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가 발표됐던 13일 새벽(현지 시각), 환호성을 지른 건 <기생충> 팀만이 아니었습니다. 플로렌스 퓨 역시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이했고, 그 날 것의 순간이 그대로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되었죠.
플로렌스 퓨는 <작은 아씨들>을 통해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녀가 아카데미 후보로 지명된 건 올해가 처음이죠. ‘취뽀’(취업 뽀개기)의 형식을 빌린다면, ‘아뽀’(아카데미 뽀개기), ‘오뽀’(오스카 뽀개기)의 순간! 플로렌스 퓨는 아카데미 후보 발표 이전, 후보 발표 순간의 사진을 나란히 올리며 오스카 입성에 대한 격한 기쁨을 나타냈습니다.
이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선 직접 가장 좋아하는 음료를 만들며 자축하는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