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애 충만한 고양이의 반박 불가 인생 명언

조회수 2019. 6. 7. 11: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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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고양이> 中
인간은 나를 먹여 주고 지켜 주고
사랑해 준다
인간에게 나는 신이 분명하다
- 작자 미상
집사, 인간 세상이야
테러와 전쟁으로 무너지든 말든
지금처럼 걱정 없이 잠이나 쿨쿨 자.
세상 이치를 깨달은 피타고라스와 내가
다 알아서 할 테니까
나는 누가 흉내 낼 수 없는
나 자신만의 유일무이한
삶의 궤도를 따라갈 뿐이다
내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바로 내가 내 삶을 바라보는 방식이다
영혼이 머무르고 싶게 만들려면
육체를 잘 보살펴야 한다
내가 두려운 건 한 가지 뿐이야
소유되는 것
내일이 어제와 다르지 않은 존재는
이미 죽은 것이나 다름 없다
배움은 최고의 특권이 아닐까
무지한 채 살아가는 존재들이
안타깝고 불쌍할 뿐이다
반면 나는 알고 있다
내가 한계가 없는 존재라는 것을
나는 무한이자 불멸이라는 것을
내 육신의 구조가 해체되어도
나는 아무렇지 않다. 조금도 두렵지 않다
나는 다른 방식으로 여전히
살아 있을 테니까
제한된 개체로서의 내 육체는
출발점에 불과하며
이것은 무한대로 확장되어
모든 것을 포함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때까지 확장한다
나는 우주 전체가 될 수 있다
"넌 행복해?"
"물론이야. 자신이 가진 걸
소중히 여길줄 알면 행복하고
자신이 갖지 않은 걸
갖고싶어하면 불행하지
난 원하는 걸 다 가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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