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의 유일한 남사친은 누구? 연예계 의외의 친분 5

조회수 2020. 12. 2.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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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인턴기자 유정아

연예계엔 내로라하는 유명한 사모임이 많이 있습니다. 주로 'OOO 사단'이라 통할 정도로 모임 이름만 대면 소속 멤버가 누구인지 알 정도죠.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이 배우랑 이 배우가 친했다고?' 소리가 절로 나올 만큼 조용히 친목을 이어가는 이들이죠. 사람들을 잘 모르지만, 의외로 친한 배우들을 소개합니다. 


황정민 - 김혜수

(왼쪽부터) 황정민, 김혜수

배우 황정민과 김혜수는 영화계 대표 남사친, 여사친입니다. 특히나 황정민은 김혜수의 '유일한' 남자 사람 친구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죠. 김혜수는 남자 배우들과 친구 관계를 유지하는 스타일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다만 황정민은 예외. 김혜수는 황정민에 대해 "<YMCA 야구단>에 (황정민과) 함께 출연했는데, 그때는 남자 배우들이 많았죠. 깎듯이 존대를 하는 제게 '동갑인데 편하게 말을 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친구가 됐어요. 어른이 돼 남자친구로는 정민이가 처음이에요"라고 밝혔습니다. 그들의 연을 이어준 영화는 <YMCA 야구단>. 최근에도 김혜수는 황정민의 드라마 복귀작인 <허쉬> 촬영장에 직접 커피차로 응원의 마음을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두 배우가 어서 같은 작품에서 만났으면 좋겠네요. 

김혜수가 보낸 커피차에서 인증샷을 찍는 황정민의 모습
(왼쪽부터) <YMCA 야구단> 김주혁, 김혜수, 황정민, 송강호

정수정 - 임수정

(왼쪽부터) 정수정, 임수정

최근 의외의 친목으로 주목을 받은 주인공은 바로 배우 정수정과 임수정입니다. 친해질 접점이 없어 보이는 두 사람이 서로 인스타그램을 팔로잉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두 사람이 친해진 계기에 관심이 쏠렸는데요. 이에 대해 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정수정이 내막(!)을 공개했습니다. 정수정은 "제가 카페에 갔었는데 옆 테이블에 계셔서 인사를 하러 갔다. 저를 알아봐 주시고 눈여겨보고 있었다고 해주셨다"며 "연락하고 지내자고 해서 밥 먹기 시작하면서 친해졌다. 이름이 같으니까 너무 좋더라"라고 덧붙였죠. 정말 우연한 계기로 친구 사이가 된 두 사람. 두 사람은 서로의 인스타그램에 종종 댓글을 남기는 등 적극적으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수정'이라는 이름이 두 사람의 연결 고리가 되어준 셈이죠. 

정수정을 팔로우 하고 있는 임수정
임수정을 팔로우 하고 있는 정수정

남주혁 - 왕대륙

(왼쪽부터) 남주혁, 왕대륙

이름만 들어도 훈훈한 두 사람. 남주혁과 왕대륙입니다. 닮은 꼴로 잘 알려져 있는 두 사람은 사적으로도 친분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뭇 여심을 설레게 했는데요. 두 사람의 친분이 알려진 건 남주혁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입니다. 남주혁이 개인 인스타그램에 왕대륙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은 것이죠. 사진을 본 팬들은 '잃어버린 형제가 만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이목구비가 똑 닮은 두 사람의 훈훈한 투샷. 팬들은 대체 두 사람이 어떻게 해서 친해지게 된 건지 궁금해했지만, 아직까지 남주혁과 왕대륙이 친해진 계기는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왼쪽부터) 왕대륙, 남주혁

전종서 - 홍석천

(왼쪽부터) 전종서, 홍석천

영화 <콜>로 관객들을 찾은 배우 전종서. 낯을 심하게 가리는 성향이라는 그녀가 편안하게 사진을 함께 찍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홍석천입니다. 홍석천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두 장의 사진. 홍석천은 2018년 당시 사진을 업로드하며 "#칸느를 갈 여배우 #버닝 #전종서 그리구 종서의 연기선생님 #신용욱 형 세상엔 늘 나의 은인같은 사람이 있다 종서의 잠재력을 끄집어내 주신 용욱이형 내 선배형 너무 대단하다 멋진 스승과 너무 이쁜 제자 오늘 밤은 참 따뜻한 밤이다"라고 코멘트를 남겼는데요. 당시 사진이 공개되자 '의외의 친분'이라는 반응이 쏟아지며 이목이 쏠리기도 했죠. 홍석천의 말에 따르면 전종서와 홍석천은 홍석천의 선배이자, 전종서의 연기 선생님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보입니다. 

(왼쪽부터) 전종서 연기 선생님, 전종서, 홍석천

박민영 - 제시카

얼굴합부터 정말 잘 어울리는 박민영과 제시카는 무려 10년이 넘는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사이. 데뷔 전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박민영은 연습생 시절부터 제시카와 친하게 지냈다고 하는데요. 서로 배우와 가수라는 각자의 길을 걸어가게 됐음에도 꾸준히 친목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두 사람이 함께 스페인 여행을 떠난 사실이 알려져 더욱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서로 여행을 가는 사이라면 정말 '찐친' 아닌가요! 또한 두 사람의 친분은 박민영 인스타그램에서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박민영이 주연을 맡았던 <그녀의 사생활>에 제시카가 커피차를 보내주기도 했습니다. 보고 있으면 안구 정화는 물론, 마음마저 훈훈해지는 두 사람의 모습. 앞으로 두 사람의 투샷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제시카가 박민영에게 보낸 커피차
제시카가 박민영에게 보낸 커피차
함께 여행가서 서로를 찍어준 두 사람
함께 여행가서 서로를 찍어준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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