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공포증을 가진 사람이 세계여행을 하는 방법
조회수 2019. 3. 23.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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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 무엇ㅠㅠㅠㅠ
사진작가 Jacqui Kenny의 인스타그램에는
따뜻한 색감의 사진들이 많이 게시되어 있음!
고요하고 평안할 것만 같은 이 장소들
보기만 해도 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고?
세계 곳곳에 숨겨져 있는
다양한 마을의 사진을 보아하니
여행을 참 좋아하는 작가 같은데~
사실 이 작가는
광장공포증(agoraphobia)을
갖고 있다고 함!
광장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은
사람들이 많은 공공장소에 가는 것을
힘들어한다고 하는데
이 작가는 어떻게 여행을 했나 싶은데?
바로 구글 스트리트 뷰를 이용해
세계 여행을 다니고 있는 것이라고 함 !_!
광장공포증이 그의 여행 능력을 제한하자
세상을 보는 또 다른 방법을 찾다가
구글 지도를 클릭!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공간에 흥미를 느끼고
그 영역을 포착하고 보존하기 위해
스크린샷을 찍기 시작했다고 함
관광지 위주로만
여행을 다니는 사람은 보지 못할
아름다운 장소들을 찾는 재미가 쏠쏠할 듯 :)
뿐만 아니라 구글이 정해진 기간 동안
그가 찍은 사진을 팔 수 있도록 허락해
그 수익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함!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작가도 대단하고
지도만으로 이런 훌륭한 여행을
할 수 있는 점 또한 대단하네요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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