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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라이프

건강한 터에 자리한 건강한 주택

평창 전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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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를 잡으면 집 짓기의 절반을 끝낸 셈’이라고 한다. 전원에 주택을 지으려면 집터부터 장만해야 하는데 수려한 자연환경과 생활 인프라의 근접성 등을 두루 갖춘 땅을 찾기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자연환경만 보고 덜컥 집터를 샀다간 시간이 흐를수록 적막감이 엄습해오고, 도심 인접한 곳을 택하자니 자연과의 교감은 멀기만 하다.


그런 면에서 건축주 (주)용평 김낙현 대표는 준비된 전원 생활자이다. 자신이 나고 자란 곳이자 최근 핫 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에 오랜 기간 꾸준히 터를 가꾸며 집터와 교감해왔기 때문이다.


글. 사진 박치민 기자

건축정보

위치 강원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건축형태 복층 ALC 주택

대지면적 1157.02㎡(350.00평)

건축면적 125.62㎡(38.00평)

연면적 145.45㎡(43.99평)

  1층 125.62㎡(38.00평)

  2층 19.83㎡(6.00평)

지붕재 컬러강판(징크)

외장재 스타코

내장재 루바, 합지, 타일

바닥재 데코타일

난방형태 기름보일러

식수공급 지하수

창호재 시스템 창호

설계 및 시공 대림 ALC 주택 1544-4460

측면에서 바라본 주택 모습.

건강한 터에 건강한 주택

입면을 네모난 박스 형태로 계획하고 리얼징크와 깔끔한 스타코로 외장재를 사용해 모던함이 물씬 풍기는 주택이다. 전체적으로 사각 모듈을 겹쳐 놓은 듯한 모양인데 컬러강판을 활용해 외관에 변화를 주고 각 공간을 구분 짓는 면을 사선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외부의 모던함은 내부에서도 고스란히 전해진다. 현관 좌측에 위치한 거실은 2층까지 시원하게 오픈하고 전면으로 큰 창을 여럿 내 안에서도 시야의 막힘이 없다. 개방감은 주방/식당과 각 실에서도 이어진다. 거실과 단일 공간으로 묶은 주방/식당은 가사 편의를 도모하기에 원활하며 거실과 덱을 통해 탁 트인 전망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구성했다.

거실. 정남향에 위치해 조망 및 채광이 뛰어나다.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심플한 화이트 계열에 중후한 대리석으로 무게감을 맞췄으며, 각 틀과 소품 등 적절한 목재 활용으로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건축주 김낙현 대표가 주택을 계획하며 항상 염려에 둔 것이 바로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는 생태학적인 주택이었다. 그래서 건축자재도 철근콘크리트가 아닌 ALC 자재를 선택한 것.


“비용이 좀 들더라도 환경과 건강을 생각해서 ALC 주택을 고집했어요. ALC는 생석회와 규사가 주원료인 제품으로 작업 후에 나온 가루를 밭에 비료로 쓰기도 합니다. 그만큼 친환경적이지요.”


흔히 ‘건강식품 두부를 닮은 건강 자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ALC는 원적외선 방출 및 항균, 탈취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경량, 내화, 단열, 방음, 시공 등 내구성에도 뛰어난 재료로 인정받고 있다. 그래서 30도를 웃도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 내부는 선풍기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선선하기만 하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계열인 주택 1층에 대리석 아트월로 묵직한 멋을 냈다.

거실과 연계된 주방/식당. 부드러운 질감의 목재와 건축주가 손수 구입한 타일로 심플하게 연출했다.

보금자리의 최적지 ‘평창 힐링타운’

한편, 김낙현 대표는 자신의 집터인 이곳에 총 2만 2412㎡(6780평) 부지를 매입해 ‘평창 힐링타운’을 세우고, 1105㎡(334평)에서 1350㎡(408평)까지 총 20필지로 분할해 분양했다.


평창 힐링타운은 그 이름에 걸맞게 인체 면역력 상승에 탁월한 자작나무가 단지를 둘러싸고 있다. 자작나무는 피로 해소와 아토피성 피부염에 좋다는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뿜어낼 뿐 아니라 수액과 껍질은 한방에서 신경통, 관절염 등의 약재로 쓰인다. 요즘 전원주택에서 자작나무를 에코 힐링 인테리어 자재 또는 중정(中庭)을 돋보이게 하는 정원수로 즐겨 찾는 이유다.

거실 옆에 있는 계단

깔끔하게 구성한 부부 침실

희색의 벽체와 푸른 바닥의 타일이 잘 어우러진 욕실

평창 힐링타운은 배산임수(背山臨水)는 물론 금계포란 지형(金鷄抱卵地形)의 형세를 갖추고 있어 풍수지리학으로도 정평이 자자하다. 금계포란 지형은 봉황이 알을 품고 있는 형세의 땅이란 뜻으로 부귀영화를 불러온다고 전해진다. 전면으론 금당계곡이 흐르고 뒤쪽으로는 금당산과 괴밭산이 절묘하게 둘러싸여 마치 산 품속에 쏘옥 안긴 지세다. 풍수지리학자들이 좌청룡, 우백호의 형세라며 전원생활을 즐기기에 그만이라는 평이다.

스타코 마감재를 활용해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외관을 징크로 입체감 있게 구성했다.(정면)

“사람 정(情)이 넘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싶어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한데 모여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고 상생하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 이게 저의 바램입니다.”


이 세상을 떠난 별천지를 일컫는 ‘무릉도원(武陵桃源)’이란 말이 있다. 하지만 어디 무릉도원이 저 먼 곳에만 있으랴. 김낙현 대표에겐 다름 아닌 이곳이 바로 무릉도원이다. 김낙현 대표의 가족과 이곳 평창 힐링타운에 입주할 이웃들의 행복한 앞날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스타코 마감재를 활용해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외관을 징크로 입체감 있게 구성했다.(좌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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