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데 망하는 음식점들 특징 4
1. 맛은 있지만 불친절한 서비스
보통 사람들은 음식점이 성공하려면 무조건 맛이 있어야 한다고 하죠. 하지만 맛의 기준은 주관적이 때문에 점수로 매기기가 어려워요.
특히 서비스 마인드가 부족하면 정말 맛있는 집도 평가절하될 수 있습니다. 오감을 만족시켰는데도 불구하고 사장님이나 직원의 서비스 마인드가 결여되어 있다면 손님들은 불만족스러운 경험을 하게 되니까요.
2. 너무 뛰어난 가성비
가성비가 너무 뛰어나도 문제입니다. 내가 들인 노동력에 비해서 수익이 현저하게 낮기 때문에 이건 문을 닫는 게 더 남는다고 판단하게 됩니다.
저렴하게 많이 파는 박리다매 장사는 사람을 굉장히 지치게 합니다. 이런 가게의 특성은 고정비 때문에 한순간에 무너지는 경우가 많아요. 조금이라도 장사가 안 되는 날이 있으면 심각한 타격을 입는 거죠. 직원을 당장 자를 수 없고 임대료를 낮춰달라고 할 수도 없으니까요.
손익 계산이 적절하게 이루어져 있지 않으면 아무리 맛있고 서비스가 좋은 음식점 이어도 망하기가 쉽습니다. 포기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가는 거죠.
3. 아무도 모르는 맛집
‘입소문이 나면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한다면 그 시간은 꽤 오래 걸립니다. 내가 먼저 발 벗고 나서야 합니다.
광고했다가 갑자기 손님이 많이 몰리면 너무 힘들어지는 거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는 사장님들이 있어요. 하지만 광고를 한다고 해서 갑자기 손님들이 막 몰아닥치진 않아요. 우리 가게가 어디서 어떤 음식을 팔고 어떤 분위기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것을 계속 인지시키면 됩니다.
마케팅은 꾸준히 지속적으로 변화를 줘가면서 하는 게 맞습니다. 항상 새로운 머릿속에 조금이라도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일단 실행을 해봐야 돼요. 어떤 마케팅이 우리 가게와 잘 맞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4. 내가 없어도 잘 돌아갈 거라는 착각
이제 막 승승장구해서 장사가 잘 되는 가게는 사장님이 이런 착각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제 내가 없어도 가게는 잘 돌아갈 거야. 나는 좀 쉬어야 해.'
나 대신 일해줄 직원을 채용해도 사장님이 직접 계속해야 할 일은 있습니다. 균열이 생기는 걸 예방해야 합니다. 맛도 확실히 체크하고 서비스 교육도 철저히 하고 주기적인 마케팅과 손익 계산으로 비용도 늘 관리해야 합니다.
장사는 마케팅이 절반이다
장사는 절대로 운으로 하는 게 아닙니다. 운이 좋아서 대박을 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 지속되기는 힘듭니다.
지나가는 손님을 바로 끌어들이고, 매력 있는 가게로 어필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손님이 단골이 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인하는 법 역시 알고 있어야 합니다.
운은 기댈 수 없고 오래가지 못하지만, 시스템은 충분히 기댈 수 있고 영원합니다. 본인만의 특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까지 진출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