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이수혁이 출연한 유하 감독의 신작 <파이프라인>이 약 4개월 간의 촬영을 끝내고 11월 크랭크업했다. <파이프라인>은 지하 땅굴에 숨겨진 ‘검은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도유범들이 등장하는 범죄오락 영화다. 서인국, 이수혁을 비롯해 음문석, 유승목, 태항호, 배유람, 배다빈, 서동원 등이 출연한다. 2020년 개봉 예정이다.
칸의 여왕, 배우 전도연을 기념하는 상영관이 생겼다. CGV아트하우스는 ‘한국 영화인 헌정 프로젝트’의 하나로 CGV강변 아트하우스 전용관에 배우 전도연 이름을 딴 헌정관을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2007년 전도연은 이창동 감독의 <밀양>을 통해 한국영화 최초로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또 제67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CGV아트하우스는 전도연관 개관을 기념해 다음 달 11일부터 24일까지 ‘전도연 마스터피스 특별전’을 연다. <접속> <해피엔드> <밀양> <멋진 하루> <무뢰한> 등 5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CGV아트하우스는 2016년 서면 임권택관과 압구정 안성기관, 2017년 용산아이파크몰 박찬욱관, 2018년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김기영관 등을 개관한 바 있다.
박희순, 양동근, 김소혜 <잠은행> 캐스팅
박희순, 양동근, 김소혜가 <잠은행>에 출연한다. <잠은행>은 MBC에서 방영하는 만화가 주호민, 이말년의 예능 프로그램 <침착한 주말2: 주X말의 영화>에서 제작하는 TV 영화다. 이말년 작가의 웹툰 <이말년씨리즈>의 ‘잠은행’ 편이 원작이다. 주호민과 이말년은 방송을 통해 영화 제작자 역할을 하게 된다.<잠은행>은 12월 7일부터는 2회 방송된다.
공정환, <특수요원-작전명 P-69> 출연
공정환이 <특수요원-작전명 P-69> 출연을 확정했다. <특수요원-작전명 P-69>는 DMZ에서 벌어지는 남북한 특수요원들의 격투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공정환은 북한군 특수요원 역을 맡았다. 그는 <공조>에서 북한국 특수요원 성강을 연기한 적이 있다. <특수요원-작전명 P-69>는 12월 중순 크랭크인 예정이다.
