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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의 비밀, 서리태의 모든 것

조회수 2020. 6. 24. 16: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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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푸드 서리태의 효능을 파헤쳐보자!

서리태하면 무엇이 생각나는가. 개인적으로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 씨가 언급한 서리태 콩물이 생각난다. 누구보다 촘촘한 머리숱을 자랑하는 이영자 씨는 그 비결을 묻는 질문에 항상 가지고 다니는 ‘서리태 콩물’을 꼽았다. 


이렇듯 서리태하면 ‘모발 건강’이라는 키워드가 먼저 생각나지만 우리의 생각보다 서리태는 더욱 폭넓게 ‘동안’의 키워드를 아우른다. 이제 안티에이징은 오직 외적인 미를 위한 키워드가 아니다. 현대의학의 발달로 어쩔 수 없이 장수하게 되어버린 ‘이왕 살 거 건강하게 살자’하는 필수 라이프 스타일이 된 것이다.   

시대의 화두, 안티에이징

출처: unsplash

그럼 본격적으로 서리태의 위대함에 대해 말하기 전 안티에이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안티에이징은 과연 무엇일까. 보통 사람에게 ‘동안’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때 세 가지 요소를 이야기한다. 


첫 번째 생기 도는 피부, 두 번째 날씬한 몸매, 마지막으로 검고 촘촘한 머리카락. 조금 어렸을 때는 그중에서 피부가 가장 관리하기 어렵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한 살, 한 살 나이가 들수록 관리가 어렵다고 느껴지는 것에 머리카락을 이길 요소는 없는 것 같다.

출처: unsplash

사람의 인상도 좌우하는 새치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모두 작용하는 영역이기에 인력으로 다스리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며, 머리가 빠지는 것 또한 원형탈모를 제외하고는 확실한 유전의 영역이라 어쩔 수 없다.


그뿐인가. 나이가 들수록 머리는 점점 가늘어지기까지 한다. 하지만 바로 이 지점에서 서리태의 위대함이 나온다. 서리태는 탈모부터 윤기까지 이 세상 천만 탈모인을 구제해줄 슈퍼푸드이기 때문이다.

동안의 지름길 서리태,
제대로 알면 효과는 두 배

그럼 서리태라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부터 알아보자. 서리태는 겉은 검은색, 속은 녹색을 띠는 검정콩의 한 종류다. 원산지는 한국이며 일반적인 콩의 성장 기간에 비해 소요되는 기간이 길기에 5~6월쯤 심고 서리가 내린 후인 10월 경부터 수확한다고 하여 서리태라 부른다.


한의학에서는 예로부터 간장과 콩팥이 허약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도 모발건강에 치명적이라 여겼던 만큼 기를 보충하는 역할로 서리태를 처방하곤 했다.

출처: unsplash

이렇듯 서리태에는 ‘신체의 나이를 돌려놓는 듯’한 효과들이 많다. 하지만 서리태의 효과는 이런 외적인 미의 종류에 그치지 않는다. 본디 ‘동안’이라 하면 내장기관들도 함께 동안이어야 하는 법. 속은 썩어가고 있는데 외모만 빛난 들 그건 그저 ‘빛 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는다.


서리태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분류된다. 대표적으로 항균, 항암, 항염 작용을 하기 때문에 현대인이라면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성분 중 하나로 꼽힐 만큼 그 중요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블랙 푸드라고 들어보셨어요?
노화는 물론 혈관 건강까지

컬러푸드라고 들어보았는가. 몇 년 전 미국을 중심으로 빨강, 노랑, 초록, 흰색, 검정의 컬러 푸드를 챙겨 먹는 것이 건강 트렌드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른바 ‘파이토케미컬’이라는 건강 기능성 물질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우리나라의 기관들도 그 운동에 일부분 참여를 했던 만큼 센세이션 한 건강 운동이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남은 건 아쉽게도 블랙 푸드뿐이다. 검은콩, 검은깨, 가지, 목이버섯, 블루베리 등 항산화의 열쇠라고 알려진 만큼 분야별로 종을 개량해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출처: unsplash

그리고 블랙 푸드의 중심에는 검은콩, 서리태가 있다. 서리태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은 앞서 말했듯 노화 방지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그 외에도 서리태에 포함되어 있는 비타민B, 레시틴, 이소플라본 등의 단백질과 식물성 지방질이 풍부하다. 


특히 이소플라본은 완경기를 앞두고 갱년기 증상으로 힘들어하는 중년 여성에게 좋은 성분으로 여성호르몬과 유사해 그 증상을 완화시켜준다고 하니 이건 일석삼조의 효과나 다름없다.

하루의 시작 서리태 콩물로 시작하는 건 어떠세요?

출처: unsplash

아침에 눈을 떠 처음 섭취하는 것이 가장 흡수가 잘된다고 한다. 물보다는 우선순위를 가져갈 수는 없겠지만 단백질과 각종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서리태 콩물을 2순위로 섭취하는 것은 몸을 위해 할 수 있는 좋은 선택 중 하나일 것이다. 마침 콩국수가 끌리는 계절이 왔다. 


이럴수록 기력을 책임지는 좋은 단백질 섭취는 필수다. 거기다 콩국수 정말 맛있기까지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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