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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공식 유튜브 채널 떡상시켰다는 이 배우의 근황

조회수 2020. 11. 7.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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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인턴기자 이지연
<청춘기록>

보검매직으로 보검복지부 회원뿐만 아니라 여럿 마음 흔들어 놓던 박보검. 몇 달 전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왔죠… 그것은 바로 박보검의 입대 소식..! 박보검은 얼마 전 성황리에 종영한 <청춘기록> 첫 방송도 전인 지난 8월 31일 입대했습니다. 연평도에서 해군으로 근무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해군홍보대 문화홍보병으로 지원해 현재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669기로 복무 중입니다.

언제나 새로운 떡밥만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20개월 군복무기간은 영겁의 시간과도 같을 텐데요… 그러던 팬들의 마음을 누군가 들어준 것인지 며칠 사이 박보검 근황을 알리는 영상이 무려 두 개나 공개되었습니다!


10월 27일 대한민국해군 호국음악회 MC로 깜짝 등장한 박보검, '뮤직뱅크' MC 시절 진행 능력 어디 가지 않았습니다! '뮤직뱅크' 시절의 진행 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정돈된 어투와 믿음 가는 목소리에 이끌려 110분에 달하는 음악회를 끝까지 관람한 이들이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대한민국 해군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방송된 이 영상은 6000명 동시 시청, 조회수 약 9만 5천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채널의 조회수는 보통 1천 대에서 몇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데요. 조회수 10만의 육박하는 영상은 극히 드물었습니다. 이게 바로 보검매직인가요.

음악회 초미에 관객에게 인사를 하며 박보검은 출연작 깨알 홍보를 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오늘은 <청춘기록>의 마지막 회가 방영되는 날입니다"라며 "호국음악회를 즐기신 후 이어서 <청춘기록>까지 기억하고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틈새 영업을 했죠! 그가 이렇게 부탁해 주니… 영상에 실시간으로 함께했던 이들이라면 별수 없이 홀린 듯 <청춘기록> 마지막 회를 시청했을 것 같군요… 

"또 하나, 12월 개봉하는 <서복> 또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라며 영화를 홍보하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함께 출연한 공유와 함께 공식 홍보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 나름대로 제 몫 다하고 있는 박보검!


11월 2일, 단 이틀 전 공개된 이 새 떡밥. 2020년 민관군 합동 온라인 채용 박람회를 홍보하는 박보검입니다. 인사와 함께 "청년 여러분, 취업 준비 많이 힘드시죠?"라고 운을 떼는 화면 속 그에게 "네!!!!"라고 육성으로 대답했을 이들이 많았을 것 같아요…

취업 준비생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차분한 목소리로 채용 박람회 개최 소식을 전하는 박보검, 취업준비생이 아니더라도 당장 채용 박람회에 참석하고 싶게 만듭니다. 그는 "여러분의 도전으로 좋은 결실 맺기를 바라면서 저 또한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영상을 마무리했는데요. 박보검이 응원해 주니 힘이 날 수밖에…!


또 다음 보검 소식을 기다려야 할 팬들. 그의 제대까지 조금 힘들겠지만, 그래도 한동안은 걱정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박보검 X 공유 얼굴 합만으로 이미 보고 싶어 하는 사람 넘친다는 <서복>이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1년 영화 <블라인드>에서 김하늘 동생 역으로 데뷔 해 열일해온 박보검인지라, 그가 아직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한 적이 없다는 사실에 놀랄 이들이 꽤 있겠습니다. 

박보검의 첫 주연 영화인 것만으로 영화를 볼 충분한 이유가 되는데!

공유까지 함께 볼 수 있다고요?!

게다가 한국 영화에는 흔치 않던 SF 영화라고요?!

SF 중에서도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을 다루는 영화라고요?!

자… 12월… 조금만 더 기다려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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