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에 대형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디즈니의 실사 프로젝트, <신데렐라>를 통해 할리우드 중심에 선 후 <베이비 드라이버> <맘마미아!2> 등으로 승승장구의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릴리 제임스, 그리고 마블의 은퇴한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사랑에 빠졌죠!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진 건 지난 6일(현지시각). 크리스 에반스와 릴리 제임스가 영국 런던의 코린티아 호텔에서 목격되고서부터였습니다. 두 사람은 시간 차를 두고 호텔에 들어섰습니다. 해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두 사람은 같은 파티에 참석했다고 합니다. 파파라치들의 카메라에 엄청난 스킨십이 포착된 건 아니었던 터라, 이때까지만 해도 두 사람의 열애설은 루머 혹은 추측에 가까웠죠.
하지만! 지난 8일(현지시각) 두 사람이 런던의 공원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두건과 선글라스로 얼굴의 80%를 가렸지만 실루엣만으로도 아우라가 느껴지는 할리우드 대스타들의 만남이죠?
두 사람은 공원의 잔디밭에서 마주 보고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습니다.
사진만 봐도 아이스크림을 한 입 베어 문 것 같은 달달함이 느껴지는 건 크리스 에반스의 표정 덕분인가요? 선글라스를 착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시선을 느낄 수 있습니다. 릴리 제임스를 향한 그의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고 있네요. 각자 배우로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두 사람의 만남, 자연스럽게 응원하게 됩니다(♥)! 팬들마저 설레게 만든 두 사람의 연애가 오래 지속되길 바라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