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클린업' 전설의 LCK포 가동 경기
조회수 2019. 5. 13. 18:11 수정
2011년 결성된 KIA 타이거즈 전설의 클린업 트리오 LCK포. 이름값은 대단하지만 막상 제대로 돌아간 적이 없는 비운의 클린업.
그러던 2013년 4월 21일 문학 SK전. 세든 상대로 터진 최희섭의 선제 솔로 홈런이 터집니다.
뒤이어 김상현 역시 본인의 시즌 1호 홈런을 쏘아올립니다. 최희섭-김상현 두 선수가 한경기에서 동반 홈런을 때려낸 것은 2010년 이후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한 번 더 불을 뿜는 최희섭의 방망이. 시즌 6호 홈런 기록.
그리고 아웃카운트를 1개 남겨둔 9회 2사, 이범호가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LCK포가 완성됐습니다. 최초로 LCK포가 모두 터진 역사적인 경기! 하지만 이후 LCK포 동시 가동은 볼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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