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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만 잘 먹어도 주름 막아준다

세월아 물러가라! 노화 예방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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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Plus '스타그램'

직장인 A는 퇴근 시 치즈나 땅콩 같은 가벼운 안줏거리를 곁들여 술 한 잔씩 하고 자는 게 일상이다. 학생 B는 햄이나 소시지, 고기반찬이 없으면 밥을 안 먹을 정도로 편식이 심하다. 주부 C는 입맛이 짜서 전반적으로 음식을 짜게 만들어 먹는 편이다. 얼핏 보기엔 공통점이 없어 보이지만 잘 살펴보면 이들은 노화 촉진 식품을 주로 섭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식습관은 중요하다. 별생각 없이 먹는 음식이 이렇게 우리 몸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노화 예방 음식을 주로 섭취한다면 우리 몸의 노화를 덜 촉진할 수 있지 않을까? 이번 코너에서는 우리 몸에서 활성산소가 과다하게 생성되는 것을 방지하고 노화를 막는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음식 10에 대해 알아봤다. 이제부턴 아무거나 대충 먹지 말고 조금만 신경 써서 먹자.


검은​콩

콩이 몸에 좋다는 것은 대부분 알 것이다. 콩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며 콜레스테롤을 낮춰 동맥경화와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그중에서도 검은콩은 안토시아닌 색소가 풍부해 노화 방지에 더욱 탁월하다. 콩은 일상에서 콩국수, 된장찌개, 청국장 등으로 섭취할 수 있고, 쌀밥 대신 콩밥을 먹는 것만으로도 노화 예방효과를 볼 수 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브로콜리는 식품이라기보다 파스타 장식 정도에 가까웠으나 항산화 성분 등의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인기 식품이 되었다. 브로콜리는 레몬보다 약 2배 정도 더 많은 비타민C가 들어있다. 카로틴 성분은 체내 흡수 시 비타민A로 전환되고, 이렇게 흡수된 비타민A와 C는 맑고 깨끗한 피부를 지켜주는 데 도움을 준다. 


시금치

어릴 적 봤던 만화영화에서 뽀빠이는 적과 싸우다 몰리면 시금치를 먹고 다시 기운을 내 적을 물리쳤다. 실제로도 시금치는 이처럼 힘과 에너지를 내는 영양소가 풍부한데 특히 노화 방지에 탁월한 항산화 물질인 코엔자임 큐텐뿐 아니라 비타민, 카로틴 등이 풍부하다. 또한, 들기름이나 참기름으로 요리할 경우 비타민A의 흡수를 2~3배 정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노화 방지, 피로회복 등의 기능을 지닌 '슈퍼푸드'로 알려지면서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블루베리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관리에 도움을 주며,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물질은 노화 예방은 물론 항암효과도 지닌다. 식이 섬유도 풍부한 블루베리는 저열량, 더 지방식품이라 다이어트에도 좋으며 생으로 먹거나 잼, 주스 등으로 다양하게 섭취할 수 있다.


토마토

토마토는 노화를 방지하고 심장병 예방에 좋은 채소이다. 천연 항산화제인 카로티노이드 중에서 가장 뛰어난 효과가 있는 라이코펜 성분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몸 밖으로 배출해 우리 몸의 노화를 방지한다. 이는 덜 익은 토마토보다 새빨갛게 익은 토마토에 더 많이 들어있으며 삶거나 데쳐먹을 때 체내 흡수율을 더 높일 수 있다.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풍부한 비타민과 필수지방산 성분으로 피부 회복과 독소 제거에 뛰어난 효능을 보여준다. 보습효과가 뛰어나 특히 건성피부에 좋고, 식이 섬유와 칼륨이 풍부해 식사 시 아보카도 반 개를 함께 먹으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혈관의 노화 방지, 동맥경화, 암 예방효과도 있다. 아보카도를 으깨 빵에 발라먹거나 스무디, 샐러드 등에 넣어 먹으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살구

중국의 4대 미녀 양귀비가 애용했다는 설이 있을 만큼 살구는 뽀얗고 매끈한 피부를 관리하는데 효과적이다. 치매예방, 노화 방지 효과를 지니며, 말려서 먹을 경우 노화 예방과 항암에 효과적인 베타카로틴을 고농도로 섭취할 수 있다. 말린 살구를 삶은 뒤 갈아서 육류 요리에 넣어먹는 것도 좋지만 돼지고기와의 조합은 복통을 일으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당근

대표적인 녹황색채소인 당근은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비타민A가 풍부한 식품이다. 또한 베타카로틴과 식이 섬유도 풍부한데 이는 각각 피부 탄력과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식초나 오이, 깻잎과 같은 녹색 채소와 함께 조리할 경우 일부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으며, 데치거나 쪄서 먹을 경우 체내 흡수율을 높여 더 효과적이다.


견과류

대보름 때 부럼으로 먹던 견과류는 최근 몇 년 사이 건강식,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자리 잡고 있다. 노화 방지, 피부 건강 등에 효과적이지만 고열량 식품이기 때문에 하루 25g 정도 매일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아몬드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E가 호두보다 풍부해 안티에이징 효과가 뛰어나며 껍질에도 항산화 물질이 있기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사과

'하루에 사과 한 알이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과는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이다. 사과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과 풍부한 비타민은 피부 노화를 막고 피부에 탄력을 준다. 이외에도 변비 예방, 피로회복 등의 효과가 있으나, 저녁에 먹으면 소화 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아침이나 점심때, 껍질째 먹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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