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이 팔려도 예술가들은 가난하다? (with 에코락갤러리)

조회수 2019. 8. 6. 1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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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예술가'는 옛말이 되었습니다
예술은 가난하단 말, 
자주 들어보셨죠?

사실 ‘예술과 돈’하면

두가지 완전 다른 모습이 떠올라요.

 

한 켠에선 한 작품에 몇 억 몇 천이 오가는 경매장과 

큰 성공을 거둔 예술가의 모습.

 

반대론 주린 배를 움켜잡고 골방에서

자신만의 세계관을 그려나가는 모습을 떠올리기도 하죠!

예술에 있어 사실 돈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요.
 
예술을 생업으로 삼는 사람들에게
창작의 안정성을 부여하기 때문인데요.
 
안정된 수입이 생기면 
작가는 재료나 생계 걱정을 덜하게 되고
그만큼 작품 창작에 더 신경을 쏟을 수 있게 되죠.
 
다시 말해 창작 생태계를 위해선
자본은 필수적인 셈이에요!
과거부터 현대까지 ‘후원’이나 ‘작품 거래’가
예술계 자본 흐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는데요.
 
보통 후원이나 작품 거래하면 
몇 억에 달하는 고가가 떠오르잖아요?
 
하지만 사실 작품 거래는 비교적 쉬운 방법으로도 가능해요.
바로 ‘갤러리’ 덕분이죠.

일반적인 미술관과 달리 갤러리는
보통 조금 더 작은 단위에서 
여러 작가의 작품을 같이 전시하는데요.
 
갤러리는 보통 입장료를 받지 않아요
대신 전시된 작품의 거래를 통해 수수료를 받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갤러리 작품들의 캡션엔
가격이 적힌 경우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어요.
 
또 가격이 적혀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큐레이터나 담당자에게 가격을 물으면 확인할 수 있는데요.
 
갤러리에선 작품 구매가 비교적 쉽다는 것!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작품과 작가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고,
단번에 구입을 결정하기엔 여전히 부담되는 금액이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밌는 해결책을 내놓은 갤러리가 있는데요.
지금 바로 이 에코락 갤러리!
 
에코락 갤러리에선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기위해
'미술품 무이자 할부 시스템'을 도입했어요.
 
한번에 내기 부담스러운 작품 가격을 
'최대 60개월 이내'에서 원하는 기간만큼 자유롭게 나눠 
지불이 가능한데요.
또 무이자인 만큼 할부 기간에 따른 이자도 고민할 필요가 없죠.
 
덕분에 월에 커피 한잔의 가격으로
자신이 원하는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더 흥미로운 점은
작가에겐 월별로 나눠 작품 대금을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거래즉시 에코락 갤러리에서 전체 금액을 
한번에 전달해준다는 점이에요.

이를 통해 작가는 당장에 필요한 
다음 작품 재료비 등을 확보할 수 있어
창작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죠!
에코락 갤러리는 이에 더해 
신진작가와 큐레이터를 계속해서 발굴하고 있어요.
 
다양한 장르에 걸친 기획전시를 직접 진행하면서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작가들을 조명하거나,
 
신진 큐레이터들에게 직접 갤러리를 활용해 
전시를 기획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
새로운 형태의 작품과 전시를 계속해서 선보이죠.
에코락 갤러리는 이런 활동을 통해
신진작가를 비롯한 새로운 창작자의 
요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하는
강연 등을 통해
신진작가 뿐만이 아닌, 다양한 관객분들의 새로운 예술 경험을 만들고 있죠.
 
창작생태계를 고민하는 에코락 갤러리!
또 아주 중요한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혹시 '미술품 세컨더리 마켓' 들어보셨나요?
 
이미 한 번 이상 거래돼서, 창작자와 컬렉터 사이의 작품 거래가 아닌
컬렉터와 컬렉터 사이에서 만들어지는 거래 시장을 말해요.
 
쉽게 말하자면 미술품 중고시장!
 
미술품 중고시장은 일반 시장과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오르는 특징도 가졌죠.
 
때문에 소장을 원할 때 구매를 하고,
또 다시 판매함으로써 이윤 창출까지 가능한데요.
하지만 한국 미술품 중고 거래 시장엔 
하나의 문제가 있어왔어요.
 
2차 3차에 걸쳐 미술품 작품이 거래돼도
판매자간의 이윤창출은 생기지만
어떤 이익도 창작자, 다시 말해 원작자에겐 돌아가지 않았죠.
 
다시 말해 작품 가격이 중고 거래를 통해 계속해 올라도
작품의 원작자에게 수익이 가지 않고
때문에 예술가는 여전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러니가 생기기도 해요.
해외에선 이를 보완하기위해 ‘추급권’이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미술품이 2차 3차로 거래되면 일정부분을 원작자에게
돌려주는 제도예요.
 
한국에는 아직 이 제도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는데요.
에코락 갤러리는 이를 도입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죠!
 
물론 지금은 법적 효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추급권 선언을 함으로써 구매자와 창작자가 작품 거래시 서로 이 서약서를 나눠 가져요.
아직은 작은 발걸음이지만 
창작 생태계를 위한 아주 중요한 밑거름인 셈이죠!
 
뿐만 아니라 에코락갤러리는 관객 편의를 돕기 위해
에코락갤러리닷컴이라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 언제든 손쉽게 집안에서 
작품 거래도 할 수 있도록 하죠.
들어가보면 막 작품이 집에 걸렸을 때 모습을 가늠볼 수 있도록 
가상전시도 제공하고 있어요.
이렇게 언제든지 쉽게 작품을 사고 팔 수 있는 
온오프라인 미술품 세컨더리 마켓을 만들어나가고 있죠.
 
소비자의 편의를 고민하는 서비스로써 뿐만 아니라
창작자 생태계를 위해 다양한 방식을 내놓고 있는 에코락 갤러리!
 
매주 새로운 주제로 새로운 전시가 펼쳐지고 있다고 하니,
한번 들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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