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하게 엮이고 싶다는 이정재-정우성 사석 술자리 사진들

조회수 2020. 8. 31. 08: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씨네플레이 인턴기자 유정아

1999년, 김성수 감독의 <태양은 없다>로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된 두 남자 이정재, 정우성. 첫 만남 이후 지금까지 이들의 우정은 쭉 계속되고 있는데요. 아티스트컴퍼니라는 연예 기획사를 공동 창립하는 건 물론, 두 사람은 같은 빌라에 거주하는 것까지 알려지며 연인보다 가까운 '찐' 우정을 뽐내고 있습니다.



출처: <태양은 없다> 이정재, 정우성
출처: 2012년 ‘씨네21’이 <태양은 없다>의 사진 속과 장소인 잠수교에서 촬영한 사진

최근에는 반가운 소식도 있었죠. 바로, 이정재의 주연 및 첫 연출작인 영화 <헌트>에 정우성이 출연을 확정 지은 것! <태양은 없다> 이후 21년 만에 영화로 재회를 한다니(ㅠㅠ) 설레는 마음을 숨길 수가 없는데요. 두 사람의 뜨거운 재회를 기념하며 은근히 보기 어려운 이정재-정우성의 투샷, 사석 사진들을 소개합니다.


기쁜 순간에는 늘 함께

진한 술 냄새 풍기는 것 같은 이 사진. 정우성이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인데요. 이날은 정우성이 제40회 청룡영화제에서 <증인>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날입니다. 역시나 이날 밤 정우성은 이정재와 함께였죠. 정우성은 청룡영화제 당시 " 누구보다도 이 트로피를 손에 들고 있는 내 모습을 집에서 TV로 보고 있을 한 남자, 내 친구 이정재씨. 함께 기뻐해 주리라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라운지 바 자주 가는 사이

두 사람이 찍은 사진들을 보면 술자리에서 찍었을 법한 사진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이정재와 정우성은 와인과 칵테일을 함께 즐기는 거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얼마 전엔 라운지 바에서 두 사람을 목격했고, 술값도 내줬다는 목격담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죠. SNS에 올린 글을 당사자는 "어제 라운지 바에서 칵테일을 마시고 있었는데 옆 테이블에 연예인+재벌 포스 풍기는 사람들이 들어오더라"며 "자세히 보니 정우성과 이정재였다"라고 생생히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그래서...목격한 라운지바가 어디죠...)


종종 하정우와 함께

이정재와 정우성의 사진들을 보다 보면 배우 하정우를 함께 포착할 수 있습니다. 하정우는 2018년까지 이정재와 정우성의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에 소속되어 있었습니다. 이정재, 정우성과 함께 화보 촬영도 하고 회식도 즐기는 모습을 여러 차례 포착할 수 있었는데요. 현재 하정우는 아티스트컴퍼니를 떠나 워크하우스컴퍼니에 자리를 잡았기에 이제는 함께하는 모습을 보기 어려워졌죠. 


지독하게 엮이고 싶다 불리는.jpg

이정재와 정우성의 사진들을 두고 많은 누리꾼들은 "후, 47살 남자들이랑 진짜 지독하게 엮이고 싶네"(ㅋㅋㅋㅋㅋㅋ)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누군가 '끼리끼리'의 좋은 예를 묻거든 이정재와 정우성의 사진을 보여주면 될 것 같은데요. 올해로 47살, 벌써 40대 후반에 접어든 두 사람은 동갑내기 친구입니다. 이분들은 그동안 떡국을 안 먹은 건지(ㅠㅠ) 변함없는 미모를 뽐내고 있는데요. 갑자기 그들의 젊은 시절이 보고 싶어졌습니다. 추억여행, 21년 전 그들의 모습을 다시금 떠올려 봅니다. 


<태양은 없다>(1999)

출처: <태양은 없다>
출처: <태양은 없다>
출처: <태양은 없다>
출처: <태양은 없다>
출처: <태양은 없다>

역시 이분들은 떡국을 안 먹은 게 확실합니다. 21년 전 영화인 <태양은 없다> 시절과 지금을 비교해도 크게 변한 점이 없는데요. 오히려 성숙함의 농도가 짙어진 2020년의 모습이 더욱 멋지게 느껴집니다. 


아직까지 존댓말 쓰는 사이

동갑내기이자 20년지기 베스트 프렌드임에도 불구하고 이정재와 정우성은 아직까지 존댓말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때로는 "자기야"라는 애칭도 사용한다고 알려졌죠. 결국 두 사람이 지금까지 우정을 이어올 수 있었던 건 서로를 향한 존중과 애정이 아닐까 싶은데요. 


건물 공동매입까지, 좋은 사업 파트너

출처: 하이컷

최근 이정재와 정우성은 330억 원 규모의 빌딩을 공동으로 매입하며 다시금 화제를 모았습니다. 아티스트컴퍼니의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구매를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제는 친구를 넘어 좋은 사업파트너 관계까지 맺은 두 사람! 빠른 시일 내 영화 <헌트>에서 함께 연기를 펼칠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싶어집니다. 

'테넷' 주인공이 촬영 후 침대에서 일어날 수 없었던 이유? '테넷' 비하인드 싹 털어드림!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