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생' 정보근이 롯데 포수진의 희망으로 떠오른 이유.gif
조회수 2019. 9. 24. 18:10 수정
2018 신인 드래프트2차 9라운드 전체 83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1999년생 포수 정보근. 9월부터 엔트리에 모습을 드러내더니 점점 주전 포수로 출전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는데
포수들의 연이은 부진 속에서 롯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정보근의 장점은 일명 '미트질'로 불리는 프레이밍
자연스러운 손목 스냅으로 스트라이크 존 안에 들어오게 만드는 부드러운 프레이밍 스킬
스트라이크가 될 수 있을 공도 미트를 아래로 내리며 덮는 '덮밥 프레이밍'으로 투수들을 힘들게 만들었던 기존 롯데 포수들과 비교해보면 더욱 빛나는 정보근의 프레이밍
여기에 롯데의 고질적인 문제 '폭투'도 안정감있게 막아내는 블로킹 능력
완전히 빠지는 볼도 막아내는 엄청난 순발력
꼴찌가 확정된 롯데 팬들이 요즘 그나마 희망을 가질 수 있는게 신인 선수가 성장하는 모습 아닐지?
꼴찌가 확정된 롯데 팬들이 요즘 그나마 희망을 가질 수 있는게 신인 선수가 성장하는 모습 아닐지?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