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생각에 울컥해질 수 있는 작품
조회수 2018. 7. 18.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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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아빠와 데이트를..
우크라이나에서 화가로 활동 중인
'시네자나 수쉬(Snezhana Soosh)'
그녀는 어린 시절 자신이 기억하는
아빠의 모습을 떠올리며
수채화 일러스트를
그리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아빠들에게는 세상 어려울
머리 땋기는 기본이고
큰 덩치를 다 숨기기엔
너무 힘들 듯한 숨바꼭질부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양한 목소리와 스토리 구성 능력이
필요해 보이는 인형극놀이까지!
세상 다정한 딸바보 아빠의 모습을 보니
미소가 절로 나오면서
마음까지 따뜻해진댜하
(∗❛⌄❛∗)
작가는 자신의 아들뿐 아니라,
젊은 남성들이 언젠가 가정을 가지면
딸을 위해 그 자리에 이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렸다고 밝혔는데
그녀의 작품을 보다 보면
없는 딸에게도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생길 듯?
◟(∗❛ᴗ❛∗)◞
나는 딸의 입장이라서 그런지
작품을 보면 볼수록
아빠 생각이나 울컥해지는데
T^T
나 살기 바빠 아빠에게 소홀했던
과거를 반성하며..
이번 주말 아빠에게
데이트 신청 한 번 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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