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m1boon

저는 현재 36만 명이 넘는 회원 수를 보유한 ‘행복재테크’ 카페의 대표이자, 여러 사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사업가이며, 부동산 투자를 하고 있는 실전 투자자입니다. 또한 지금까지 집필한 부동산 책 4권 모두가 베스트셀러가 된 작가이기도 합니다.

저는 지금 소유하고 있는 건물에서만 매달 대기업 과장 연봉 이상의 월세를 받고 있습니다. 나중에 이 건물들을 팔게 되면 큰 매도 차익도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하여 제가 직접 운영하는 사업(출판사, 수영장, 고시텔, 독서실, 실내 축구장 등)은 지금까지 모두 해당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고, 지금은 그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물론 이에 따른 사업 수익은 월세와는 별개이고요.

제가 특별해서 이 모든 걸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절대 아닙니다. 지금은 이렇게 부동산 투자를 하고 여러 사업을 경영하며 큰 부자의 삶을 살고 있지만, 과거의 저는 초라하고 가난했습니다. 지방대를 졸업하고 취직이 되지 않아, 나이트클럽에서 소위 말하는 ‘삼류 밴드'로 4년 반 동안 일했습니다. 그 기간 동안 1년에 쉬는 날 없이 매일 저녁 6시에 출근하고 다음 날 새벽 4시에 퇴근하는 삶을 반복했습니다.

나이트클럽에서 일하던 중 부자가 되기로 마음먹고 재테크, 성공, 환율, 채권, 주식 등에 관한 책을 섭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경제 TV를 늘 틀어두고 경제 전문가들의 말을 알아듣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종잣돈이 적을 때부터 투자를 시작했고, 다양한 시행착오 끝에 부동산 경매 등 부동산 투자를 주로 하게 되었습니다.

일을 마치고 다른 동료들은 놀러 갈 때 저는 제 꿈을 위해서 돈을 모으며 부자가 되는 공부에 매진했고, 나이트클럽 대기실에서 쉴 때조차 저는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습니다. 정말 간절하게 부자가 되고 싶었으니까요. 그렇게 확실한 꿈과 목표가 있었기에 230만 원짜리 중고 티코를 타고 다니면서도 흔들림 없이 그 시기를 지낼 수 있었습니다.

돈이 돈을 번다는 이야기는 공부를 해보지 않은 사람이 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해보고 투자를 해 보면 금방 알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내 돈으로도 투자를 하지만 다른 사람의 돈으로도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은행 돈도 있겠고요, 나와 같이 할 수 있는 투자 파트너도 될 수 있습니다. 공부를 완벽하게 하고 나면 돈은 활용하는 거예요. 그 활용을 하기 위한 최소한의 자금만 있다면 얼마든지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대신에 저축을 좀 독하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최소한의 종잣돈은 당연히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높은 이자율을 주는 저축은행에 적금을 드시고요. 저는 월급 200만 원 중 190만 원을 저축했습니다.

제가 1억 2천만 원의 자금을 모으던 4년 반 동안에는, 먹고 싶은 음식도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서 그냥 꾹 참았습니다. 책을 보고, 신문을 보는 등 부자가 되기 위한 공부를 하는 돈 외에는 무조건 모았습니다. 절약도 중요하지만, 이후에는 수입을 늘리는 것이 더 중요하고 현명한 선택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부자가 되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공부해야 합니다.

저는 늘 부자가 되는 것에 대한 갈망이 있었습니다. 저희 집이 정말 가난했거든요. ‘어떻게 하면 저렇게 큰 집에 살 수 있지? 어떻게 하면 저렇게 좋은 차를 타지?’라고 매일 생각했죠. 하지만 부자가 되는 방법은 어느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았고 그게 가장 답답했습니다.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부자가 된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고, 두 번째로 큰 이유는 주변에서 부자를 만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그래서 저는 부자들이 쓴 책을 읽었습니다. 성공한 분들이 쓴 글을 보며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는지 하나씩 연구를 해서 방법을 찾아온 겁니다.

쳇바퀴 같은 삶이 싫어서 부자 되는 법, 돈에 관한 공부를 절실하게 했습니다. 그 결과, 부자의 삶은 노력하면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나중에 부자가 되면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리라 다짐했고, 부자가 되기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는 강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흔히 우리나라에서는 부자가 되는 방법이 딱 두 가지가 있다고 말하곤 합니다. 부동산 그리고 사업입니다. 종잣돈이 어느 정도 모아지고, 그 종잣돈을 불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면 부자가 되는 것은 상당히 수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갖고 있던 1억 2천만 원의 자금을 처음에는 불리기에 집중해 20억 정도의 투자금을 마련했고 그다음에 이 자금을 하나씩 월세가 나오는 부동산으로 늘려갔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큰 부자가 될 수 있는 사업체들을 하나씩 운영하게 되면서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부자가 되고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것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되는데, 노력해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 자체를 갖지 못했던 것입니다. 내가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마음먹는 것, 그리고 부자가 되는 공부를 시작하는 것, 마지막으로 포기하지 않는 것. 부자가 되고 싶으시다면 정직하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이 세 가지를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자는 돈과 시간, 이 두 가지를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내가 노동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수익의 2배 이상이 나온다 하면, 내가 쓸 것을 쓰더라도 계속해서 자산이 불어나는 상태이기 때문에 시간적 자유까지 생기게 되는 것이죠.

저는 늘 사람들에게 강조합니다. “생각의 차이로 성공하고, 사람은 자신이 그린 대로 삶을 살게 된다”고요. 실제로 그렇습니다. 지금의 저는 가난했던 시절에 그려왔던 삶을 다 이루었으니까요.

아직도 부동산 투자로 시간적 경제적 자유를 얻는 것이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로만 느껴지시나요? 제 이야기를 통해 ‘나도 충분히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고, 스스로 그 주인공이 되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