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들이 점령한 4년 후 대한민국의 미래

조회수 2020. 3. 29.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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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유은진 기자
출처: <반도>

<부산행>을 통해 ‘K-좀비’ 열풍의 시작을 알린 연상호 감독이 또 다른 좀비물로 관객을 찾습니다. 지난 3월 23일 연상호 감독의 신작 <반도>의 스틸컷이 공개됐습니다. <반도>는 <부산행>으로부터 4년 후의 한국을 담습니다. 좀비로 인해 폐허가 된 땅에서 살아남은 이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죠. <반도>의 주인공은 정석이란 인물이고, 강동원이 그를 연기합니다. 스틸컷 속 모습으로 미뤄볼 때 총을 잘 다루는 인물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출처: <반도>

누군가를 향해 달려가는 좀비 떼들의 역동적인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부산행> 속 좀비들과 비교해보자면 피부가 더 거뭇해졌네요. 원유가 묻은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반도>는 해외 매체 선정 올해 칸 국제영화제의 유력 초청작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이 작품의 개봉을 기다리는 게 국내 관객뿐만은 아니라는 소리죠. 넷플릭스 <킹덤> 시즌 2의 열풍을 잇는 K-좀비 블록버스터가 될 것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강동원을 비롯해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이레 등이 출연한 <반도>는 올해 여름 국내 개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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