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일 TV에서 제일 열일한 완득이 아빠

조회수 2020. 4. 1.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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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성찬얼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쉽게 외출할 수 없는 요즘, 드라마가 자택에 머무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그 와중 금토일, 3일 동안 드라마에서 바쁘게 열일한 얼굴이 있으니 박수영 배우다.
그는 금토 드라마 <하이에나>에서 조우석 역으로,
그리고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차무풍 역으로 출연 중이다.
딸 차유리(김태희)를 잃은 실의감을 극복하려는 순둥이 아빠 차무풍이란 완전히 상이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어모았다.
아마 그의 이름은 몰라도 얼굴을 보면 어?! 하고 바로 알 텐데, <완득이> 완득이 아빠로도 유명하고
<타짜>의 유해진의 애드립으로 유명한 장면에 등장한 고니 삼촌이기 때문.
<변호인> 엄태남,
<전우치> 대감 아들,
<건축학개론> 구소장 등 흥행작에서 그의 얼굴을 만난 관객들도 꽤 있을 터.
이 정도면 환생 수준 아니냐는 소리를 들은 <덕혜옹주> 영친왕이나
팬덤 '불한당원'의 힘으로 컬트가 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장 목사 또한 그의 연기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배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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