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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 달 동안 꼭 가볼만한 전시 TOP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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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 달 동안 볼만한 전시 추천해드릴게요!

첫번째 전시는 에브리데이 몬데이에서 펼쳐지고 있는 <My cup of Tea>전시입니다.

이번 전시는 장콸 작가의 개인전인데요.
장콸 작가는 초현실적인 상상과 동양적 화풍을 결합하며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왔어요.

호기심에 가득 찬 소녀, 사회적 시선이라는 틀에 저항하는 소녀 등 강렬한 이미지들을 담아왔는데요.

이번 전시는 이전과는 조금 다르게 우리가 쉽게 지나치는 평온한 순간들에 주목했어요.

영어 표현 중 ‘Not My cup of Tea’라는 표현이 있는데요.
우리나라 말론 ‘내 취향이 아니다’라는 뜻이죠.

이번 전시의 제목은 이것의 반대인데요.
‘My cup of tea’ 다시 말해 ‘내 취향이다’라는 뜻을 담고 있어요.

취향에 딱 맞아떨어지는 순간 느끼는 그 행복감에 대하여.
우리가 종종 스치듯 지나쳐 온 짧은 순간들에 대하여.
작가는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으로 그려냈는데요.

작품들을 보다보면 어느 샌가 평온한 세계로 빠져드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죠.

삶에서 가장 중요하지만 잊고 지내왔던 행복한 순간을 담은 전시.
지금 에브리데이몬데이 갤러리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같은 건물 1층과 지하에는 카페와 굿즈 스토어가 있는데요.
작품들과 함께 수놓여진 아늑한 공간 안에서 커피도 즐기고 예쁜 굿즈도 구경할 수 있어요.

관람을 마치고 전시의 여운을 더 느끼고 싶은 분들께 여기도 꼭 추천드릴게요.

두번째 전시는 갤러리 에무에서 펼쳐지고 있는 <온실 속의 노마디즘> 전시입니다.

여러분 노마드란 말 많이 들어보셨죠?

유목민이란 뜻을 가진 이 단어는 특정한 삶의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가치를 모색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단어인데요.

삶의 방랑자처럼 느껴지는 이 단어는 참 매력적으로 다가오죠.
하지만 이번 전시는 우리가 멋있다고 생각했던 ‘노마드’의 삶이 과연 옳은 것인지 되물어요.

헬조선, N포세대.

비관적인 사회 분위기는 청년들에게 ‘노마드’로서의 삶을 꿈꾸게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인생은 한번 뿐이니 현재의 행복을 추구하라는 욜로 문화는 지독한 현실의 탈출구로 여겨지기도 했죠.

하지만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선 반대로 또 기존의 시스템 안에서 돈을 벌어야 하는 역설에 빠졌죠.
기존의 체제를 벗어나지 못하고, 그 안에서만 살 수 있는 방랑자.

이 전시는 이를 ‘온실 속의 여행자’라 말해요.

이번 전시는 이를 벗어나고자 하는 예술적 시도예요.
작가는 그 시도로 ‘발’을 선택했는데요.

작가는 ‘손’으로 만든 작품들이 과연 예술로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고민했어요.
그 결과 유쾌한 장면들이 탄생했죠.

발로 꽃을 다듬거나 발로 차를 따르는 것.
기존에 손이 하던 일들을 발이 대신하는 모습.

이를 통해 기존의 온실을 벗어나 새로운 예술적 상상으로 떠나는 여행을 펼쳤죠.

이렇듯 이번 전시는 간단하고도 유쾌한 상상을 통해 새로운 고민을 떠안을 수 있는 전시인데요.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작품들을 마주하다보면 새로운 영감들이 떠오르기도 하죠.

기존의 틀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감각을 깨울 수 있는 전시.
지금 갤러리 에무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세번째 전시는 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지고 있는 <퀘이 형제 도미토리움으로의 초대>입니다.

이번 전시는 퍼핏 애니메이션의 거장 퀘이 형제의 전시예요.

쌍둥이 형제인 스티븐 퀘이와 티모시 퀘이.
둘은 지난 40년간 세계적인 애니메이터로서 수많은 작품을 남겼는데요.

독창적이고도 몽환적인 작품들을 탄생시키며 팀 버튼, 크리스토퍼 놀란 같은 영화계 거장들의 찬사를 받았죠.

퀘이형제는 정교한 표현과 독특한 분위기를 통해 인간 실존과 부조리에 대해 담아냈는데요.

이번 전시는 무려 100여점의 퀘이 형제 작품으로 이뤄진 전시예요.

초기 드로잉부터 애니메이션, 디오라마에 이르기까지.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모습의 세트는 그 안에서 초현실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도록 하는데요.

정교하면서도 완벽한 퀘이형제의 작품들을 통해 충격적이면서 생동감 넘치는 감정들을 모두 느껴볼 수 있죠.

이번 전시는 퀘이 형제의 작품만큼이나 오디오 도슨트도 독특한데요.
관람객들에게 마치 영화의 스토리처럼 만들어진 시네마틱 오디오 도슨트가 제공돼요.

작품설명과 함께 다양한 음향 효과들, 그리고 그 안에 담겨진 영화 같은 이야기들.
덕분에 퀘이 형제 작품 특유의 충격적이고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감상할 수 있죠.

작품을 감상하면서 영화와 같은 긴장감을 함께 느끼고 싶은 분들께 이 오디오 도슨트도 꼭 추천드릴게요.

마지막 전시는 양평 구하우스에서 펼쳐지고 있는 <지구생활 보고서>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지구 그리고 거기서 생활하는 우리의 이야기예요.

인간은 지구의 자연과 더불어 생태계를 구성합니다.
때로는 인간 스스로 개조하기도 하고 또 자연환경의 영향을 받으며 생태계는 굴러가죠.

이번 전시는 이 하나뿐인 지구에서 환경의 개체들이 공생하는 방식, 공존하는 방식을 제안하는 전시예요.

설치, 디자인, 사진과 영상에 이르기까지,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지구 생태계의 모습과 공존을 위한 새로운 제안들을 담은 작품들.

전시를 통해 잊고 지내기 쉬운 자연과 그 안의 우리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죠.

특히나 이번 전시에선 데미안 허스트, 올라퍼 엘리아슨 등 현대미술의 거장들 작품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전시가 펼쳐지는 구하우스는 양평에 위치해있는데요.
‘집’을 컨셉으로 개인 컬렉터의 소장품을 전시한 공간이에요.

집처럼 아늑한 공간 속에 수많은 작품들이 수놓여 있죠.

실제로 각 전시실도 리빙룸, 라이브러리, 다이닝룸 등 방이름으로 붙여져 있는데요.
10개의 전시실에서 제프 쿤스, 백남준 등 현대미술의 거장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때문에 아주 독특하면서도 친밀한 느낌으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직접 체험해보거나 만질 수 있는 작품들도 있으니 새로운 관람 경험을 원하시는 분들은 꼭 한 번 찾아가 보세요!

자! 이렇게 이번 7월의 문화예술을 모두 소개해드렸어요. 어떠셨나요?

여전히 코로나 19의 추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전시장과 미술관도 이에 따라 각자만의 방식대로 열심히 준비 하고 있는데요.

전시를 관람하실 분들은 각 미술관과 박물관의 안내를 따라안전하고 편안한 관람 하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다음 달에도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전시를 찾아뵐게요.
그럼 다음 달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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