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 패러디 막차 제대로 탄 김태희 아이스크림 광고

조회수 2020. 8. 4. 10: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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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인턴기자 이지연

지난 23일 공개되서는 아직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한 영상이 있었으니… 김태희의 새로운 아이스크림 광고입니다. 이 광고가 커뮤니티와 SNS 사이에서 난리인 이유는, 남편 비의 '깡'을 오마주 했기 때문입니다!

등장신부터가 남다릅니다. 태쁘 광고의 시작 문구는 'Queen is back', 2017년 '깡' 컴백쇼 타이틀은 'Rain is back'.

광고 속 '새롭게 돌아왔지'는 '깡'의 스웩 뿜뿜 첫 가사 'Yeah 다시 돌아왔지 내 이름은 레인'을 연상시킵니다. 차 안에 있는 모습도 어딘가 모르게 익숙하지 않은가요??

'모두 인정하게 될걸?'은 '깡'의 가사 '15년을 뛰어 모두가 인정해 내 몸의 가치'를 떠오르게 하죠? 광고 속 배경음악은 거의 뭐, 멜로디만 다른 새로운 버전의 '깡'이라고도 할 수 있겠어요 ㅋㅋ

비유 따윈 없다. 베리, 쿠키, 화려한 치즈가 김태희를 진짜로(!) 감싸는 중.. 이 B급 개그 감성 뭐야.. 재밌잖아..?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노린 거예요 이건 ㅠ (어딘가 했더니, 요즘 '빙그레우스'로 MZ세대 웃음코드 취향 저격하고 있는 병맛 광고 맛집 빙그레의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끝내기 쐐기 컷! 비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화려함 극치 대빵 의자의 쌍둥이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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