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겸업] '이도류는 어려워' 출발은 좋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던 오타니.gif
조회수 2021. 4. 5. 18:00 수정
1903년 이후 118년만에 선발투수 겸 2번타자 출장이라는 진귀한 기록을 세운 오타니 쇼헤이. 1회부터 101마일 강속구를 뿌리더니
포크볼이 무려 92마일을 찍으며 삼진쇼를 시작한 오타니
첫 타석에서는 초구 97마일 패스트볼을 타구속도 115마일 총알타구로 담장을 넘기며 이도류가 충분히 가능함을 보여주는가 싶었는데...
4회까지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던 오타니. 하지만 5회 2아웃을 잡고 승리투수 요건까지 아웃카운트 하나 남은 상황에서 급격히 흔들, 견제 실책을 저지르며 1루 주자를 3루까지 보내더니
연속 볼넷으로 만루 위기를 자초하고 결국 폭투로 실점
헛스윙 삼진으로 위기를 탈출하는가 싶었는데 낫아웃이 되면서 이닝은 끝나지 않고 추가실점
게다가 2루 주자마저 혼란을 틈타 홈 대쉬, 높은 송구를 받으려던 오타니와 충돌하며 스코어는 3-3
결국 5회를 채우지 못하고 선수보호차원에서 교체된 오타니는 노디시전;; 1회 화려하게 출발해서 엔딩은 아쉬움이 가득...
결국 5회를 채우지 못하고 선수보호차원에서 교체된 오타니는 노디시전;; 1회 화려하게 출발해서 엔딩은 아쉬움이 가득...
그래도 팀은 끝내기 홈런으로 이겨서 오타니는 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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