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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에 좀비까지, 다사다난 김도윤

씨네플레이 성찬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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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별 상을 준다면, 이 배우에겐 '다사다난' 상이라도 줘야 할 것 같다. <반도> 철민 역으로 돌아온 배우 김도윤 말이다.

출처<반도> 제작발표회

철민은 정석(강동원)과 함께 폐허가 된 한국으로 밀항했다가 631부대에 붙들려 '경기말'이 되고 마는 비극적인 캐릭터. 김도윤은 깡마른 몸과 움푹 파인 눈에서 상실의 흔적을 지울 수 없는 철민의 심정을 담았다.

출처<반도>

다듬지 못한 수염 때문에 몰라 본 관객도 있을 텐데, 김도윤은 <곡성>에서도 온갖 수모(?)를 당한 양이삼 부제 역으로 활약한 배우.

출처<반도>

양이삼 부제는 일본어를 한다는 이유로 삼촌 성복(손강국)에게 붙들려 사건에 개입하게 된 인물. 종구(곽도원)과 함께 신과 악마, 세상의 부조리를 목도하는 상징적인 캐릭터다.

출처<곡성>

영화가 전개되면서 정말 어리바리 그 자체인 초반에 비해 후반부에 성장을 거듭하는 인물이긴 하나, 스스로는 결국 안 좋은 결말을 맞이하는… 여러모로 인상적인 캐릭터다.

출처<곡성>

<곡성> 전까지 비중 있는 역을 맡은 적 없는 김도윤을 나홍진 감독이 캐스팅한 이유는 어리버리한 경찰로 나온 <26년>에서의 연기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라고.

출처<26년>

출처<26년>

<곡성>에서의 활약을 기반으로 2017년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길동(윤균상)을 돕는 검술의 달인 세걸로,

출처<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영화 <7호실>에서 태정(도경수)에게 '약'의 은폐를 부탁해 사건의 시초를 만드는 타투남으로 출연했다.

출처<7호실>

이후 다시 돌아온 작품은 <럭키 몬스터>.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으로 그가 처음 주연을 맡은 장편 영화다.
그가 연기한 도맹수는 사채업자에게 쫓기다가 마침내 로또 1억에 당첨되는 '행운'을 겪지만 내면에선 또 다른 인격을 발견하는 다소 복잡한 인물.

출처<럭키 몬스터>

이번 <반도>는 그의 상업 영화 복귀작이라 봐도 과언이 아니다. 철민으로 변신해 좀비로부터 맹렬하게 도망치며 고생한 만큼, <반도>에서 노력의 결실을 맛볼 수 있을지 궁금하다.

출처'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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