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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위한 문화예술

당신이 몰랐던 은색의 비밀?

널 위한 문화예술 유튜브 채널 10만 돌파 실버버튼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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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 장식품부터, 밝게 빛나는 실버 버튼까지!

매끄러우면서도 차가운 인상을 가진 색.

"은 색"

은색은 흔히 회색과 비교되곤 하는데요.

하지만 은색과 회색 모두 정확히는 색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우선 두 색 모두 색상을 구성하는 빛의 스펙트럼 안에 존재하지 않죠.

이는 우리가 무지개 빛 안에서 회색이나 은색 빛을 볼 수 없는 이유기도 한데요.

은색과 흰색은 때문에 색이라기보다 밝고 어두움을 뜻하는 음영에 가깝습니다.

음영의 어두운 부분을 뜻하는 검정은 모든 빛을 흡수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때문에 검정색을 보면 우리 눈은 인지할 빛이 없기 때문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인식하죠.

반대로 흰색은 모든 빛을 반사하는 상태입니다.

우리 눈은 모든 빛이 한번에 들어오면 이를 동등하게 받아들이고, 곧 모든 빛이 혼합된 흰색으로 받아들이게 되죠.

회색과 은색은 이런 흰색과 검은 색의 결합체이자 중간 선상에 있는데요.

특히나 회색의 경우엔 역사적으로 흰색과 검은 색 사이 중간적 의미로 많이 쓰였습니다.

우리는 흔히 회색을 단어에 섞어 말하는데요.

회색 도시와 같이 빛이 사라진 상태를 의미하거나 양 극단의 중간에 선 의미로 ‘회색 분자’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하죠.

비슷한 속성을 지닌 만큼 회색과 은색을 선명하게 구분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회색은 빛을 반사하지 않는 계열의 음영에 가깝고, 은색은 기본적으로 금속성의 것으로 빛을 반사한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때문에 은색은 희미하게 빛을 내는 모습을 하고 있죠.

은은 선사시대 사람들이 사용하던 7가지 고대물질 중 하나인데요.

특히나 그중에서도 금이나 구리처럼 별도 과정없이 자연에서 즉각적으로 채취가 가능한 광물이었습니다.

쉽게 구할 수 있단 말이었죠.

쉽게 구하는 만큼 쉽게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초기 화폐의 용도로도 자주 활용됐습니다.

선사시대 사람들이 다룰 수 있는 금속 중 금과 은은 강도가 비교적 약했는데요.

때문에 무기 등을 만드는 실용적인 용도로 사용할 순 없었죠.

하지만 은은 연성 덕분에 쉽게 다룰 수 있었고, 부식 또한 쉽게 일어나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었습니다.

떄문에 사람들은 은을 장식품이나 화폐로 적극적으로 활용했죠.

하지만 순금과 비교했을 땐 은은 상대적으로 자연과 반응하거나 부식되기 쉬운 물질이었습니다.

때문에 천연 상태의 은을 구하는 것은 금보다도 어려웠는데요.

고대에는 은이 금보다 비싼 경우도 있었죠. 고대부터 동아시아에선 별의 색을 '은색'으로 비유하곤 했는데요.

실제로 이는 이어져 현재에도 한중일 3국은 별들이 수놓인 하늘을 ‘은하’라 부릅니다.

고대 유럽에서는 서민들이 구하기 힘들었던 재료였던 만큼
은에 대한 미신들이 생겨났습니다.

세간에는 은이 다른 광물들이 갖지 못하는 신비한 힘이 있다는 소문이 돌았죠.

때문에 은으로 만든 총알이나 검 등이 괴물이나 마녀에게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전파됐습니다.

이러한 신앙은 아직도 남아있는데요.

현대에 행해지는 퇴마의식에서도 은십자가 등이 자주 사용되곤 하죠.

중세로 들어서면서는 유럽 곳곳에 은 광산이 열렸고 거래도 왕성해졌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매장층이 고갈돼 갔고 전체 은 생산량은 줄어들기 시작했죠.

그만큼 은의 가치는 높아졌습니다.

르네상스 들어서면서 그림 속에서도 은색이 자주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안료의 개발과 풍부한 색채에 대한 화가들의 도전이 계속되며, 은색은 각광받는데요.

단조로운 단색을 넘어 그림자와 같이 빛이 만들어내는 변화들을 작품 속에 나타내기에 은색이 적합했기 때문이죠.

때문에 17세기를 기점으로 유행한 정물화에서는 은색 장신구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인물의 피부 색이나 금색 등과 대비를 이루면서 중요한 요소들을 부각시킬 수 있는 좋은 뒷배경 역할을 많이 했는데요.

17세기를 대표하는 렘브란트 그림에서도 뒷배경에 은색과 회색이 활용된 경우를 쉽게 볼 수 있죠.

17세기를 넘어서면서는 군인들의 옷에 은색과 회색이 많이 사용되는데요.

은색과 회색은 빨강 파랑 같은 강렬한 색에 비해 눈에 덜 띄었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금속으로 만든 갑옷은 자연적으로 은색을 띄기도 했죠.

은은하게 빛을 비추는 은색은 장군 등 중요한 인물들이 전장에서 돋보이도록 했습니다.

근현대로 들어서면서는 은 생산방식과 매장량에 따라 가치가 크게 변동했습니다.

은 생산은 종종 한 국가의 주요 산업이 돼 국가의 흥망성쇠를 판가름하기도 했죠.

하지만 근래에는 은에 대한 수요와 공급량이 어느정도 맞아 떨어지며 은의 가치가 비교적 균형을 이루게 됐는데요.

은의 새로운 생산 뿐만 아니라, 재활용하는 추세가 되면서 그 안정성을 더하고 있죠.

여전히 매끄러우면서도 차가운 특유의 느낌으로 사랑받으며 은색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당신이 몰랐던 실버 색의 비밀? (Feat. 언박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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