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야구

MLB에서 디비전 시리즈를 도입한 첫해

당시 양키스는 긴 암흑기 이후 모처럼 월드시리즈를 노릴 정도로 기세가 좋았지만...

시즌이 취소가 되버리면서... 다음을 기약해야 했고.. 그 와중에 제일 아쉬웠던 선수는

양키스 암흑기의 캡틴 이었던 돈 매팅리...

선수생활 말년에 월시를 가나 했는데..

양키스 캡틴 중 유일하게
월드시리즈 반지가 없는 선수가 되어버렸고

매팅리는 부상으로 1995년 34세 나이로 은퇴

그리고 양키스는 1996년부터 다시 왕조 가동

AL에선 양키스가 제일 아쉬운 팀이었다면

NL는 몬트리올 엑스포스가 제일 아쉬웠던 팀

당시 몬트리올은 매력적인 팀
캐나다 최고의 타자 래리 워커를 필두로
모이세스 알루, 최고의 꽃미남 그리솜,
젊은 페드로 등이 포진

시즌이 중단되면서 팀 재정에 큰 타격을 입고

기존의 선수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