 물로 유명한 '이로하스 모모'. 우리나라의 이프로와 비슷하지만, 복숭아의 달달함이 더 진해 물맛이 꿀맛이라고. 일본 야마나시현산 복숭아를 사용하여 추출한 진액을 더해 복숭아의 향기롭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종류는 복숭아맛 이외에도 귤, 사과, 포도, 레몬, 사이다, 배 등 다양한 과일맛이 있다. 


시로이 코이비토

고급스러운 쿠크다스라 불리는 '시로이 코이비토'. 홋카이도의 명물로 우리나라에서 하얀 연인으로 유명한 제품이다. 일본에서 30년 이상 사랑받고 있는 고급 쿠키 과자로, 오븐에서 바삭하게 구워진 쿠키에 부드러운 화이트 초콜릿이 듬뿍 샌드 되어 있다. 쿠키의 바삭함과 부드러운 초콜릿이 어우러져 입에서 살살 녹는다. 종류는 화이트 초콜릿, 초콜릿 2가지. 하나씩 깔끔하게 개별 포장되어 있고 케이스도 고급스러워 주로 선물용으로 구매는 제품이다.


알포트 초콜릿

▲ ⓒ Daily, Instagram ID @_dd.joung​

지인들에게 간단히 기념품으로 선물하기 좋은 초콜릿. 700~800원대 저렴한 가격의 초콜릿 쿠키로, 고소한 다이제스티브 비스킷과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이 결합된 쿠키다. 포장을 뜯으면 한 입 사이즈의 초콜릿 쿠키 12개가 들어 있다. 오리지널 상품인 '알포트 밀크'는 알포트 시리즈 인기 넘버원. '알포트 홋카이도 단팥'은 밀크초콜릿에 홋카이도산 단팥을 갈아 넣어 그 맛이 독특하다. 그 밖에도 여러 가지 맛이 있으며, 일본 현지에서도 인기가 상당하여 매번 새로운 시리즈가 출시되고 있는 인기상품이다. 


샤샤 초콜릿

▲ ⓒ Daily, Instagram ID @comma_atelier​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추억의 초콜릿. 어느 순간부터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지만, 일본에서는 구매할 수 있다. 초콜릿이 대각선으로 층을 내서 겹겹이 쌓아 만들어진 초콜릿으로, 진한 초콜릿과 독특한 식감이 특징이다. 초콜릿은 하나씩 개별 포장되어 있으며, 종류는 오리지널, 말차, 딸기가 있다. 


로손 모찌롤

일본 편의점 하면 로손, 로손 하면 모찌롤이다. 일본에서 꼭 먹어야 하는 간식 1순위로 손꼽히는 모찌롤은 쫀득쫀득한 식감이 예술이다. 쫀득한 롤 시트 안에 빈 공간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우유 크림이 꽉꽉 채워져 있다. 한입 맛보면 부드러운 우유 크림에 한번, 마치 찹쌀떡을 먹는 것처럼 쫀득한 식감에 두 번 놀란다. 가격도 약 3,000원 내외로 적당한 편. 오리지널과 초코모찌롤이 있으며, 녹차 시즌에는 녹차 모찌롤도 판매한다. 


닛신 돈베이 키츠네

일본에서 꼭 사와야 하는 컵라면. 정식 명칭은 '닛신 돈베이 키츠네'로 우리나라에서는 유부 우동으로 유명하다. 그림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유부가 들어간 우동으로, 유부의 크기가 상당히 큰 편이다. 유부는 두툼하니 쫄깃하고 달달하다. 돈베이 만의 노하우로 우동면은 쫄깃하니 부드럽고, 다시마와 가다랑어를 넣어 만든 국물은 감칠맛이 일품이다. 


야끼푸딩

▲ ⓒ Daily, Instagram ID @patissierhong​
▲ ⓒ Daily, Instagram ID @choi__mari​

'야끼푸딩'은 일본 간식 리스트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다. 캐러멜로 유명한 모리나가에서 나오는 제품으로, 10년 연속 판매 1위를 자랑하는 푸딩이다. 위의 표면을 살짝 구워 구운 푸딩이라고 불리는데, 위쪽은 바삭하고 속은 몽글몽글하니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먼저 푸딩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 푸딩만 먹고, 어느 정도 먹다가 맨 아래에 깔린 캐러멜 소스에 섞으면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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