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메이저'의 실사판? 일본에서 난리난 '시게노 고로' 현실버전 투수

조회수 2019. 1. 30. 19:07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출처: Charapedia.jp
일본의 인기 야구만화 '메이저(MAJOR)'. 이 만화의 주인공 시게노 고로(茂野吾郎)의 실사판이 일본에 등장?
일본에서 난리난 현실판 시게노 고로는 다름아닌 외국인 투수? 주니치 드래건스가 2019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좌완 파이어볼러 엔니 로메로(Enny Romero). 이 선수가 만화 주인공의 실사판으로 주목받은 이유는?
출처: chunichi.co.jp
8살 때까지 오른손으로 공을 던졌는데 자전거 사고로 오른팔을 다쳤고 이후 왼손으로 공을 던지기 시작, 최고 구속 '102마일(164km/h)'을 던지는 파이어볼러로 성장해 메이저리그 진출한 스토리때문이라고.

'메이저'의 주인공 고로 역시 어렸을 때 오른팔을 다쳐 왼손투수로 전향, 160km/h대의 강속구를 던지는 설정. 때문에 로메로는 '역수입판 고로'라는 별명 획득.
출처: mlb.com
출처: mlb.com
99-100마일의 공을 쉽게 꽂아넣는 화끈한 파이어볼러
출처: Youtube
고로의 주무기인 마구 '자이로볼'을 던지는 것까진 무리;;


과연 별명대로 만화같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