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놀이로 여행 인증샷을 남긴다는 이 사람
조회수 2019. 5. 25. 10: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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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해보실 분??
길바닥에 쓰러져있는 이 사람.....
주변 사람들까지 무척 당황스러운 듯한
이 사진이 사실은 의도된 것이라는데??
길바닥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찾아와 인생샷 남기는
에펠탑 앞에서도 철푸덕 누워있음ㅋㅋㅋ
(신데렐라둥절)
어디서든 죽은 듯 누워 사진을 찍는
이 사람의 정체는 사진가 스테파니인데~
'이게 무슨 일이야?'
싶은 생각이 든다면 그것이 바로
스테파니가 의도한 것(๑•̀ㅁ•́๑)
우리네 인생도 그렇잖아요...
하루 하루가 이게 무슨 일이야 싶은 일들로
가득하고...게다가 모든 사람은
언젠가 죽게 되는 유한한 존재라는 것!
또 그녀는 반셀카(anti-selfie)를
지향하기 때문에, 조명이나 화장 등의
설정이나 재촬영 없이 즉흥적으로
사진을 찍는다고 함!
그 순간을 담아내는 것이
사진의 본질이기도 하고,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게
인생과 닮아있다고..!!
'스테파니는 죽는다' 시리즈 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현재의 삶이 얼마나 귀한지
생각해보게 된다는데~
분명한 건 그녀의 사진 속에는
날것의 강렬한 매력이 있다는 것!
처음엔 조금 황당했는데
의도를 알고 나니 꽤 심오하기도 하고...
스테파니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니
많은 생각이 드는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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