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이 전쟁에서 이겼다.”(My body has won the WAR.)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욘두로 국내에 잘 알려진 마이클 루커가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를 비롯한 외신은 9월 4일(이하 현지시각) 루커가 페이스북에 업로드한, 음성 판정을 받은 코로나19 테스트 문서 사진과 글을 인용해 “루커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확진을 받은 뒤 완치됐다”는 사실을 전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음성 판정을 받은 마이클 루커.
루커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운 자신의 경험을 팬들에게 공유했다. 과학적인 연구의 결과가 아니라는 전제로, 그는 “신장과 간에 무리가 올 가능성을 염두에 둬서 다른 약이나 비타민 등 보충제를 섭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매일 달라지는 기분에 따라 바이러스 전투의 결과를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힘든 싸움이었지만 내 몸이 이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말했다.
최근 할리우드에서는 배우 알리사 밀라노, 티파니 해디쉬 등이 코로나19 양성 확진 이후의 상황을 공유한 적이 있다. 또 할리우드의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드웨인 존슨 역시 9월 3일 코로나19 양성 확진을 받은 경험을 팬들에게 공유했다. 그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모임 참석을 자제하라”고 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