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황정민이 직접 밝힌 '우정 여행 짤'의 진실

조회수 2020. 8. 1.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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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인턴기자 유정아
보기만 해도 술 냄새 나는.jpg
전설의 우정 여행 짤은 도대체 언제까지 회자될 것인가. 지난주 또다시! 황정민, 조승우, 지진희의 우정 여행 사진이 커뮤니티에 소환됐다. <전지적 참견시점>에 등장한 황정민이 직접, 이 짤의 진실(!)을 밝혀주었기 때문.

출처: MBC 전지적 참견시점
"인터넷에 떠도는 황정민, 조승우, 지진희 우정 여행 사진 보셨나요?! 지진희씨가 팬카페에 사진을 직접 올리셨다던데..." 라는 질문에 황정민은 "사진의 출처가 지진희 팬카페"라며 공식적인 공개 경로를 밝혔다. <대장금>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누리던 때, 지진희가 직접 이 사진들을 팬카페에 공개했다고.

​당시 인지도가 낮던 황정민과 조승우는 자신들의 사진을 "올려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했던" 추억이라고 한다. 이제는 모르면 간첩이 된(!) 두 배우에게도 인기를 찾아 헤매던 과거가 있었다니.
그런데 화제가 된
대목은 이게 아니었다.

우정 여행 짤 중 가장
유명한 이 사진(↓)의
비하인드가 공개된 것!
"다들 한 곳을 보시잖아요. 뭘 보시는 거예요?"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전인권 아저씨의 콘서트를 보고 있었어요"라며 짤의 비하인드 이야기를 밝힌 것. 16년 만에 공개된 세 배우 시선의 종착점은 다름 아닌 '전인권' 이었다. "들국화가 너무 좋아가지고" 콘서트 영상을 틀어놓았다고 한다.
알콜과 음악이 좋던 세 청년의 흔한 우정 여행.jpg (ㅋㅋㅋㅋㅋ
봐도 봐도 또 재밌는
세 남자의 우정 여행 일대기.

지진희가 당시 팬카페에 올린
코멘트와 함께 이들의 우정 여행을
다시금 돌아본다.
"화성 휴게소에서 정민이 형을 기다리며..."
"목적지를 확인하는 정민형. 운전은 제가 했구요. 제 옆자리엔 승우, 그리고, 뒷 자리엔 정민형...운전중엔 사진을 안 찍었답니다."
"저녁 8시쯤 태안에도착..저녁을 먹었습니다. (맛있는 회를...) 돈은...전도연씨가 냈구요. (중략) 중간에 같이 만나 저녁 먹었습니다. (중략) 참!참!참! 도연씨는 영화 "스캔들" 촬영 중입니다."
"누구의 발 일까~~요??? (물어보는 내가 바보죠... ㅡㅡ;;;)"
"고래를 못 잡아서 약간 서운한 승우..."
"처음 잡은 물고기, 너무나 좋아하는 정민형!ㅎㅎㅎ*^^*"
"숙소에 들어와서 정민형은 소주 한잔 더 했답니다. 나두 먹고 싶었지만...낼 운전때문에 참았습니다."
"이제 잠자리에 들시간 입니다.
지금까지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우리 세 사람은 더 좋은 모습을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보전하세~~~
치~~직~~~~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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