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텔라 뺨치는 '악마'의 쨈

조회수 2018. 5. 21. 0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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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 수 없는 위험한 유혹!
▲ 사진 : 오설록 공식 인스타그램

아예 먹어본 적 없는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일명 악마의 잼 ‘누텔라’. 이건 빵을 먹으려고 잼을 바르는 게 아니라 잼을 먹기 위해 빵을 곁들이는 게 분명하다. 칼로리가 높으면 뭐 어때요? 맛있으면 전부 0칼로리인데! 미각을 자꾸만 자극하는 신(新) 악마의 잼을 소개해 본다. 


카야잼

싱가포르 국민 잼의 등장! 카야잼은 코코넛 밀크와 달걀, 판단 잎을 주재료로 하는 잼이다. 생소할 수 있는 판단 잎은 허브의 한 종류로 재스민향과 바닐라향이 나며 카야잼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리는 데 한몫한다. 최근 우리나라 카페에서 카야 토스트를 파는 곳이 늘어나며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는 중. 식빵을 바삭하게 굽고 카야잼을 바른 뒤 얇게 슬라이스한 버터를 올리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카야토스트 완성! 너무 달지도 싱겁지도 않은 맛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만점이다. 


로투스잼

이름이 어딘가 낯익다 싶다면? 맛있는 것에 대한 예감은 항상 틀린 적이 없다. 로투스 잼은 비스킷 로투스의 맛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으로 이미 누텔라의 자리를 위협하는 악마의 잼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로투스 잼은 두 가지 타입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빨간 뚜껑은 부드러운 맛 그대로 느낄 수 있고, 노란 뚜껑은 과자가 씹히는 크런치한 맛이다. 취향 따라 골라도 실패 없이 모두 다 맛있다. 


스머커즈 구버 스트로베리

맛있는 것과 맛있는 것이 만나면? 맛있음이 두 배로 업! 피넛버터와 딸기잼을 함께 발라 먹으면 그 자리에서 식빵 한 봉지는 뚝딱인데, 심지어 두 가지 잼이 같이 담겨 판매되고 있다니! 이 잼을 만든 개발자는 뭘 좀 아는 게 틀림없다. 피넛버터의 짠맛과 딸기잼의 단맛이 어우러지는 진정한 단짠단짠의 황금레시피임이 분명한 이 아름다운 두 조합! 보기만 해도 눈이 즐거워진다. 


오설록 녹차 밀크 스프레드

언제나 녹차 덕후의 취향을 저격하는 오설록에서 만든 녹차 덕후템 끝판왕! 오설록 녹차 밀크 스프레드 되시겠다. 그냥 퍼먹으면 녹차 초콜릿처럼 달달하기도 하고, 두어 스푼 우유에 타서 마시면 녹차 라테가 되기도 하고, 또 녹차잼처럼 빵에도 발라 먹을 수 있으니 일석 삼조가 따로 없다. 너무 달지도 너무 씁쓸하지도 않은 녹차맛에 자꾸만 뚜껑을 열게 된다.


마시멜로잼 플러프

마시멜로를 그대로 담아 놓은 스프레드 타입으로 요즘 일본에서 핫하며 방송에도 여러 번 나왔다는 바로 그 잼이다. 스프레드 타입이라 꾸덕하기 보다는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듯한 식감이 특징. 크래커나 식빵 위에 그대로 발라 먹기도 하고, 오븐에 넣어 구우면 마시멜로우 꼬치처럼 노릇노릇 구워 먹을 수도 있다. 기본인 바닐라맛 이외에도 캐러멜맛, 딸기맛 등이 있어 골라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오먹상점 쿠키앤밀크 스프레드

누텔라? 아니죠! 쿠텔라? 맞습니다! 아이스크림이나 과자, 케이크에서만 맛볼 수 있던 오레오맛을 잼으로도 원하는 만큼 맛볼 수 있는 신세계가 바로 여기 있다. 밀크잼 사이에 콕콕 박힌 쿠키가 바삭하게 씹히고, 바삭하게 구운 토스트 위에 올려 먹으면 단짠의 조화가 완벽해진다.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리면 부드러운 질감으로 변신 가능해 쿠키나 아이스크림을 해 먹기에도 안성맞춤!


허쉬 스프레드 초콜릿 위드 아몬드

맛있는데 저렴하기까지 하니 전국의 ‘초코 덕후’들을 열광시킬 수밖에 없는 잼이다. 누텔라는 맛있지만 너무 비싸 자주 먹기 망설여졌다면, 거의 흡사한 맛에 양은 더 많고 가격은 저렴한 이 제품을 추천한다. 칼로리 걱정 없이 숟가락으로 푹 퍼서 식빵에 듬뿍 발라 먹어보자! 천국이 따로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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