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찢긴 나비에게 새 날개 이식해준 은인
조회수 2018. 1. 26. 09: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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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도 소듕한 존재니까요..!
맥클로스키.. 고마워요!
날개가 찢긴 나비에게 아름다운 날개를 선물해준
사람이 있어 화제라고 함..!
사람이 있어 화제라고 함..!
미국에 살고 있는 맥클로스키는 앞마당에서 우연히
애벌레 3마리를 발견한 뒤
나비를 키우는 일에 매료됐는데
애벌레 3마리를 발견한 뒤
나비를 키우는 일에 매료됐는데
어느 날, 변태한지 채 3일밖에 되지 않은
모나크나비의 날개가 찢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고
모나크나비의 날개가 찢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고
우연히 상처 입은 나비 소식을 들은 그녀의 친구가
날개 이식 수술 영상을 공유해준 덕에
맥클로스키가 날개 이식 수술을 결심..!
날개 이식 수술 영상을 공유해준 덕에
맥클로스키가 날개 이식 수술을 결심..!
그녀는 능숙하게(?) 날개 이식에 필요한 수술 도구를
가위, 면봉, 옷걸이 등의 생필품으로 대체했고
(+자수 전문가인 그녀의 금손)
가위, 면봉, 옷걸이 등의 생필품으로 대체했고
(+자수 전문가인 그녀의 금손)
옷걸이를 이용해 나비를 고정한 뒤
조심스레 손상된 날개 부분을 자르고
(참고로 날개는 사람의 머리카락처럼 통증이 없다고 함)
조심스레 손상된 날개 부분을 자르고
(참고로 날개는 사람의 머리카락처럼 통증이 없다고 함)
며칠 전 죽은 나비에게서 잘라낸 날개를
다친 나비에게 접착제로 감쪽같이 붙여서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고 함>.<
다친 나비에게 접착제로 감쪽같이 붙여서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고 함>.<
이후, 회복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그녀는
나비를 정성스레 돌보고
다음 날 정원으로 데려가 바람을 쐬어줬더니
나비를 정성스레 돌보고
다음 날 정원으로 데려가 바람을 쐬어줬더니
나비는 날개를 펄럭이며 수풀 근처에 안착해 쉬다가
그녀가 다가가자 영영 날아가 버렸다고..ㅠㅠ
그녀가 다가가자 영영 날아가 버렸다고..ㅠㅠ
하지만 그때의 행복한 감정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그녀, 사실 이렇게까지 나비에
애정을 갖게 된 이유는
20여 년 전 암으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가
모르겠다는 그녀, 사실 이렇게까지 나비에
애정을 갖게 된 이유는
20여 년 전 암으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가
네가 나비를 볼 때마다
내가 너와 함께 있고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기억하거라
라고 유언을 남겼기 때문이라고..
아무쪼록 나비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고
사람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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