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맞이 구독자 이벤트! 널 위한 문화예술이 2020 아트캘린더를 준비했습니다 :)

조회수 2019. 12. 20. 18: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고흐 르누아르 고갱부터 라울 뒤피 마티스까지!
예술로 수놓인 달력!
안녕하세요, 널 위한 문화예술 에디터 정우입니다 :)

여러분, 2020년이 다가오고 있어요!
저는 새해가 다가올 때 마다 다이어리나 캘린더를 사서 계획을 세우곤 하는데요.

다양한 디자인의 달력들에 뭘 선택해야할 지 은근 고민될 때가 많았어요.
1년을 함께 할텐데, 아무거나 사고싶지 않기도 하구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계실 분들을 위해, 제가 오늘 캘린더를 하나 추천드리려 해요 :)
바로 널 위한 문화예술과
GS 칼텍스가 함께한 2020 아트 캘린더입니다!
이 달력은 저희 널 위한 문화예술이 GS칼텍스와 함께한 캘린더인데요.
탁상용부터 벽에 거는 용도까지! 두가지에요.
이번 캘린더는 삶의 ‘에너지’를 더하는 예술 속 여러 장소들로 꾸며졌어요.
예술가가 매료된 장소들!
노르웨이, 프랑스, 미국의 도심 속 관광지부터 예술가만의 이야기가 담긴 숨겨진 스팟까지 다양하죠.
작품들 너무 예쁘죠?
캘린더 속 매달 다른 작품들이 그려져있어서, 달마다 다른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작품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와 각 장소에 대한 이야기도 달력을 통해 알 수 있어요.

마치 예술가와 함께 여행지를 거니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
여행을 하는 이유는
새로운 세상을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기 위함이다

이 말을 개인적으로 되게 좋아하는데요.


사실 여행을 떠나고 싶어도 일이나 여러가지 이유로 쉽게 떠나긴 어렵죠.

그런데 이 캘린더를 통해서 다양한 여행지를 볼 수 있어서 약간 대리만족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나 다양한 예술가들의 시선으로 장소를 즐길 수 있단 건,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죠!
뿐만아니라, 작가들도 굉장히 다양해요.

르누아르, 고흐, 고갱처럼 익숙한 작가들부터
라울 뒤피, 알슨 클락처럼 낮선 작가들까지!

익숙한 작가들의 낯선 작품도 소개되어있구요.
특히 인상적이었던 작품 2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첫번째는 6월, 클림트의 <가르다 호숫가 말체시네>라는 작품인데요.
사실 기존의 클림트 작품 하면, 금박이 붙어있고 관능적인 느낌의 작품들이 떠오르잖아요.
그런데 이 작품은 클림트의 색다른 화풍을 접할 수 있어요.
클림트는 사실 젊은 시절 사실적인 회화에도 능했는데요.

점점 독자적인 영역을 추구하던 중에, 평면적이지만 화려한 작품들을 실험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기분전환 삼아 떠난 이탈리아의 가르다 호숫가에서
이 작품을 만들었죠!
이전에도 그는 오스트리아에서 여러 풍경화를 그리곤 했는데요.

평면적이고 단색적인 느낌의 기존 풍경화와 달리, 이 가르다 호수를 보며 여러가지 빛들이 어우러진 그림을 그렸어요.

호수가 풍기는 특유의 활력이 넘치는 자연.
클림트는 햇빛이 각 건물을 따사롭게 건드리며,
풍부한 색과 빛을 내뿜는 모습을 작품에 담고자 했답니다.
두번째로 좋았던 작품은 10월달,
모리스 프랜더개스트의 <폰 테 델라>에요.

저는 이 달력을 보고 모리스라는 작가를 처음 알게되었는데요.
사실 모리스 프랜더개스트는 굉장히 소극적인 작가였대요.
내성적인 성격으로 평생 독신으로 지냈다고도 알려져있죠!
이 그림은 1898년, 1년간 베네치아에 있을 당시 만든 작품인데요.
모리스는 내성적이었지만, 그림을 그릴 땐 사람이 많은 곳을 선호했대요.
제한된 소재 안에서 다양한 색과 구성을 그릴 수 있었기 때문이었죠.
때문에 바다나 공원 등 축제적인 분위기를 선호했고,
그의 작품에선 이런 화려한 분위기가 생생하게 묘사되어있어요.

이처럼 이 달력에서는 여러 예술가들이 세계 곳곳의 명소에서 치유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바라본 풍경들을 담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여기 QR코드를 읽히면 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글을 읽을 수 있는데요.

이 글은 제가 썼습니다ㅎㅎ

1월부터 12월까지 제가 열심히 작품과 장소에 대해 담은 이야기들을 보실 수 있어요 :)
예술가들이 매료된 장소와 그 장소에 담긴 이야기들.
매달 다른 장소로 떠날 수 있는 GS 칼텍스 캘린더.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 캘린더는 판매하는 제품은 아니에요.
그래서 열심히 고민해본 끝에,
이번에 저희가 이 캘린더 작업에 함께한 만큼

우리 구독자분들께도 선물로 드리려 합니다!
아쉽게도 모든 분들께 드릴 수 없지만 저희 구독자 총 10분께 이 탁상용 캘린더와 벽걸이 캘린더 세트를 전해드리려해요!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까지, 캘린더에 대한 기대평을 아래 댓글을 남겨주시면, 저희가 추첨을 통해 10분 선정해 보내드리도록 할게요 :)

많이 많이 참여해주세요!
자, 이렇게 오늘은 저희가 함께한 GS칼텍스 2020 캘린더를 소개해드렸는데요.

혹시 널위한 예술하울에서 다뤄줬으면 하는 굿즈나 책등,
예술 관련 아이템들이 있다면 아래 댓글로 남겨주세요 :)
그럼,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